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소셜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엑스가 SB에너지에 신주투자 및 구주인수를 진행해 과점주주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B에너지는 에너지엑스퓨얼셀 주식회사로 상호명을 변경한다. ▲ 에너지엑스퓨얼셀의 회의 모습 (사진 : 에너지엑스) 에너지엑스퓨얼셀은 충남 서천군, 충남 서산시, 그리고 전북 군산시에 각 20MW(총 60MW) 규모의 대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프로젝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형 연료전지 발전 및 기술 사업을 운영하는 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엑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발전사업주, 부동산소유자, EPC사, 금융투자자 등의 다양한 유저들을 연결시켜주는 인공지능형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잠재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개발 과정 때문에 진통을 앓고 있다. 에너지엑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태양광 시장만이 아니라 연료전지 시장에도 투명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OECD 평균의 6분의 1수준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라늄 원(Uranium One)과 분산 장부 기술 기업 인솔라(Insolar)가 전 세계 우라늄 및 에너지 거래 생태계의 핵심 부문에 대한 블록체인 배포 기회를 확인할 공동 연구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거래소를 통하지 않는 원자재 시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인솔라의 목표에 다가가는 중대한 이정표다. 이 시장의 거래 규모는 연간 3800억 달러 이상이다. 두 회사는 향후 10년간 연간 6만7600톤에서 8만4850톤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인 우라늄 산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우라늄 산업은 인솔라의 분산 장부 기술(DLT)을 적용하기에 이상적인 후보다. 규모와 글로벌 영향력이 크면서 여전히 지리한 법률 검토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라늄 생산 및 유통에는 다양한 부문 간의 복잡한 협력 및 계약이 필요한데 이는 DLT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게 만들 수 있으며 간소화될 수 있다. 인솔라는 우라늄 원과의 협약뿐만 아니라 거래소를 통하지 않는 원자재 시장 전반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철광석 등 오늘날 거래되는 원자재 대부분이 포함되며 그 본성상 중앙 집중형 중개인이 없고 분산되어
정부는 신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도적인 걸림돌을 제거하고, 초기시장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주요 변화와 혁신 조치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요관리시장의 개설,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맞춤형 요금제도 신설, 2020년부터 모든 신축 공공건물에의 제로에너지 설계 적용 등이다. 에너지 시장의 변화 #1: 전력 수요관리시장 개설 아낀 전기를 거래할 수 있는 수요관리시장이 11월에 개설되면, 건물·사무실·마트·공장 등에서도 아낀 실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전력시장 :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운영, 발전사업자들이 전력 생산단가와 공급가능 전력을 제시하면, 한국전력은 가격이 싼 전기부터 구입 전기를 아끼는 것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고, 민간의 에너지절약 설비투자와 다양한 서비스산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력시장의 운영 규칙이 새롭게 바뀐다. 현행 정부 재원으로 수요를 감축하고 있으나 수요관리사업자 참여로 시장 기능을 통한 감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발전사들이 전력 생산비용·공급량을 입찰하여 거래하는 전력시장에 수요관리사업자들도 소비 감축비용·감축량
미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설되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2위의 위상을 점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 및 지방 정부는 청정에너지 발전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미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설되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2위의 위상을 점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 및 지방 정부는 청정에너지 발전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연간 생산 규모는 2010년 연간 0.89GW에서 2015년 7.3GW로 크게 확대됐으며, 2016년에는 15GW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태양광 PV 모듈 산업(내수 및 수출용)은 2010년 이후 아시아 모듈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실리콘 원료의 가격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모듈 생산과 생산 설비 규모가 점차 축소됐다. 미국의 태양광 PV 모듈 가격은 생산기업의 기술개발 노력 및 원자재 가격에 따라 변동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크게 하락했다. 미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청정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기초하여 재생에너지 전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