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내 기업이 자체개발하거나 수입하여 인공위성·발사체 등에 사용되는 우주부품의 우주환경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우주부품시험센터가 5일 경남 진주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우주부품시험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했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국내 최초 기업 전담 우주환경 전문시험시설로, 2016년부터 과기정통부와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항우연’) 등이 역량을 결집해 구축을 추진했다. 구축 사업에는 산업 분야 전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항우연이 참여했다. 총 사업비 271억 원, 사업기간 42개월로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 구축됐으며, 궤도환경, 발사환경, 전자파환경 시험장비 및 소자급 부품 시험장비 등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의 우주환경 시험규격을 충족할 수 있는 30여 기의 첨단장비가 구축됐다. 우주부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소(이하 SaTReC)가 지난 24일 카이스트에서 우주분야 시험기술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우주R&D사업으로 개발된 우주제품의 정확한 검증을 위한 ▲우주분야 시험평가 업무협력 ▲기술 및 인력교류를 통한 상호역량 증진 ▲ 우주분야 시험기술 해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우주분야 국가사업 공동 추진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 지난 24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 대회의실에서 KTL과 카이스트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왼)KTL 정동희 원장과 SaTReC 권세진 소장 KTL은 선진국 수준의 우주부품 전용시험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우주부품시험센터」착공을 시작했다. SaTReC는「차세대 소형위성 1호」 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국내 우주 분야 관련 기업들은 우주R&D 제품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기술 서비스를 더욱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KTL 정동희 원장은 "SaTReC과의 협약을 통하여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의 국가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