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중진공, 중기부와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위해 연수원 개방
[첨단 헬로티] 경상북도와 협력해 대구경북연수원 기숙사 61실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3월 4일(수)부터 경상북도 도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해 대구경북연수원 기숙사 시설 6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고 10일(화) 밝혔다.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전경(사진 :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당초 경상북도는 경산시 소재 ‘경북학숙’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으나, 인근 초등학교 및 3천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생활치료센터로의 활용이 어려워졌다. 경산시는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관내에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가능한 적정 기관이 없어 큰 어려움에 부딪혔다. 이때 중기부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대구경북연수원과 경산시는 연수원 시설의 생활치료센터 이용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연수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확인한 결과, 연수원 기숙사동이 본관동과 별도 건물로 분리돼 있는 점, 의료진 및 시청 관계자들이 휴게동에서 지원업무를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