일반뉴스 산업부, 한국수력원자력과 부산시에 원전해체연구소 법인 설립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8일(목)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프라인 원전해체연구소의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금번 법인설립으로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에 더욱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한수원 등 공공기관이 출연한 공익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됐고, 법인의 주된 사무소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위치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소재한다. 법인 이사회는 최대 출연기관인 한수원과 출연 공공기관(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기술), 정부 및 지자체(산업부, 부산, 울산, 경북, 경주), 공공기관 추천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됐고, 창립이사회를 9월중 개최해 원전해체연구소 건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산업지원 및 연구기관으로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원전해체기술의 실증과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개발로 국내의 원전해체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기술협력, 인력양성, 정보제공, 기술사업화 등의 산업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