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IT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에 새로운 자동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는 벤더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IT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IT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에코스트럭처 IT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지속 가능성, 규제,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결합한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구역별 PUE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 및 계산할 수 있으며, 위치별 현재 전력 소비량을 과거와 비교해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소프트웨어와 달리 에코스트럭처 IT의 새로운 모델은 빠르고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
버티브가 230V 애플리케이션용 온라인 이중 변환 단상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인 버티브 리버트 GXE(Vertiv Liebert GXE)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 추가로 Liebert GXE 제품군은 1kVA~10kVA 용량 모델로 아시아 지역에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Liebert GXE 1~3kVA UPS는 소형 타워 전용 모델 또는 랙/타워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모드에서 최대 91%, ECO모드에서는 최대 96% 효율을 제공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교체 필요성을 최소화한다. 출력 역률은 0.9로 더 많은 활성 부하를 연결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중 변환 기술로 전력 장애로부터 장비를 보호한다. Liebert GXE 랙/타워 모델은 최대 4개의 외부 배터리 캐비닛을 추가해 더 긴 백업 시간을 제공하며, 6A 내부 충전기로 빠른 재충전이 가능하다. 핫스왑 가능한 VRLA 배터리는 부하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도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어 유지관리비 절감과 원활한 작동을 보장한다. Liebert GXE는 직관적인 LCD 디스플레이로 UPS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설치와 운용이 용이하다.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옵션으로 제공되는
중진공,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참여모집 탄소중립 , 데이터 기반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정부가 오는 4월 5일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고탄소 배출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등을 지원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과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다. 대상 업종은 지난해 6개에서 24개로 대폭 확대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정별 사용 에너지를 측정분석하여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해 주는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에너지 관리 및 공정혁신 솔루션(FEMS, MES 등)과 이와 연동된 제어기, 계측기, 에너지 효율화 설비 지원, ▲에너지 다소비, 노후설비 등 유틸리티 설비를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 지원 등이다. 신청 방식은 과제지정형과 자유공모형 2가지로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과제지정형은 에너지 다소비 공정 조사를 통해 제시된 과제(137개) 중 기업 현황에 적합한 과제를 선택하여 신청하는
ABB는 전 세계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 7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의 교차점을 고려한 산업 변혁에 대한 글로벌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서치 ‘더 나은 수십억 건의 결정: 산업 변혁의 새로운 의무’는 현재 산업용 사물 인터넷(IoT) 점유율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변화 견인에 대한 잠재력을 조사했다. ABB 리서치 목적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활용 기회에 대해 업계 논의를 촉진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도와 지속가능성과 순이익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ABB 공정 자동화 총괄 대표 피터 터비쉬 사장은 “산업용 IoT 솔루션은 기업이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있어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통찰력의 잠금 해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수십억 건의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행해 생산성 향상, 에너지 소비 절감, 환경 영향 감소를 가져오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ABB가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가 지속가능성 집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사항으로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언급했다. 전 세계 의사 결정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에 맞춰 전문 기관과 함께 지구 탈탄소화 방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세계 기후 위기를 다루고, 각국의 조치를 촉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기업 및 기후 전문가, 운동가들은 정부, 기업 및 사회가 청정에너지, 전기화,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조사 연구소는 유럽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에너데이터와 ‘Back to 2050’ 보고서를 발표했다. 