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1,050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한국-베트남 FTA로 넓어진 베트남 시장 진출기회를 활용하여 어려운 수출 여건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획했다. 특히, 참가기업 파견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올해 초에 개소한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를 활용하여 업종별 시장동향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류 인기 품목인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를 비롯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산업재 등 국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해 하노이, 호치민 소재 유력 바이어와 11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헨티의 조인상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개최된 베트남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용 철강재를 취급하는 코스넷의 배창욱 이사는 &ld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중국금형전시회(Die and Mould China 2015)’에 조합원 10개사를 파견하여 230건 1,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1986년 이래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금형전은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한 중국 금형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금형조합은 조합원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우리나라 금형 및 관련부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시 출국한 참관단은 전시회 및 현지 기업을 방문하여 중국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중국은 최대 수출시장인 동시에, 우리나라로부터 금형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신규 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으로 총 5억6,317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일본을 제치고 3년 만에 최대 금형 수출국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조합원사들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금형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선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