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가 제천에서 문을 열었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 제천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에서 충북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시설로, 1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레이저 정밀 기계가공 시스템, 화장품 후공정 개발 시스템,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 등 스마트 공정 인프라를 갖추고 충북을 비롯한 중부 내륙권 제조업체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끄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은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기술지원, 플랫폼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기술 교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시설이 구축됨으로써 제천시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확대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71개 기업·기관(중기부 49개, 과기정통부 22개)을 선정, 4년간 2,4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협업으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4년간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 분야 등 스마트 제조혁신 3대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첨단제조 분야 33개, 유연생산 분야 38개 등 총 71개로, 정부는 2022년 국비 646억 원, 2025년까지 총 2,418억 원을 지원하고, 2023년 이후에는 현장적용 분야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1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치사슬 연계형 기술개발과 수요 맞춤형 제품생산을 위해 제조자원을 탄력적으로 구성하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또한 제5세대 통신(5G), 인공지능·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 자원(제조장비·로봇 등)의 디지털화·지능화 및 제조 서비스 고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1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가 9월 8일 코엑스 전시장 D홀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의 주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의 길을 제시하다’이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세계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으로서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가 선정하고 있다.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혁명기술, 자동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기업이 더 효율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기업들이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들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전 세계 제조업의 치열한 스마트화 경쟁 속에서 한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는 국내외 등대공장의 사례,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선도형 스마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공정데이터 통합관리,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제조혁신 성과를 체험하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뉴딜 1주년을 맞아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는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공정데이터 통합관리,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제조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이를 예비취업자의 시각에서 영상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인 프론텍과 K-방역 우수기업인 코젠바이오텍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5개 권역별 이어달리기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청년으로 3인에서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하고 권역별 모집 기간까지 신청서와 팀 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참가자가 제출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권역별 2~3개 체험단을 선발해 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테크노파크에서 추천한 우수 스마트공장과 매칭한다.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참여공고를 하면서 총 437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스마트화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등 총 7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됐다. ①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4002억 원) 중기부는 올해 4002억 원을 투입해 민·관이 협력해 60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화 수준 향상에 따른 차등 지원 체계로 개편해 질적 고도화를 촉진한다. ②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181억 원) 제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로봇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81억 원을 편성해 57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기업당 3억 원 이내(총사업비의 50% 이내)다. 특히 유턴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상향(3→5억 원)해 초기의 생산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자동화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③스마트 마이스터(
[첨단 헬로티]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이달 10일부터 15일간 20개 부처를 대상으로 부처별 예산 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이는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2021년정부 예산안' 편성 작업의 일환으로, 예산실 소속 직원들이 각 부처를 방문하여, 부처별 ‘21년 주요 요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투자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부처와 예산실이 상호 소통·협업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협의회에서는 재정 투자계획 뿐만 아니라,부처의 자체 구조조정 계획과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중기부, 창업사업 협업예산과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방향 논의 안일환 예산실장은 10일 오전 10시 중소벤처기업부(대전)를 방문했고, 12일 오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13일 오후에는 고용노동부를 방문하여, 주요 정책 과제인 창업사업 협업예산과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중기부), AI 투자 활성화(과기부), 40대 고용 활성화(고용부) 등에 대한 예산 지원방향을 논의한다. 다른 17개 부․처․청은 예산실 담당국장, 과장, 직원들이 방문하여 각 부처별 주요 정책들에 대해 심도 있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지난 3월 28일, 스마트공장 분야의 기술 교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스마트공장 분야의 기술 교류 및 기술 기획∙개발 등의 협력 활성화와 한국의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오토닉스를 포함 총 13개사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Δ스마트공장 OT, IT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 협력 Δ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구축 Δ국내 스마트 공장 확산 관련 협력 Δ그 외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의 필요에 따라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토닉스의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정책에 따라 진행된 LS산전과의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 MOU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공장 분야의 협약이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오토닉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것이기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