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빠르게 앱을 개발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를 내는 노코드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구글은 지난 1월 노코드 앱 개발 플랫폼을 인수해 주목 받았으며,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 역시 2020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IT 전략 트렌드로 앱개발 기능의 자동화 및 노코드(No-code), 로우코드(low-code) 확산을 꼽은 바 있다. ▲ 스마트메이커 앱 제작화면 어려운 코딩기술을 덜어내고 일반인도 앱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은 미국의 앱시트, 앱프레스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 원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는 ‘스마트메이커’를 개발한 소프트파워가 유일하다. 스마트메이커는 접근이 편한 한글 UI, 다양한 한글 동영상 학습자료,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지 않고 한글로 명령을 내리는 ‘업무규칙’ 등 국산 프로그램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으로 국내 충성 유저들을 대거 보유 중이다. 특히 시각적인 아이콘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어,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어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번의 개발로 안드로이드, iOS, PC 윈도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크로스멀티기술을 제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는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도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제조-소프트파워 영역 간 융합을 촉진해 중소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제조업 소프트파워'란 생산 프로세스 내에서 기계·설비 등 유형의 요소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지식·경험 등 무형의 요소를 통해 제품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투입 요소를 의미한다. 좁게는 기획, 설계 등 제품 생산에 핵심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한정되고, 넓게는 제조 가치사슬 전 분야 뿐 아니라 인사․총무, 마케팅·A/S 등 기업운영 관련 요소까지 포함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파워 서비스 활용 지원'과 '공장 없는 제조기업 활성화 지원'으로 나뉘는데, 소프트파워 서비스 활용지원의 경우,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우수 소프트파워 서비스 활용을 촉진해 제조기업과 소프트파워 기업 간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공장 없는 제조기업 활성화 지원은 소프트파워 전문기업의 생산 아웃소싱을 지원해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인 '공장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에 총 3조3382억원 규모의 예산을 연구개발 분야에 지원한다. 우선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2016년 2조9843억원에서 2017년 3조587억원으로 확대한다. 유망 신산업 분야의 관련 사업 예산을 증액한다. 자동차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 525억원이던 예산을 내년에는 824억원으로 57.1% 증액했다. 로봇산업 기술개발에도 884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722억원보다 22.5% 늘어난 것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분야 역시 지난해보다 78.4% 늘어난 409억원을 할당했다.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도 증액한다. 에너지수요관리 분야 핵심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해보다 7.0% 증액된 1813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서도 399억원을 배정했다. 지난해보다 4.8% 증액된 규모이다. 에너지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11억원 늘어난 220억원이 투입된다. 제조업 소프트파워 분야 예산을 증액한다. 엔지니어링과 지식서비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각각 203억원과 34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8.8%, 3.5%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