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영국 연료전지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가 한국 파트너사인 호그린에어, 국내 최대 전기버스·트럭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와 연료전지 기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2 WORLD에서 진행된 이번 3자 간 MOU는 국내 모티브용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에너지의 연료전지를 에디슨 차량에 통합하고 호그린에어가 에디슨모터스와 무인항공기에 대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3사의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는 무배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독립 연료전지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를 포함해 특허받은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료전지 제품을 개발해왔다. 최근 승용차, 버스, 트럭용 IE-Drive 고출력 연료전지를 출시했고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할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한국 최초이자 최대의 전기 버스 및 트럭 제조업체로 최근 쌍용 자동차 인수의 우선협상권자로 확정되어 현재 실사 진행 중이며, 자사의 뛰어난 전기차 기술과 쌍용 자동차의 인력 및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세계 최고의 전
[헬로티] 기후변화 대응 공조 강화하고 그린 뉴딜 협력 활성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6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기업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 : 산업부 영국은 유럽내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이자 제1위 투자대상국이며, 지난해 한-영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해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한·영 통상관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바 있다. 성 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회복 전략으로 양국 모두 그린 및 디지털 전환에 공통된 관심이 있는 만큼, 향후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한-영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등 두터운 신뢰 관계를 보여준 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갈 것을 제안했다. 먼저, 성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한국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면서,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
[헬로티] 대 정부 보고서에서 주장…철거시한 당초 2027년에서 2년 단축 주문 영국 의회가 오는 2027년까지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장비를 5G(5세대) 통신망에서 전면 퇴출하는 방안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마무리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날 나온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의 '5G 통신망 보안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동맹국들이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보다 신속한 화웨이 장비 철거를 요구한다면 정부는 2025년까지 철거를 완료하는 방안의 타당성과 경제적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웨이 장비 조기 철거가 통신 서비스 사업자와 경제 전반에 걸쳐 비용 부담을 늘릴 수 있지만, 현재의 국제적 긴장 상황은 정부의 선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정부가 주요 경제 영역에서 중국의 비중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는 한편 외교적 긴장이 심화하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화웨이 5G통신망 퇴출 밝히는 영국 문화장관(출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지난 7월 영국 정부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방침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이 화웨
[첨단 헬로티]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사무총장, 싱가포르·영국 통상장관회담 및 화상회의 개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Chan Chunsing)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유 본부장은 아세안, 싱가포르, 영국과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및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 회의는 3월 26일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국제 무역 분야에서 합의한 국제 무역의 회복 방안에 대해 양자·다자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아세안, 싱가포르와 코로나19 확산이 전세계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역내 공급망이 단절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함에 공감하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서명을 위하여 화상회의 등을 적극 활용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유 본부장은, 비즈니스 연속성
[첨단 헬로티]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주한영국대사관, 브렉시트 대비 준비상황 종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이하 브렉시트)에 대비해 지난 21일(화)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브렉시트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브렉시트가 다가옴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는 주한영국대사관으로부터 영국정부의 브렉시트 상황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한영국대사관 통상정책참사관(다니엘 카루더스)이 참석하여 최근 브렉시트 동향을 발표했다. 1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영국의 브렉시트 상황과 올해 12월 31일로 설정된 이행기간(transition period) 동안 영국이 EU와 추진할 미래관계 협상 계획을 설명하고,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통상정책 변화를 조망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갈 계획이다. 이어, 전윤종 FTA 정책관 주재로 부처·기관의 브렉시트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브렉시트에 대비해 관세 등 국내법령 정비를 이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이하 DCMS)와 고속환경에서 5G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 관련, 지난 6일(수) 오전 9시 30분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양국 정부관계자 및 연구 참여인력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착수회의(이하 워크숍)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 연구는 지난 2018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최초 논의된 후 약 1년간 기획해왔으며, 같은 해 2월부터 사업공고 및 연구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은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주관기관) - 단국대학교 -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조합(이하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영국은 8월에 ‘CISCO(주관기관) - 솔루이스그룹(Soluis Group Ltd) -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Univ. of Strathclyde) - 앰플타임(Ampletime Ltd)’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공동연구 주제는 ‘고
[첨단 헬로티]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의 선진 기술을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7월 16일부터 양일간 영국 현지에서 THMA, ORE Catapult 등과 각각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는 영국 해상풍력 전문기관과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대한전기협회> 이번에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가 MOU를 맺은 두 기관은 영국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해상풍력 전문기관이다. THMA(Team Humber Marine Alliance)는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비영리기관으로 200여 개 해상풍력 운영사, 오일·가스 기업, 연구소 등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공급망 및 배후항만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훈련 현황 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ORE Catapult는 해상풍력훈련센터를 설립해 영국 내 해상 풍력 분야 교육·훈련 등을 선도
[첨단 헬로티] 드론 탐지 기술 국산화, 산업 파급 및 국방력 강화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오대건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김영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3㎞ 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도 식별하는 '드론 탐지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더 탐지기술을 확보해 관련 산업 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드론 탐지 레이더 시스템은 3㎞ 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도 식별 가능하다. 지난 2014년 파주에서 북한군의 드론이 발견되면서, 국방부는 해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론 탐지 레이더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드론 부대'를 창설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전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레이더 시스템은 아직까지 국내 레이더 탐지 관련 기술력이 미흡해 대부분 해외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 예로, 이스라엘 라다(RADA)와 영국 브라이터(Blighter)의 드론 탐지 레이더가 대표적이다. 특히 라다의 레이더의 성능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으로 최대 3㎞ 이상 떨어진 드론을 탐지 가능하다.