두 기업은 자율주행, 분산형 청정에너지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이 에너지 사용 및 CO2 배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205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하고 지구 평균 온도를 1.5℃ 이내로 제한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연구소 및 글로벌 전략 부문을 담당하고 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BB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1)에 참가,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의 미래를 주도하는 ABB’를 주제로 최신 친환경, 에너지 효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ABB가 발표한 ‘지속가능전략 2030’의 핵심은 고객 및 공급사의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고 자사 운영에 대해 탄소 중립을 달성이다. 130년 간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업계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고객사가 연간 이산화탄소 100메가톤을 저감하도록 기여한다는 구체적인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코마린 2021에서 ABB는 조선 해양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기술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 산업에서 업계 1위 ABB 대표 제품으로 평가되는 ABB전기추진기는 1991년 첫 출시 이후 지난 30 년간 해운업체의 계속해서 변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모든 종류 선박의 성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유람선, 화물선, 쇄빙선, 페리 및 고급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 25개 선박 종류가 Azipod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ABB는 30년 간 700대가 넘는 Azi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17~27일 31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88.8%(매우 부담 20.8%+다소 부담 36.2%+약간 부담 31.7%)로 나타나, 제조 중소기업 대부분이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가 연료비연동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속 전기요금을 동결한 조치에 대해 ‘경영안정 효과가 보통 이상’ 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7.0%(매우 큼 5.1% + 어느 정도효과가 있음 15.7% + 보통 46.2%)에 달했다. 전기요금체계 개편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경부하요금 인상과 관련해 조업 경험이 있는 업체(126개사)들은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54.8%)’와 ‘에너지비용 지속상승 전망에 따른 경영불확실성 확대(32.5%)’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응답했다. 전기요금과 관련해 제조중소기업이 가장 바라는 정책은 ‘중소제조업 전용 요금제 신설(32.1%)’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소제조업 대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면제(23.7%)’, ‘6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내 10대 핵심기술의 세부 개발 방향 및 기술개발 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 보고서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발표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내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에 대해 2050년까지의 구체적인 기술별 목표 및 중점기술 개발 방향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 부처가 추천한 산‧학‧연 전문가 88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별로 현황과 이슈를 분석하고,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기술개발 방향성 및 정책·제도적 지원방향을 도출했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은 총괄, 에너지 전환(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산업 저탄소화(철강‧시멘트, 석유화학, 산업공정 고도화, CCUS), 에너지 효율(수송효율, 건물효율, 디지털화)로 구성되어 있다. 총괄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탄소중립 선언 배경 및 국내외 정책‧시장‧산업 현황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이 제조 공정상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0년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0년 연간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효율 목표제’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의 에너지 절감 이행 실적을 평가하고 공신력 있는 제3자 기관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인증한다. 이번 인증은 2020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총 44개 사업장 중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을 포함해 에너지절감이 우수한 19개 사업장에만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 서산 공장은 에너지절감 성과가 가장 뛰어났던 3개 사업장에 해당해, 직접 인증서 수여식을 갖게 됐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는 이날 직접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김진영 생산기술본부장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셀 하나를 생산하는데 사용한 에너지를 직전년도인 2019년보다 7%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방위적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POSTECH‧고려대 공동연구팀이 태양 빛을 반사하거나 투과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복사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 건물이나 전망대 등에 사용하면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팀은 가시광 빛을 투과하고, 근적외선 빛을 반사하는 동시에 대기가 투명한 구간인 파장 8~13마이크로미터(μm) 구간에서는 열을 방사하는 투명 복사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 복사 냉각 기술 물체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적게 받고, 복사열을 방출함으로써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복사 냉각 소재는 태양광의 모든 빛을 투과하는 투명 방사 소재이거나 태양광의 모든 빛을 반사하는 불투명 소재로 제한돼 있었다. 이처럼 소재의 투명성은 복사 냉각을 실생활에 응용을 위한 중요한 특성이지만, 투명한 시스템에서 투과한 빛은 내부에 갇혀 오히려 온도를 올리는 주요 요인이 된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명 복사 냉각 소재 개발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빛의 특성을 이용해 가시광은 투과하면서, 근적외선은 반사하고, 중적외선은 방사할 수 있는 소재를 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 복사 냉각 소재는 근적외선의 빛을 선택적으
