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선소에서 일할 근로자를 해외 현지에서 미리 교육해 한국에 들어오면 바로 생산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네시아 세랑에 '해외 조선 인력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해 우수 조선 인력을 양성한 뒤 국내 조선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산업부가 주관한 민관 전략회의인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됐다. 이후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여 간의 협의를 거쳐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우선 센터는 향후 3개월간 30∼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사들이 요구하는 용접 기술과 한국어 교육,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용접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도 일정 수준 충족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교육생 모집, 교육 실시, 시설 제공 등의 역할을 맡고, 한국 측은 전문가 파견 및 테스트 지원 등에 나선다. 한국 조선산업은 3∼4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3천912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를 확보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 체질과 경영 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와 고려용접봉이 육상 LNG 저장탱크 제작 시 필요한 용접재료 국산화에 성공했다. 육상 LNG 저장탱크는 최근 용량 증대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내진 특A등급을 갖춘 모델로 설계되고 있어 저장탱크의 강재 및 용접부는 기존보다 강도가 높고 질기면서도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인성(靭性)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하 165℃의 LNG를 담아두는 내조탱크는 극저온 환경을 견뎌내는 9%니켈강과 고가의 니켈계 용접재료가 사용된다. 극저온용 9%니켈강은 포스코가 1990년대 초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LNG 프로젝트에 공급해 왔으나 용접재료는 높은 인성(靭性)과 작업 효율성 등의 문제로 전량 수입해 왔다. 이에 포스코와 고려용접봉은 지난해 전략적 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9%니켈강용 국산 용접재료 개발에 착수해 1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수동, 자동, 반자동 등 모든 용접 방법에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용접 재료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용접 재료는 수입재와 동등한 품질 수준을 확보했으며 용접작업성은 오히려 더 우수해 용접부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 9%니켈강과 국산 용접 재료가 적용된 용접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비오티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비오티(대표 이규백)는 SF+AW 2021에서 리크디텍터를 선보인다. 비오티의 Leak Test System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에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Needs에 맞추어 개발을 시작했다. 실질적으로 Leak Tester는 반도체, LCD 장비의 Unit 및 Part, Utility 등의 첨단 IT제조 분야 외 전산업계에 기밀품, 용접 구조물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건설, 식품, 의약품, 화장품, 전자제품 관련 PART 등의 기체나 액체의 밀봉상태를 측정하는 기밀도 테스트와 더불어 수분침투, 오염, 누수 등 제품의 기밀상태, 안전도를 담보하는 관련 Test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IT 부품의 경우 기밀도 테스트를 요하는 부품이 많으며, 안정적인 P/M을 위해 다수의 Stock Parts를 보유하게 된다. 장기 Stock Parts의 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로봇 자동화로 배관 생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경남 고성군에 있는 스마트 배관 제작공장에서 최성안 사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 곽태영 태창이엔지 대표,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출하식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용 빈도가 높은 직경 4∼12인치 탄소강 배관 스풀의 '절삭-개선-용접'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며, "배관 스풀 용접의 핵심 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배관 스풀은 몇 개의 배관 조각을 연결해놓은 것으로, 통상 스풀 단위로 제작된 뒤 현장에서 설치·용접을 통해 배관을 연결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2월 배관과 철골 제작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전날 배관 자동화의 종류와 공정 확대 등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철골 제작 자동화도 설비 개발 완료 후 시운전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에 시제품 출하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배관과 철골 자동화로 품질 제고, 공사 기간 단축, 원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관과 철골은 각각 플랜트의 혈관과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자재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하 뿌리산업법) 개정안이 의결돼, 6월 15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최근 우리 산업이 직면한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뿌리산업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뿌리산업의 ▲소재·기술 확장 ▲지원 확대 ▲뿌리기업 확인·선정 제도 체계 확립 등이다. 소재·기술범위 확장 소재·기술 확장 부문에서는 주조, 금형 등 기존 금속소재 관련 6개 ‘기반 공정기술’에 소재다원화와 지능화를 위한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추가한다. 지원내용 확대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내용, 뿌리기업 금융 지원내용도 확대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에서는 산업기반시설 등 인프라 중심의 기존 지원 내용에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 물류 효율화, 마케팅 등 생산·공급망 안정화와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운영을 추가한다. 뿌리기업 금융 지원에서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뿌리기업 대상 우선 신용보증 및 보증조건 우
