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제40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1999년 체결)에 따라 공동연구개발기금을 관리하고, 양국 기술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2001년~)으로서, 이사회를 통해 기금으로 지원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심의·승인하고, 양국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5월, 양국이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개정 서명한 후 가진 첫 번째 기술협력 논의 자리로, ’21년 상반기에 접수된 양국 공동 연구개발 신규과제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협력 활동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공동기금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이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4대전략(A4전략)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국 관심주제 웨비나 개최, 기업 아이디어 피칭 행사 마련, 양국 수요기술 조사 등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기업의 자발적 수행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상대국 파트너 발굴 프로세스를 강화(Ac
[헬로티]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비대면산업 박람회’(이하 온택트 페어 2021)에 참가, 협업툴 ‘모이고’를 출품한다. ‘온택트 페어 2021’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솔루션의 필요성은 높아졌지만, 비용 부담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코마이스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다. 150개 기업이 참가해 화상회의, 협업툴, 네트워크 및 보안, 에듀테크, 가상현실(VR), 돌봄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인공지능,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트위니는 이번 행사에서 이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업툴 ‘모이고’를 소개, 유료 협업툴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활용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모이고는 일정관리와 공유, 게시판, 채팅, 노트 기능 외에 칸반보드, 간트차트를 통해 전체 일정 관리와 업무 진행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 Ⅰ. 개요 e-Health, 스마트 헬스케어 및 디지털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산업이 발전하면서 원격의료 서비스(Tele-health services1))가 세삼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의료소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건산업의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원격의료 서비스 추진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법·제도적인 문제, 기존 의료가치와의 충돌요인, 기술적인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의료선진국 및 원격의료 선도국의 서비스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을 보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법·제도적 지원결정을 이끌어 낸 기술개발 기업(기관)들의 성공요인은 기술보다는 서비스 중심의 접근성, 어려운 기술보다는 수요니즈를 반영한 편리성,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인적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 이 연구에서는 원격의료 서비스
[첨단 헬로티]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 Ⅰ. 개요 e-Health, 스마트 헬스케어 및 디지털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산업이 발전하면서 원격의료 서비스(Tele-health services1))가 세삼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의료소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건산업의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원격의료 서비스 추진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법·제도적인 문제, 기존 의료가치와의 충돌요인, 기술적인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의료선진국 및 원격의료 선도국의 서비스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선도국의 원격의료 서비스 성공요인을 보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법·제도적 지원결정을 이끌어 낸 기술개발 기업(기관)들의 성공요인은 기술보다는 서비스 중심의 접근성, 어려운 기술보다는 수요니즈를 반영한 편리성,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인적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 이 연구에서는 원격의료 서비스
▲ 원격의료 개요 [자료=해양수산부] [헬로티]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8일부터 내년 4월까지 ‘연근해어선 해상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간 연근해 조업현장의 의료서비스 지원은 공중보건의사가 수행하여 왔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 해상의료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원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거리 해상의 어업인들이 보다 손쉽고 신속하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천 톤 급 국가어업지도선 2척과 부산대학교병원(해양의료연구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에 위성 원격의료 화상시스템을 설치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바로 진료받을 수 있으며, 협진이 필요할 경우에는 부산대병원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의료인 간 원격협진’, ‘의료조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그간 한일중간수역, 대화퇴수역 등 먼바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상의료를 지원하였으나, 모든 해역의 의료수요를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시범기간을 통해 응급의료 지원은 물론 광범위 해역에서의 원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