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금융보안원이 실시한 금융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KB국민은행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AWS의 평가 완료는 KB국민은행이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 중요한 도약으로서, 금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는 금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안정성 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의 금융분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가이드는 고유식별정보나 개인신용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전자금융거래의 보안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러한 평가의 일환으로 AWS는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인적 보안·자산관리·서비스 공급망 관리·침해사고 관리 등 141 개 전항목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다. 이로써 금융기관들은 AWS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신뢰성에 더욱 확신을 갖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금융보안원의 평가 결과를 금융 기업들이 요청시 절차에 따라 공유해, AWS 클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혁신적인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전 실리콘 자율 검증(pre-silicon autonomous validation) 프로그램인 'PAVE360™'을 소개했다. PAVE360은 다중공급자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해 차세대 자동차 칩을 개발할 수 있는 포괄적인 협력 환경을 제공한다. PAVE360은 프로세스를 넘어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브 시스템, 전체 차량 모델, 센서 데이터의 융합, 교통 흐름 및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차량이 다닐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까지 확대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PAVE360 Infographic 라비 수브라마니안(Ravi Subramanian), 지멘스 멘토 IC 검증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PAVE360은 2년 전 멘토와 지멘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해 탄생된 혁신 과정의 첫 결과물이다. PAVE360은 고객이 자율주행차 분야의 혁명을 이끌어 낼 강력한 맞춤형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여러 생태계간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PAVE360은 모든 자동 주행 시스템의 중심에서 감지, 의사 결정, 작동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최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원자력발전소 비상 리튬이온전지 사용을 위한 기술기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소는 전기가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비상용으로 납축전지를 사용해 왔는데, 전원 차단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비상용 전지의 용량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기술기준 승인을 받은 리튬이온전지 용량은 납축전지의 2~3배에 달해 원전 안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자체 R&D로 ‘13.12월부터 ’16.4월까지 원전에 사용할 리튬이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4개의 기술기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지난 6월 16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이 기술기준들을 전력산업기술기준으로 채택하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이란 안전한 전력생산을 위해 ASME, IEEE 같은 국제 전기표준에 맞춰 1995년 제정한 국내기술기준으로,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신고리 1,2호기 건설부터 적용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한국 원자력 기
[첨단 헬로티] (주)이비는 5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전원용 서비보호기 안전성 진단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서지측정기, 전압측정기, 서지발생기 등 다양한 낙뢰 피해 예방을 위한 피뢰설비 안전 진단 솔루션을 출시했다. 전원용 서지보호기 안전성 진단기는 전원용 서지보호기의 안전성 특성에 대한 측정 데이터를 확인하고 측정 결과 보고서를 파일로 저장하여 서지보호기의 효율적인 관리에 활용한다. 특히 0,0mA부터 10mA의 전류에 대한 전압특성 측정이 가능하며 바리스터의 전압과 비선형 계수 α를 측정하고 바리스터 소자의 V-I 곡선 변동 유무를 분석하며 서지보호기의 열화 상태를 파악하여 서지보호기의 안전 성능을 검증한다. 전기전력산업의 융합과 확산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산업통상 연계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기전력산업, 스마트그리드,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산업,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기전력 분야 전문 전시회로서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전력 공기업, 전력설계, 감리, 안전관리, 유지보수 분야 등
[사진=LG전자] [헬로티] 갤럭시 노트7 폭발사건 이후로 스마트폰 안전성이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G6에 히트파이프와 복합 환경 검사 등을 도입하면서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G6에 도입한 히트 파이프는 노트북, PC 등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장치로, 스마트폰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배터리 자체 안전성 테스트도 국제 기준보다 엄격하게 진행한다. 복합 환경 시험은 온도, 습도, 방수 및 방진, 이물 침투, 충격, 낙하, 파손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 가속 수명 시험보다 엄격하게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한다. LG전자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석종 전무는 “안전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안전과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관점에서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G6는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는 최근 IBM 왓슨(Watson) IoT 플랫폼을 위한 실시간 운영체제(RTOS) VxWorks 클라이언트를 출시했다. 윈드리버와 IBM은 산업 고객들의 IoT 구축을 돕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IBM 왓슨 IoT 플랫폼을 위한 클라이언트를 개발했다. 산업 시장의 고객들은 '엣지단에서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edge-to-cloud), 종단간 레시피'를 통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개발을 간소화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다. 이번 제품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위한 첫 번째 VxWorks 클라이언트로, 윈드리버는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통합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IBM 왓슨 IoT를 위한 VxWorks 클라이언트는 VxWorks 기반의 IoT 디바이스가 IBM Watson IoT 플랫폼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이언트는 IBM 왓슨 IoT SDK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IoT 개발자들은 VxWorks를 사용하여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IBM 왓슨 IoT 플랫폼 및 IBM 블루믹스(Bluemix)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제조업체들은 비인증 접속이나 원치 않는 변경으로부터 자사의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타당성 검증 및 기밀 데이터 보호를 위해 가동 시설 전반에 걸쳐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러 제조 공정에서 비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스템 보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비전에 특화된 차세대 보안 툴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무결성을 유지하고, 동시에 기밀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액세스 제어 및 변경 추적, 감사, 일반적인 네트워크 보안을 향상시킨다. 비전 시스템 보안 문제 수십 년 전에 생산 시스템은 주로 아날로그 방식이었고 외부 액세스는 완벽하게 차단됐다. 이후 생산 설비들은 실시간으로 설비 공정을 그래픽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그래픽 방식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갖춘 PC 기반의 제어 및 모니터링 방식으로 이행됐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동되는 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여러 산업용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는 이제 제품 데이터 및 정보와 통신하고, 생산 시스템의 관리 리포트를 제공하기 위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