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적합성평가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시험인증 관련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시험인증산업을 지원하는 적합성평가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공청회를 지난달 22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부정행위 시험성적서에 대한 법적조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 인정절차, 시험인증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등 주요 사항에 대하여 토론자 및 참석자 토의를 통해 시험인증기관, 기업, 소비자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주요 내용은 시험성적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부정행위 유형을 정의하고, 사업장 조사 및 자료제출 요구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시험인증기관에는 조사에 필요한 자료 보관 의무를 부과하였다.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시험인증기관은 성적서를 취소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신문, 방송 등을 활용하여 공표함으로써 부정성적서 유통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고시로 운영하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의 인정신청, 인정요건 및 인정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법령에 구체화하였다. 특히, 공인기관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야 하나, 시험수요를 감당할 다른 공인기관이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KERI는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KER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KERI는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강화는 곧 이를 활용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두바이 MEE(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rsquo
ⓒGetty imagesBank [헬로티] 12월 20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이전 1년에 비해 10.9% 감소했다. 하지만 한중 FTA 혜택품목 수출은 4.0% 감소하는데 그쳐 FTA가 대중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물량을 보면 전년 대비 11.4% 증가했으며, 한국산 제품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10.5%로 1위를 유지했다. 수산물과 소비재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해 수산물의 경우 그 증가율이 24.9%에 달했고, 섬유제품 증가율도 17.1%였다. 농산물 수출 역시 2.8% 증가했다. FTA의 수출 활용률은 발효 초기 8.2%였으나 매월 꾸준히 상승해 올 11월에는 38.3%였다. 이는 한중 FTA와 교역 구조가 비슷한 아세안보다 빠른 것이다. 아세안은 5년차 활용률이 33.1%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조2천억 원 규모였고, 수입은 1천90억원여서 전자상거래 무역수지 흑자 폭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중국산 공산품 수입이 5.9% 감소한 것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