[첨단 헬로티] 다섯 국가가 참여한 자율주행차 선도기술 및 표준 국제컨퍼런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5일 국내외 자율주행차기술 및 국제표준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선도 기술 및 표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인 한·미·영·독·일의 자율주행차의 국가별기술개발·표준·법제도·실증·인프라등에 대한 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5일 자율주행차 선도 기술 및 표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미국(Shladover, 버클리), 독일(Leonhardt, 아우디), 일본(Hiyama, 혼다) 전문가 등은 자율주행차 국제적인 기술·표준 전문가로서 자국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참여한 핵심 전문가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핵심 선도국인 미·영·독·일과 표준화 등 국가전략을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이들 주도국과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그간 미국은 자율 주행차 심포지움(AVS : A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 다양한 모바일 제품 체험부터 구매·서비스까지 한번에 가능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17일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런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2014년 3월 200 m² 규모로 건물 1층에서만 운영했고, 이번에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502 m²로 확장했다. 옥스포드 스트리트는 300여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고, 하루 평균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 쇼핑의 중심지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웨어러블, 모바일 액세서리 등 모든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사진, 음악, 게임, IoT, VR 등의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교육 공간, 키즈존도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진을 스토어에서 스마트폰에 랩핑해주기도 한다. 특히 고객 서비스 공간을 라운지와 같이 꾸며,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하여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와 신규 양자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Department of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는 산업, 중소기업, 과학기술‧연구혁신, 지식재산, 기후변화, 에너지 업무 분야를 포괄한다. 한국과 영국 정부는 제5차 한-영 과학기술혁신파트너십(STIP) 위원회(‘17.3월) 내에 신설된 에너지 워킹그룹에서 우선 협력 분야를 스마트그리드로 선정하고, 이후 양국 정부 간 실무 협의를 통해 ‘18년 한-영 에너지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영국은 스마트그리드 분야 실증 및 전력거래 플랫폼 등 에너지 인프라 부문의 다양한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이번 한-영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의 우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영국의 개방된 전력인프라 간의 접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양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상호 시장진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인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Emergency Services Network)의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은 내무부 주관으로 모든 경찰, 소방관, 구급차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네트워크와 모바일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음성 통화 뿐만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동영상 생중계, 범죄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폰을 2018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재난안전통신망은 음성 통화만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스마트폰은 재난안전 환경에 최적화된 튼튼한 외형 디자인과 방수, 재난안전 관련 기능과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화된 기기이며, 삼성전자는 관련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팀 한석제 부사장은 "이번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 선정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재난안전통신망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대 추진 방향 및 13대 세부 추진과제 최초의 산업혁명은 영국이, 정보화혁명은 미국이 선도했지만, 우수한 제조업과 IT 기반, 그리고 인재를 잘 활용한다면 스마트 산업혁명은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는 제조업의 스마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대책으로 4대 방향과 13대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스마트 생산방식 확산 (1)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T로 통합하여 최소비용·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궁극적으로 IoT(사물인터넷)·CPS(가상물리시스템)를 기반으로 전 과정이 자동화·정보화되어 가치사슬 전체가 하나의 공장처럼 실시간 연동·통합되는 생산체계를 지향한다.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인간중심의 작업환경이 구현되고, 개인맞춤형 제조, 융합 등 새로운 제조환경에 능동적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공장의 IT 활용 정도·역량에 따라 스마트공장 수준을 기초·중간1·중간2·고도화의 4등급으로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