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메디컬아이피㈜가 올림푸스한국과 'Precision Healthcare를 위한 3D프린팅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컬아이피 이번 MOU를 계기로 메디컬아이피는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부와 협업해 ERCP(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 및 Urology(비뇨기과) 분야에서 활용할 의료진 실습용 3D프린팅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올 초 올림푸스한국 측에 RIRS(역행성 신요관 결석제거술), PNL(경피적 신쇄석술) 등 결석 제거 모의수술용 시뮬레이터를 공급하며 타사 대비 실제 인체와의 유사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차별화된 기술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업무 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메디컬아이피는 환자의 의료영상 데이터(CT·MR 등)를 인공지능으로 분할하는 자체 솔루션을 활용해 3D프린팅 해부학 모델을 제작하는 독보적 의료 솔루션 '아낫델(ANATDEL)'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 대학병원 및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환자맞춤형 및 환자설명용 3D프린팅 모델, 의료기기 검증 및 술기 훈련용 시뮬레이터 등 아낫델 제품군을 공급하고
[헬로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7일 대구경북연수원에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최신의 ICT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수생들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면서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한 학습장이다. 대구경북연수원 배움터는 지난해 1월부터 약 14개월에 걸쳐 구축이 진행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제조라인과 스마트제조 실습장비가 마련된 제조 실습실을 비롯해 로봇 실습실, PLC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해 다양한 로봇 실습장비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지역을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지역활력 2.0」과 연계한 배움터 운영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교육장들이 스마트공장 관련 최신의 ICT 기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견학 중심이었다면, 대구경북 배움터는 개인별로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배움터 구축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현장맞춤 교육 및 채용 확산을 위해 금형 분야 현장실무중심 머시닝센터 특화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수료자 100% 취업'이라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금형 및 기계가공 분야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 일반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공정 시스템을 접목시킨 머시닝센터 신규 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해 현장맞춤 특화교육을 전수하고, 이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이다. 교육과정의 특징은 수료자 전원 조합사 및 관련기업 맞춤 채용을 지원하며, 자체평가 및 외부평가 결과에 따른 특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채용대상기업 요구의 실무실습 교육시간을 확대하고, 금형 스마트 분야 교육과정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1일(월)부터 8월 28일(금)까지 총 60일간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이다. 모집인원은 25명에 한하며, 접수는 5월 22일(수)까지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형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20
[첨단 헬로티] 백 번 설명보다 유익했던 3일간의 여정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30.8GW의 신규 태양광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생산해야 한다. 태양광 산업 성장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게 국민의 관심과 동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9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 솔라페스티벌이 중요했다.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국민 관심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신재생에너지학과 학생들이 고등학생에게 태양광 에너지 실습을 해주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재생에너지 중요성, 과연 말만으로 설명될까? 지난 6월, 통일과 에너지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경기도에 소재한 한 초등학교에 방문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는 전기를 아껴 쓸 방법으로 재생에너지를 늘리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 학생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묻자 태양과 바람 등 자연 연료를 이용한 에너지라고 답했다. 초등학생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