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뷰노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대만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대만 의료기업 CHC 헬스케어그룹(이하 CHC)과 대만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한 뷰노는 이번 허가 획득을 계기로 대만에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만은 글로벌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신규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방침을 통해 아시아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CHC는 대만에서 40여 년 동안 축적된 풍부한 의료기기 판매 전문성과 노하우, 그룹 산하 대형병원과 다양한 현지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뷰노의 본격적인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해 총 4개 제품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CT AI의 현지 인허가 획득,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4개 제품 중 첫 번째로 대만 허가를 획득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비스가 6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BW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자비스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제로 금리로 진행되는 등 비교적 우수한 조건으로 발행됐다. 조달된 자금은 배터리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배터리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엑스레이 검사장비 역시 수주 논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자비스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배터리 기업 등에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으며, 그 외 다양한 기업과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자비스는 지난 5월부터 2000억 생산능력(CAPA)을 갖춘 동탄 제조센터가 본격 가동되고, 배터리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관련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자비스는 배터리사업부와 동탄 제조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배터리 업체의 수주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자비스의 반도체 및 배터리용 검사장비인 'XSCAN'은 검사 대상물에 파괴 또는 손상 등을 입히
[헬로티] SK(주) C&C는 24일, 인피니트헬스케어와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인피니트 팩스(INFINITT PACS) 연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 SK C&C SK(주) C&C의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이하 ‘팩스’)과의 연동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팩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6300여 의료기관이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솔루션을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인피니트 팩스’는 X-ray(엑스레이),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등 다양한 의료영상기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판독과 협진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과의 유연한 연동으로 판독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조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피니
[헬로티] 새로운 반복 및 딥러닝 재구성 알고리즘, 자이스 Xradia Versa 및 Context microCT 시스템의 처리속도와 이미지 품질 대폭 강화 자이스는 비파괴 3D 엑스레이 현미경(XRM) 제품인 엑스레디아 버사(Xradia Versa) 시리즈와 엑스레디아 콘텍스트 3D 엑스레이 마이크로CT(Xradia Context 3D X-ray microCT) 시스템을 위한 '어드밴스드 재구성 툴박스(이하 툴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자이스 고성능 워크 스테이션과 함께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및 독자적인 워크플로우를 활용하는 툴박스는 불량 분석을 위한 3D XRM의 필수 단계인 3D 이미지 재구성의 처리속도와 이미지 화질을 대폭 향상시킨다. 그 결과 더 빠른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FA(불량분석) 성공률을 향상시키며 반도체 고급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 구현이 가능하다. 툴박스는 1대의 워크스테이션과 2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각각의 모듈은 반복 재구성을 위한 '자이스 OptiRecon'과 현미경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최초의 상용 딥러닝 재구성 기술인 '자이스 DeepRecon'이다. 3D XRM은 2D 엑스레이 프
[첨단 헬로티] AI가 USB·하드디스크·메모리카드 등 저장매체 8종 판독 LG CNS, 철저한 보안 요구되는 연구소·공장 등에 ‘AI보안요원’ 투입 LG CNS가 AI를 엑스레이 장비에 결합해 기업·기관의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AI 엑스레이 영상분석’(가칭: 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 LG CNS ‘AI 보안요원’은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가 촬영한 가방, 외투 등의 사진을 AI가 분석,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매체나 전자기기를 0.3초만에 찾아내는 기술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연구소에서 AI가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보안담당자에게 전달한 모습 숨겨놓은 저장매체를 AI가 발견하면, 모니터상에 ‘USB 99.0%’, ‘Memory Card 85.5%’와 같이 저장매체 이름과 판단 결과에 따른 확률을 같이 표시한다. 엑스레이 검색대 벨트도 정지시킨다. ‘Memory Card 85.5%’는 식별된 저장매체가 메모리카드일 확률이 85
▲삼성전자의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 [헬로티] 삼성전자가 이동이 가능한 디지털 엑스레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 출시에 앞서 20일부터 22일까지 '세계 방사선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GM85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가로 넓이가 555㎜로 슬림하고,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40% 가벼운 349kg에 불과해 엘리베이터나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하기 쉽다. 또한 접이식으로 이동 시 전방 시야도 확보할 수 있고 '소프트 드라이빙(Soft Driving)' 알고리즘과 전면 충돌 방지 범퍼 센서를 탑재해 안전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소형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첨단 진단 기술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GM85는 이전에 발표된 고정형 프리미엄 엑스레이 'GC85'에 적용한 'S-뷰(S-Vue)' 영상처리 엔진을 동일하게 적용해 고화질의 진단 이미지를 구현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달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등 각 지역 인허가 일정에 따
테크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양면실장기판 AXI(Auto X-ray Inspection)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개발된 이 장비는 FOV(Field of View)당 0.4초만에 양면을 검사하므로 속도가 빠르고, AOI와 달리 내부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다이캐스팅 분야에 특화된 장비를 공급했던 테크밸리는 2년 전 A사의 제안으로 전자제조 분야의 장비를 개발해 베트남에 공급하고 안정화를 이뤘다. 테크밸리의 박진근 전무이사는 “2006년에는 산업용 3D CT 장비를 한국 내 처음으로 개발해 일본 선두업체를 능가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성공의 기반에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한다는 강점이 있다”고 역설했다. 테크밸리의 박진근 전무이사는 “올해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 굴지의 기업과 인연을 맺으며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대기업인 A전자의 1차 협력사들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의 경우 첨예한 전수검사가 대두돼 투자가 늘어가는 시점이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보다 제품
자비스의 엑스레이 검사기인 XSCAN-A100은 FPD(평판 DeTecTor)를 활용해 다른 모델들에 비해 무게 및 크기를 최소화했다. Derictor Tilt 시 배율 손실을 최대한 낮추고 Table 사이즈를 최대화해 대형 PCB를 검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5㎛에 불과한 불량품의 경우까지 검출이 가능한 초정밀 포커스 사이즈를 통해 불량률 개선에 높은 효과를 보이며 로테이션, CT, 3D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자비스 ☎ (02)740-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