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인 '팅우(Tingwu)'와 클라우드 '컴퓨터 우잉(Wuying)'의 최신 버전을 지난 21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제품으로, 팬데믹으로 가속화되는 업무 자동화 및 원격 근무를 진행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팅우는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 다모(DAMO) 아카데미의 스피치 랩이 개발한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다. 팅우는 구두 회의 내용을 서면 회의록으로 실시간 변환한다. 즈지에 옌(Zhijie Yan)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스피치 랩 대표는 “팅우는 알리바바의 종단형 음성 인식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원격근무가 많은 기업의 회의와 인터뷰에 완벽한 툴이다. 팅우의 자동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으로 비즈니스 회의가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압사라 콘퍼런스(Apsara Conference)에서 공개된 팅우는 다모 아카데미가 독자 개발한 성문 및 음성 방위각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해 최대 10명의 목소리를 구별하며 스마트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을 줄이면서도 10미터 이내의 음성을 쉽게 수
▲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좌측)과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만나 AI, 5G, 차세대 미디어 등이 중심이 되는 New ICT산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박정호 사장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이 만나 New ICT 산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ew ICT 혁신을 이끌어온 박정호 사장과 마윈 회장은 이 자리에서 AI·5G 등 차세대 ICT 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등의 미래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사업·미래 기술 협력을 검토할 방침이다. 양사는 통신,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각국 대표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협력이 추진되면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알리바바그룹은 대표급 회의를 조만간 다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SK텔레콤은 “마윈 회장이 당사가 그린 ICT 청사진을 전해 듣고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며, “박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