[헬로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일 '인천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되어 내실 있는 뿌리산업 진흥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6개 업종을 말한다. 인천지역 뿌리기업은 2018년 기준 3천404개(종사자수 52,115명)로 전국 세 번째 규모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글로벌경제 충격 및 4차 산업의 연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뿌리산업(뿌리기업)도 재성장 도약이 필요한 시기다. 인천시의회 김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뿌리산업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뿌리산업 육성시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의 지원, ▲뿌리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 등의 지원, ▲뿌리산업 우수인력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뿌리산업 진흥 조례가 공포·시행되면서 궁극적으로 뿌리산업의 성장과 발전,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뿌리산업 고용창출
[헬로티 = 서재창 기자] 웰드비스는 지난 10월 20일(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용접 전문 전시회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 자동화기술전(WELDING KOREA 2020, 이하 웰딩코리아)’에 참가해 용접 비전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에 웰드비스 김인균 대표를 만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들어봤다. ▲웰드비스 김인균 대표(사진 : 서재창 기자) 먼저 웰드비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웰드비스는 용접 작업에 필요한 비전 솔루션을 개발 중인 기업입니다. 지난 2010년에 출시한 1세대 용접 비젼 카메라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1사분기에는 2세대 디지털 용접 비젼 카메라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웰드비스는 국내 용접 비전 시장에서의 국산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더불어 국산 장비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선입견도 개선하고 싶습니다. 이는 저희 장비의 우수성을 내세워 기존 제품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환기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서 비롯됐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자사가 개발한 고품질 카메라를 홍보하고자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고, 이후 장비 성능을 확인하고자 하
[헬로티 = 서재창 기자] 용접산업을 총망라하는 용접 전문 전시회인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 자동화기술전(WELDING KOREA 2020, 이하 웰딩코리아)이 10월 20일인 오늘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웰딩코리아 2020이 20일인 오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웰딩코리아는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한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증 이후 계속되는 관련 분야 전문 전시회며, 경남 지역 유일의 국제인증 전시회이기도 하다. 오는 10월 23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웰딩코리아는 올해 19회를 맞았다.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경남권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전시회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는 약 60여 기업가 참여하면서 용전산업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코시스, 아이지엠서비스코리아, 월드웰 등 대표 용접기업뿐 아니라 용접자동화, 가공기기, 용접부품 및 주변기기, 절단기, 용접기기 등을 다루는 여러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다수는 용접 자동화 보급사업에 맞춘 용접 자동화 품목을 강화했다. 전시장 내에는 용접로봇과 용접 자동화, 모니터
[첨단 헬로티] 전라남도가 금형 및 뿌리산업 육성과 관련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지난 11월 19일(화) 개소했다.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출처 : 순천시청)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말하며, 6대 뿌리기술을 주력으로 소재와 부품의 중간 혹은 부품과 완제품의 중간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 바로 뿌리산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비 100억 원, 전라남도 37.5억 원, 순천시 54.3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192억 원을 투입해 뿌리기술 지원 시스템과 시제품 제조공정 중심의 장비와 기술인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직접 운영하게 될 뿌리기술지원센터는 향후 기업에 제품화 제조기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제품 사용화 및 불량분석 공정개선 지원으로 전남 제조 산업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헬로티] 파트너와의 협업 통해 '겜바 프로세스 혁신' 비전을 촉진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 이하 파나소닉)이 제조 분야의 용접 공정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링크위즈(Linkwiz, Inc.)와 공동 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링크위즈는 자율 로봇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및 기술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공동 개발 계약은 파나소닉의 커넥티드 솔루션 컴퍼니(Connected Solutions Company)가 시행한다. ▲히구치 야스 커넥티드 솔루션 컴퍼니 최고경영자(왼쪽)와 후키노 고 링크위트 사장(오른쪽) 파나소닉은 '겜바 프로세스 혁신(Gemba Process Innovation)' 비전의 일환으로 B2B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히구치 야스(Yasu Higuchi) 커넥티드 솔루션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겜바(현장), 즉 물리적 운영 현장은 가치가 창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나소닉은 감지 기술과 경쟁력 있는 디바이스를 갖고100년 동안 쌓은 경험과 제조 산업에서 얻은 전문 기술을 적용해
