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신북방 지역 경제기구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기술규제 협력회의’를 7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표원은 유라시아경제연합 규제 당국인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와 양자회의를 열어 우리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요청하고, 기술규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최근 유라시아경제연합이 경제성장과 산업 다각화에 맞춰 품질·안전, 에너지·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역내 48개의 공동 기술규제와 단일 인증제도(EAC)를 도입하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학물질 안전 규제를 도입(‘21.6월 시행)한데 이어, 자동차 안전(‘22.7월 시행예정)과 전기전자 에너지효율(‘22.9월 시행예정)에 대한 공통 기술규정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인증 규제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표원은 유라시아경제위원회와 기술규제 현안을 협의하고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국내 기업에 전파하기 위해 이번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1일 유라시아경제위원회와 양자회의를 열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인
[첨단 헬로티] 한국-인도, 한국- 러시아 양자공동펀딩형 R&D 프로그램 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기술협력과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 한-인도 및 한-러시아 공동펀딩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6월), 러시아(7월) 정상순방의 후속조치로서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상생 번영과 4차 산업혁명시대 공동대응을 위한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한-인도 및 한-러시아 공동펀딩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인도, 러시아와의 민간차원의 기술협력 수요와 민간 투자의향 등을 반영해 양국의 정책과 시장 환경, 산업별 강점을 결합한 전략 분야를 선정했다. 그 결과, 한-인도 정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 제조 관련 4개 분야를 선정했으며, 과제당 총 2년간 최대 10억 원(한국 5억 원 이하, 인도 32백만 루피 이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러시아 국제공동 연구개발(R&D)는 바이오헬스, 첨단소재, 에너지신산업, 드론&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