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5개 거점 대학을 선정해 3년 간 228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일(금)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처 : 산업부 동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한다. 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해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혁신랩으로 선정된 5개 대학에 ‘20년 42억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228억 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간 지역 내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권역별 지원 분야를 선정했고, 연세대, 순천향대, 전북대, 경북대, 울산과기원 등 최종 5개 거점대학(혁신랩)을 선정했다. 수도권에서는 연세대를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박막공법인 원자층증착(ALD) 관련 소재·부품
[헬로티] 독일 기업 이구스 GmbH가 클린룸 제품의 연구 개발을 위해 자체 클린룸 연구소를 건립했다. 설비의 설계·건설은 Fraunhofer IPA가 맡았다. ▲ISO 14644-14에 따라 라미나 플로우(laminar flow) 박스에서 수행되는 e스킨 플랫 테스트 이구스 GmbH의 반도체 산업 책임자 피터 마토넷(Peter Mattonet)은 “파티클 검출이 제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다수의 업체들이 테스트·연구 설비를 확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Fraunhofer IPA가 직접 건설 설계한 이구스의 이번 연구소 건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구스는 2001년부터 e체인 E6 및 e스킨을 필두로,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무빙 케이블과 케이블 체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016년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을 시작으로 클린룸 시장을 공략해 2019년에는 e스킨 플랫을 개발해 기존 시중 제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e스킨 플랫은 외부에서 개봉 및 충진이 가능한 플랫형 케이블 체인으로 현장에서 유지
[첨단 헬로티] 피해기업 기술료 납부연장 및 R&D 매칭부담 완화 등 재정부담 경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산업기술R&D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연구현장에서 우려되는 감염 확산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먼저 상반기에 지원예정인 신규과제 중 접수 마감이 3월 20일 이전인 과제에 대해 접수기간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금년 1월과 2월 공고된 산업기술 R&D는 중장기·중대형 규모로 이뤄지는 특성으로 인해 연구자들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연구자들의 이동제한, 대면기피 등으로 사업기획 관련 협의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인 동안에는 선정·단계·최종평가의 평가일정을 잠정 연기한다 대부분의 연구개발(R&D)사업은 3월과 4월에 대면 발표평가가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첨단 헬로티] 자동차 부품 및 정밀부품 금형 제작업체인 덕일산업(주)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중앙기술연구소를 구축하고 지난 12월 12일(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동탄 연구소는 5년 전 동탄에 부지를 매입해 2017년부터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909㎡ 규모의 연구소를 준공했다. 향후 덕일산업의 금형사업부, 기술연구소와 오레스트 안마의자 연구개발팀이 상주하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식 당일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덕일산업과 오레스트 임직원은 오늘을 제2의 출발점으로 삼아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가겠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레스트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배우 신현준 씨를 비롯해 한국 자동차산업 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두산중공업 전 대표이사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전 회장 정지택, 한국 금형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임영택, 평택 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화성상공회 박성권 회장 등 많은 인사가 참여했다. 덕일산업은 2020년부터 배우 신현준 씨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오레스트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품질이 우수한 자사 안마의자의 이미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25일, 전남 나주혁신산단에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조감도 <사진 : 한국전력>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빛가람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의 연구 협력을 위한 R&D 시설이다. 이 연구소 구축에는 총 800억 원이 투입됐다. 준공은 2021년 9월 예정이다. 연구소는 본관동, 특화기술시험동, 기업협력시험동, 옥외실증시험장 등으로 이뤄지며 12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본관동은 연구과제 및 실증시험의 통합운영을 담당한다. 특화기술시험동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수소에너지 등의 미래신기술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기업협력시험동은 에너지신기술 분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연구실용으로, 옥외실증시험장은 연구과제 실증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향후 설립될 한전공대와의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의
[첨단 헬로티] 미세먼지 문제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방안 모색 삼성전자가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되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에 내정됐다.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국내 미세먼지 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도 확대되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이동해 혈관과 세포에 침투할 수 있어, 그 유해성이 심각한데도 과학적 원인 규명과 해결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기술과
[첨단 헬로티]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기업 에머슨(Emerson, NYSE: EMR, 이하, 에머슨)이 제품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과 검증을 할 수 있는 연구소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실험실(Climate Integrated Solutions Laboratory)’을 부산에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실험실은 상업 및 주거용 냉난방 공조 시스템 및 냉동냉장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됐다.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 제어룸 <사진 : 한국애머슨일렉트릭 제공> 이 실험실에서는 온도 조절 관련 검사부터 용적의 확장, 냉매의 유량, 과냉각 측정까지 HVAC/R 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따라서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실험실은 국내외 고객이 한 공간에서 에머슨의 전문가들과 솔루션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실험실은 최대 20RT(냉동 톤)의 부하실험실과 최대 10RT의 건습도 실험실로 구성돼 냉난방 및 냉동제품의 냉동능력, 소비전력, 풍량 등을 다양한 모의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과 연세대학교는 건전한 ICT 문화 구축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바른ICT연구소를 개소했다. 바른ICT연구소는 ▲정보격차 해소 ▲ICT 중독·과소비 치유 ▲프라이버시·개인정보 보호를 3대 연구 주제로 정하고, ICT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구를 통한 대안 제시 및 실행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 주제가 스마트 시대에 들어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회·문화적 이슈인 만큼 바른ICT연구소는 정보시스템학과, 경제학과, 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언론학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학과 구분 없는 열린 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바른 디지털 사용법부터 중장년층의 디지털 문맹 해소까지 다양한 해법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바른ICT연구소는 ▲해외 연구소와 공동 연구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NIA(한국정보화진흥화)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협력 ▲저명한 석학 초청 공개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모색할 뿐 아니라, 연구 결과가 공익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보고서도 무료로 공개할 방침이다.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은 “바른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