[첨단 헬로티] 뿌리산업 정책 정보와 산업 동향을 종합 수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등 뿌리산업 관련 정책 현황과 기술·기업 동향, 통계 등을 수록한 '2019 뿌리산업 백서'를 발간했다. 올해 발간하는 백서는 작년에 최초로 뿌리산업 백서를 발간한 후 두 번째로 발간하는 것으로, 작년에 수록된 정책 및 기술·기업 동향 및 통계에서 변경된 내용을 추가 수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등을 수록한 '2019 뿌리산업 백서'를 발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국내 주력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뿌리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뿌리산업의 주요 수요산업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기계, 조선, 전자 산업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추가로 담았다. 2019 뿌리산업 백서는 총 5장과 부록으로 구성돼있다. 제1장에서는 뿌리산업의 의의와 통계 현황, 2018년 정책평가와 2019년 추진계획으로 구성된 '2019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담았다. 제2장에서는 뿌리산업 6대 업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별 기술 정의와 공정 설명을 담았으며,지난해 추가 지정으로 고시된 핵심뿌
[첨단 헬로티] SSAB는 Strenx(R) 1100 Plus 열연 제품 출시를 발표했다. 이 신제품은 열간압연된 고장력강으로 독보적인 용접 속성을 지녀 붐, 프레임, 크레인, 기타 다른 리프팅 장비에 탁월한 용접 성능 및 절곡 성능을 제공한다. Strenx(R) 고기능성강의 1100 MPa 제품군에 속하는 Strenx(R) 1100 Plus 제품은 용접 심의 강도를 향상시켜 리프팅 분야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고객과 최종 사용자의 장비를 훨씬 더 강하면서도 가볍게 만들어 도달 거리를 늘리고 적재하중을 증가시키며,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SSAB 사의 Strenx(R) 1100 Plus Strenx(R) 1100 Plus는 전반적인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실상 용접으로 인한 취약점이 제거됐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S1100과 S900과 같은 최고 등급의 구조용 강재 사용 시 용접부의 강도는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Strenx(R) 1100 Plus는 용접 부위의 강도와 연신율, 충격 인성 등의 특성들이 모재의 최소 물성치 보장 요건을 만족할 수 있기에 이러한 용접으로 인한 취약점은 거의 제거된 것이다.
[첨단 헬로티] C&S Machine and Manufacturing(이하 C&S)은 지난 1969년 로버트 스틸과 로니 쿡에 의해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쿡 소유의 180평방 피트 부지에 설립됐다. 이 회사는 주로 현지 제조 및 가공업체를 위한 수리 부품을 제작하는 작업장으로 시작했다. 1980년, C&S는 첫 CNC 장비인 엔슈 수직 머시닝센터(Enshu vertical machining center)를 구입했다. 회사는 CNC로 옮겨 가면서 더 높은 수준의 품질로 복잡한 부품을 생산할 수 있었고, 더 높은 수준의 생산 가공을 통합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 ▲(좌측부터)General Manager - Ryan Steele, Machinist Apprentice - Kyle Dunn, Manufacturing Engineer - Mike Curry, and Operations Manager Tom Grace 이후 로버트 스틸은 1980년 초에 로니 쿡의 지분을 인수했다. 현재 C&S Machine은 수직 머시닝 센터, 수평 머시닝 센터, 수직 선반 및 라이브 툴링이 장착 된 수평 선반을 포함해 30대의 CNC 장비를
[첨단 헬로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혁신 속에서 상생을, 상생 속에서 혁신을 발견하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제조업에 기반을 둔 뿌리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과 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자동화와 첨단화 지원 사업, 작업환경 개선 및 선진 기술 R&D 구축 등을 도맡아 진행했다. 뿌리산업을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그 역할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ACE 산업으로의 변화를 천명하다 현대 사회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뿌리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전부터 국내 경제의 토대를 묵묵히 다져왔다. 제조업 기반의 뿌리산업은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이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미래 산업 성장을 주도할 뿌리산업에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7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이듬해인 2012년 3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설립했다.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
용접인의 권익 신장과 기업 매출 증대 위한 행보 이어갈 것 대한용접협회는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 2018’에 주최 기관으로 참여했다. 대한용접협회 민영철 회장은 금속산업대전에 참여한 용접 업체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가기를 바랐다. 인터뷰 중에도 그는 용접기능인 권익 신장과 기업 매출 증대를 언급하며, 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 대한용접협회 민영철 회장 Q. 안녕하세요, 먼저 대한용접협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대한용접협회는 국내 용접 산업의 중흥과 기업의 번영을 목표로 지난 2010년에 창립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용접 기능인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그리고 업체의 매출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협회는 용접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와 용접 기능인을 회원으로 모집해 현재 70여개 회원사, 약 4,000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등록된 사업체는 서로 공조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하며,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 증진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Q. 협회의 주요 활동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주로 국내외 용접이 관련된 전시회 참가, 주최를 기획합니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