[헬로티] ABB는 최근 발간한 백서에서 최신 고효율 모터와 가변속 드라이브를 통해 산업 및 인프라에서 상당한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BB는 기후 변화 대처에 도움 되는 기술 채택 가속화를 정부와 산업계에 요구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37%는 산업에서, 약 30%는 빌딩에서 소비된다. ▲ 일반 식음료 시설에서 볼 수 있는 냉장 시스템에서 고효율 모터와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 모터와 모터 작동을 최적화하는 가변속 드라이브는 거의 모든 환경에 적용된다. 그 범위는 기본 근간 시설부터 현대 생활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제조용 산업 펌프, 팬, 컨베이어 및 운송 추진 시스템부터 전기 기기용 압축기, 건물 난방, 환기 및 에어컨 시스템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모터와 드라이브 기술은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매우 빠르게 발전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산업용 전기 모터 구동 시스템의 상당수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거나 필요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며 엄청난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연구 조사에서 이들 시스템을 최적화된 고효율
[헬로티]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과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양사 고객들은 브러시리스(BLDC) 모터로 전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솔루션과 함께 업계 선도적인 모터 제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은 수십 년간 유수의 전자장치 업체와 협력해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를 배포해온 경험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과 온세미컨덕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단상 ON/OFF 모터를 가변속 3상 BLDC EC(Electronically Commutated) 모터로 대체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터가 전세계 전력의 약 45%를 소비하는 현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의 CEO인 월리 클라스는 “이번 협업으로 온세미컨덕터와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은 HVAC(공기조화기술), 가전제품, 풀펌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의 산업·오프라인 전력부문 부사장겸 총괄인 라
[헬로티]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SiPM(실리콘 광증배관) 기술 기반 직접 비행시간거리측정(dToF) 라이다 솔루션을 새롭게 공개했다. 라이다 애플리케이션은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성이 필수인 로봇산업 및 산업용 근접 센싱 등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주로 근적외선(NIR) 파장 거리에서 빛 펄스가 물체를 오갈 때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인 dToF를 기반으로 한다. ▲ 온세미컨덕터의 SiPM dToF 라이다 플랫폼 해당 방식의 원리는 단순하지만, 강한 태양 광도와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적용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려면 수신기가 가능한 한 많은 신호를 포착해야 한다. 기존 방식의 광다이오드는 이러한 부분에서 반응 시간과 민감성 등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SiPM 센서는 응답시간을 단축하고 검출 효율을 높임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 레퍼런스 플랫폼은 온세미컨덕터의 2세대 SiPM 센서인 RB-시리즈를 사용해 적색과 NIR 사이의 파장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의 SiPM dToF 라이다 플랫폼은 OEM이 산업용 거리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그
SK텔레콤의 ‘E-Optimizer’, 기업 에너지 절감 선봉에 서 올해 말, 소상공인 위한 저압 전력 분석 서비스도 출시 예정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에너지효율이 제1의 에너지원으로 떠올랐다. 가장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평가되면서부터다. 한국은 2017년 기준 세계 8위의 에너지 다소비 국가다. 하지만 무색하게도 에너지효율 수준은 OECD 최하위 수준으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수준 비교 지표로 사용되는 에너지 원단위(총에너지/GDP)에서 2017년 OECD 국가 35개국 중 33위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9월, ‘제6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0~2024)’을 발표하며 2024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13%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9.3%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제5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과 비교해 에너지효율은 1.5배, 소비감축은 2.3배 향상된 수준이다. 손자병법에 실린 유명한 말로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이 말처럼 에너지효율을 제대
[헬로티] 전문가에 따르면 2021년까지 전 세계 30%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재택근무를 할 것으로 전망하며, 상업 및 생활공간 적응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ABB는 스마트 빌딩을 위한 첫 번째 가상 기술혁신(이노베이션) 시리즈를 시작한다. 가상 이노베이션쇼는 ABB 전문가 패널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의 공동작업 및 생활공간의 성장부터 빌딩 안전과 디지털 기술 도입 가속화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빌딩 시장의 핵심 요인을 다룬다. 9월 29일에 시작되는 가상 이벤트 시리즈는 직관적인 실내 제어장치에서 HAVC(공조 제어) 및 비상조명에 이르기까지 미래 지능형 빌딩에서 삶의 질과 웰빙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차세대 생활 및 작업 공간 솔루션을 구체화할 핵심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ABB 스마트빌딩 책임자 올리버 일티스버거는 “ABB 이노베이션쇼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설치자와 개발자가 어떻게 최신 IoT 기반 기술을 사용하여 지능적이고 안락한 그리고 에너지 효율적인 빌딩과 집을 만들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강조되어 관련 기술을 설명해주는 완전한 몰입형 체험 방식으로 디자인된 가상 빌딩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