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국내 라이다 센서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과 함께 반도체용 웨이퍼 이송장비에 탑재하는 2D 라이다 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라이다 센서는 초당 수백만 개의 레이저 빔을 지속적으로 발사하고 센서로 되돌아오는 시간을 바탕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장비로 자율주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생산라인에는 사람 없이도 웨이퍼를 이송하기 위해 천정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공정을 이동하면서 웨이퍼를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시스템 ‘OHT(Overhead Hoist Transport)’가 적용되어 있다. OHT 1대 당 2~4개의 라이다 센서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전량 독일과 일본 등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다.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 하창완 선임연구원 연구팀과 라이다 센서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수요기업 세메스가 라이다 센서 국산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 끝에 국산 제품의 성능을 높이고, 양산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기술 국산화를 위하여 관련 전문기업과 협력해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제품을 필요로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이하 한자연)이 반도체연구기관인 벨기에 IMEC과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R&D에 나선다. 이번 공동 R&D는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협력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것이다. 한자연은 광학부품전문기업 엘엠에스(주), 전자부품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과 함께 시장선도형 기술인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Chip타입 고정형 LiDAR 센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LiDAR 센서는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의 거리 및 형상을 인식하는 등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다만, 현행 기계식 구동 방식은 낮은 내구성 및 높은 원가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고정형 방식 개발이 화두다. 한자연과 엘엠에스(주),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LiDAR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 어드레서블 VCSEL(수직공진표면발광레이저)과 나노포토닉스 광학계를 적용하여 기계식 구동부를 대체하는 소형 반도체 chip 형태의 LiDAR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R&D는 광학 반도체 부품에 대한 자체 설계 능력을 보유한
[헬로티=이나리 기자] ▷장준환 에스오에스랩(SOS LAB) CTO 자동차 업계가 2021년부터 자율주행기술 레벨3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레벨 3는 돌발 상황 시 수동 전환을 전제로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레벨1, 레벨2까지는 사물 인지 기술 측면에서 카메라, 레이더(Radar) 만으로 구현이 가능했지만, 레벨 3부터는 라이다(LiDAR)의 탑재가 요구된다. 즉, 본격적으로 차량용 라이다 시장을 선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새로운 생태계 형성을 앞두고 있는 차량용 라이다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 에스오에스랩(SOSLAB·대표 정지성)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준환 에스오에스랩 CTO를 만나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기술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준환 에스오에스랩 CTO와 에스오에스랩의 SL-1 라이다로 서울 도심을 촬영한 모습을 담은 데모 영상 Q.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용 라이다 시장으로 진출한
[헬로티] 국내 라이다 센서 스타트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한국산업은행(KDB)의 리드 투자를 시작으로 9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기술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약 68억 규모의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투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누적 투자액이 약 170억 규모에 이른다. 이에 힘입어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1월 체결한 온세미컨덕터와의 MOU 체결, 국내외 글로벌 OEM, 전장업체와의 라이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까지 차량용 라이다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으로 생산되는 ML-1 빅셀 광원 모습 에스오에스랩은 빛(광파, Light)을 이용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를 연구·개발한다.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기술로써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 내에 탑재된 다른 센서 데이터와 결합하여 자율주행차량이 주행 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아직
[첨단 헬로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9 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용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 라이다로 외신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에스오에스랩이 'LAB Start Up 2019'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센서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조사기관으로 알려진 LEDinside가 CES 2019에서 주목받는 4개의 라이다 업체를 선정했는데 에스오에스랩, 벨로다인(Velodyne Lidar), 쿼너지(Quanergy), 이노비즈(Innoviz)가 그 주인공들이다. ▲SOS LAB Lidar를 장착한 차량 주목할 만한 점은 에스오에스랩을 제외한 3개 사는 한화 기준으로 1000억 이상의 투자를 받은 라이다 업계 공룡기업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스오에스랩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확장성 측면에서 여타 라이다 기업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유했다고 바라봤다. 라이다 업계 Top-Tier로 인정을 받으며 CES 2019를 마친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LAB Start Up 2019'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스오에스랩은 15년 이상 라이다 분야 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기술집약형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LiDAR)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은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2019'에 참가해 성능이 향상된 라이다센서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18년 9월 시리즈A 라운드(68억 원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감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필두로 수년내 다가올 자율주행차량 대중화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센서 자율 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SL-1)뿐 아니라 무인운반차(AGV) 및 드론산업용 라이다(GL-3),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TL-3) 제품군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2018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Global Pitching 콘테스트에서 Excellent award를 수상한 바 있고, 같은달에 열린 중국 2018 창계미래 AI 스타트업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스오에스랩은 2019년 하이브리드 라이다 양산준비와 더불어 차
▲에스오에스랩이 제49회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뉴 프로덕트를 수상했다.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24일,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뉴 프로덕트(Best New Product)'를 2년 연속 수상했다. IT코리아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창의적·혁신적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KES Innovation Awards)는 IT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국가 IT브랜드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속 2회 베스트 뉴 프로덕트를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은 이를 발판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7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9월에 열린 KIC China & 북경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시리즈A 라운드(68억원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감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필두로 수 년내 다가올
[첨단 헬로티] 벨기에 오토센스 컨퍼런스에서 ‘하이브리드 라이다’ 선보일 계획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LiDAR)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오토센스 컨퍼런스(AutoSens Conferenxe)에서 차별화된 라이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로다인, 블랙모어 등 글로벌 라이다 선두기업들이 참여 예정인 행사에서 에스오에스랩이 선보일 ‘하이브리드 라이다(Hybrid LiDAR)’는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오에스랩의 하이브리드 라이다는 기존 라이다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모터 방식과 고체형(Solid-State) MEMS방식의 장점 만을 결합한 구조로 뛰어난 성능과 기존 라이다 제품 가격대비 낮은 가격대를 보유한 제품이다. 향후 수년 내 자율주행차량 시장이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스오에스랩의 하이브리드 라이다가 자율주행시장의 대중화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총 3가지의 라이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L-1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 제품, GL-3
[첨단 헬로티]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제1회 2018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SVIIF)’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중국을 포함하여 17개국에서 총 172개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에스오에스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테마로 일컬어지는 자율주행기술의 중요 기술인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더의 일종이다. 에스오에스랩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는 기존 모터 방식과 Solid-State 타입 MEMS 방식을 결합한 제품으로,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총 3가지의 라이다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SL-1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다. GL-3는 공장자동화 및 무인자동로봇(AGV), 드론 산업에 이용할 수 있다. TL-3는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 제품군이다. 하드웨어 기반 라이다 센서 제품뿐만 아니라 3D 포인트 클라우드 라이다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사물 인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