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65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반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치는 지난해 하반기로 542억 달러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중소기업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개월은 연속 3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2분기 수출은 2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17.1% 증가한 27억 1000만 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 확대에 따라 전체 의약품 수출도 19억 8000만 달러로 224.9% 급증했다. 또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자동차부품 수출도 21억 2000만 달러로 26.1% 증가했다. 이밖에도 반도체(45.5%), 반도체 제조용 장비(21.5%) 등이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6월 11일까지 2021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을 지원한다. 물류비 상시 할인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중진공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물량 약 370만 건을 집적해 EMS 정상가 대비(주요 10개국 기준) 평균 48%, 최대 82%의 할인된 단가를 제공했다. 또한 사업종료 후 내년 6월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물류비용 지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은 수행기관의 국내외 물류거점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특화된 현지 풀필먼트(아마존 FBA, 쇼피 SLS 등)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대행비등 제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35차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중기부는 최근 중소기업 수출이 2020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에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런 수출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삼아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이 우리 수출기업의 96%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스타트업, 소상공인, 일반중소기업으로 구분해 대상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전략을 마련한 점이 지난 대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설명했다. ▲출처 : 중기부 또한 중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수출 스타트업 5만 개, 수출 소상공인 5만 개, 온라인 수출과 기술수출 중소기업 5만 개를 이루겠다는 정책목표도 제시했다. 목표 달성 시 수출 중소기업 수가 최대 2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수출지원체계 혁신을 위해 ▲개방형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수출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 ▲케이(K)-스타트업센터 기능 고도화 등 스타트업 해외 진출 거점
[헬로티] 코트라(KOTRA)가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출처 : KOTRA 2018년 기준, 전체 국내기업 약 664만 개사 중 620만 개사가 소상공인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서비스업 또는 도소매업에 종사해 수출 소상공인은 극히 일부로 추정된다. 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불과한 점에 미루어 보아, 소상공인의 수출은 이보다도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는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 20만 개를 창출하고,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소상공인의 수출기업화를 통한 수출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그간 KOTRA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소상공인 수출을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더욱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는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한 대내외 협업 프로젝트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총괄한다. KOTRA는 자체역량뿐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등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 지원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발굴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제1회 U-커머스 Competition(UCC)을 개최하고 2021년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협약 체결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운영 사업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처음으로 7개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을 지정하고 총 396명을 양성했다. 이날 열린 U-커머스 Competition에서는 지난해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아마존, 이베이, 쇼피, 큐텐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등록하고 마케팅, 판매, 물류 및 통관까지를 직접 진행한 사례를 발표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를 종합한 결과 대상에는 숭실대 ‘세상을 물들임’팀이 선정됐다. 비건 인증 제품을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B2B 방식으로 미국, 유럽 시장에 판매하여 5천 4백만 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창출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숭실대 ‘Chalkolate’팀, 우수상에는 한국외대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