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교통망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이번 공고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에는 올해 총 2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시설은 총 5개소(개소당 50억 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으로 이번에 선정된 3개소 외에 나머지 2개소(국비 100억 원 규모)는 하반기 중 2차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가 고려됐다.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0
[첨단 헬로티] 정부가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250억 원의 국비를 들여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오는 24일(화)부터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 정부의 수소버스 보급목표는 2019년 15대, 2020년 195대, 2022년 2천대, 2040년 4만대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공고를 통해 총 25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5개소(개소당 50억 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의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출시설은 지역별 수소버스·충전소 보급에 맞춰 구축할 계획이며, 금년도 버스 180대, 버스충전소 13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버스충전소와 직접 연결하여 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시설(On-site형)로, 하루 약 1톤의 수소생산(수소버스 40대 가량 분량)이 가능하다. 이번 구축사업은 ▲인근 수소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