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2021 애뉴얼 포럼'을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애뉴얼 포럼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연구 지원을 받는 국내 대표 연구진 485명이 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다.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 지원 과제 중 1년 이상 진행된 과제의 연구 책임자들이 연구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진 485명이 참석해 총 69개 과제에 대한 연구 교류를 진행한다. 각 연구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심사위원은 물론 자문위원, 발표 과제 관련 다른 연구 과제를 진행하는 초청 연구진 등이 참석한다. 초청 연구진은 ▲수리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 분야 20개 과제 171명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에너지환경, 배터리 등 소재 연구 분야 30개 과제 186명 ▲통신·모바일 컴퓨팅, 컴퓨터 비전, 로봇, 광
[헬로티] 소재·부품·장비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관련 분야 중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6일(목)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산업부 이 행사에서는 금년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R&D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부는 ATC 과제 수행기업들이 이룬 성과 가운데 특별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은 현재 혁신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로서, 향후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연구소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당 매년 약 5억 원씩, 4년간 총 약 9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5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단별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전체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성과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 사업단의 과제 참여기관‧기업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성장동력 추진 유공 등 장관표창 및 범부처 혁신성장동력 협의회 위원 위촉 등도 함께 진행됐다.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성장동력 분야 핵심기술 개발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범부처 민관 연구개발(R&D) 협업 프로젝트로서 각 분야별로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5개의 사업단이 운영 중이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18년이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19년에는 동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련과제와의 연계 및 분야 간 융합이 활성화 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과를 내줄 것을 기대하고, 과학기술혁신본
[첨단 헬로티]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연료 및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성균관대학교 배종욱 교수 연구팀이 균일한 중형 기공의 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유용한 석유화학 중간체를 생산하는 화학공정 기반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성균관대 배종욱 교수 <사진 : 성균관대 제공> 이번 연구 성과는 청정에너지와 석유화학 중간체를 합성하는 기반 기술이 됨과 동시에 이산화탄소의 효율적 제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석유자원의 고갈과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로 이산화탄소의 효율적 제거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됐다. 따라서 이산화탄소로부터 메탄올, 디메틸에테르 등의 중간체를 거쳐 다양한 석유화학 원료를 합성하는 촉매기술이 연구돼왔지만, 아직까지 촉매가 비활성화되면서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남아있었다. 배종욱 교수 연구팀은 알루미나와 구리 나노구조가 합성된 촉매를 개발해 이산화탄소에서 디메틸에테르를 합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 개발된 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석유화학 중간체를 합성‧활용하는 과정 5~8 nm(나노미터)의 기공이 규칙적으로 세공된 알루미나가 구리의 열적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전이 주관하고 있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한전은 2012년부터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에 착수하여 지금까지 150여개 대학, 235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총 197억원을 지원하였으며 500여건의 국내외 특허 및 논문을 발표하고 15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전력연구원이 구축한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은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상시입력 및 검색 등을 통해 대학의 연구수행자와 기술 수요자를 연결해 주는 기초연구 성과확산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대학의 연구수행자는 성과 계획, 목표, 논문, 특허, 프로그램, 인력 등 성과실적을 입력하고, 기업 등 기술 수요자는 입력된 기술과 성과를 검색하고 기술이전 등을 활용하여 필요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성과지표 및 종합관리, 통계 분석 등 연구개발 성과물의 관리, 분석, 홍보 등 관리기능은 물론, 축적된 각종 연구개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