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개발, 빛 투과율을 33% 높여 패널의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Sheet)인 편광판은 패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픽셀 사이의 전극에 닿아 반사되는 것을 방지해 OLED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빛은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 이상 감소해 광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편광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 하면서 광효율은 향상시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Eco²OLED™’로 브랜드화하고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가에서 상표출원을 마쳤다. ‘Eco²OLED™’는 저(低) 소비전력(Efficient power Consumption)과 더불어 플라스틱 소재 부품 사용을 줄인 친환경(Eco friendly Component) 부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co²OLED™’ 기술은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의 폴더
[헬로티] ▲레드밴스가 23일 출시한 평판형 등기구 'LED 직하패널' 레드밴스가 평판형 등기구 ‘LED 직하패널’을 23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고른 빛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기존 이관 형광등을 대체하며, LED 광원을 평판에 직접 쓰는 직하방식으로 제작됐다. 유럽의 품질 기준을 준수한 고품질의 고성능 광원을 적용해 고른 빛을 발산하며, KS인증을 취득했다. 레드밴스의 LED 직하패널은 100lm/W의 광효율을 갖췄고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으로 빛의 깜빡임이 없어 장시간 사용해도 눈에 부담이 덜하다. 레드밴스 측은 LED 직하패널을 주거 공간이나 상업 공간에 모두 설치할 수 있으며, 5700K의 밝은 광색, 80의 우수한 연색성을 갖췄기 때문에 밝은 환경을 요구하는 오피스, 복도, 매장, 서재, 공부방 등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LED 직하패널은 모양과 크기, 소비전력에 따라 총 6가지다. 모양은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소비전력은 50W, 45W, 25W로 제공된다. 제품은 컴팩트 형광등 대비 50% 적게 에너지를 소비하고 2만5,000시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회사의 이전 제품군과 마
[첨단 헬로티] 발열기술로 유명한 모일이 LED투광기 전문 브랜드 모일라이트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모일라이트가 출시한 신제품은 소비전력 60W, 100W의 조경·경관용 투경기다. 이 제품은 높은 광효율에도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어디에서나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일 관계자를 만나 신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Q. 최근 신제품 PL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대해 설명해 달라. PL시리즈는 모일의 LED투광기 전문 브랜드 모일라이트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이다. PL시리즈는 소비전력 60W, 100W의 조경·경관용 투경기다. Q. PL시리즈의 강점은 무엇인가. 높은 광효율을 자랑하면서도 작고 가벼운 사이즈를 가졌다는 것이다. PL시리즈는 140lm/W의 높은 광효율을 자랑한다. 또, 25cmX10cm의 콤팩트 사이즈와 모던한 화이트, 블랙 색상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이 조명은 방수방진등급 IP68로 방수방진 등급이 높다. 깜빡거림이 없는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PL시리즈는 KC인증과 공용에너지기자재인증을 취득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첨단 헬로티] LED 등기구가 더 얇아졌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대표 김문성)은 지난 30일, 국내에서 가장 얇은 43mm 두께에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빛 품질을 갖춘 LED 등기구 ‘슬림형 LED 일자등, 십자등(모델명:BN020C)’을 춯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필립스라이팅코리아 제공> 필립스라이팅코리아의 이번 시제품은 일자형과 십자형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길이 600mm, 두께 43mm로 길고 얇지만 광효율 80lm/W 이상의 우수한 효율성을 갖췄다. 이 등기구는 소비전력 30W로 2400루멘(lm)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개발된 LED 기구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이는 수치다. 광색은 4000K(백색), 5700K(주광색) 등 2가지다. 설치 방법 또한 편리하다. 천장에 브라켓을 나사로 부착하고 이지커넥터를 이용해 등기구와 전원을 연결한다. 마지막으로 등기구를 푸시백 브라켓에 눌러서 밀어 넣으면 ‘딸깍’ 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고정된다. 플라스틱 소재로 깨질 위험도 없고 발열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대표
[첨단 헬로티] 1.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와 B씨. 생활패턴이 유사한 두 사람은 한 달간 조명을 켜놓은 시간이 비슷했지만, 사용한 전력양은 달랐습니다. B씨는 A씨보다 30% 많은 전력을 사용했고, 그만큼 더 많은 전기요금을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2.전기요금 통지서를 살피던 B씨는 그 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LED 조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불을 켜고 있는 시간도 큰 차이가 없어 원인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3. 사용하던 LED 조명을 살피던 B씨는 드디어 정답을 찾아냈습니다. 같은 LED 조명이더라도 적혀있는 와트(W) 수가 달랐던 겁니다. 4. B씨는 18W 모델의 LED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을 덜 내는 A씨가 사용하는 LED 조명은 12W였습니다. 5. 에너지 관리기업 금호이앤지 김수현 과장은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사용하던 32W 형광등을 18W LED로 바꾸면 소비전력이 30%가량 감소하지만, 12W급 LED형광등으로 바꾼다면, 소비 전력을 60% 이상 아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6.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LED형광등은 대부분 17~21W모델입니다. 각 기업들은 LED 전력사용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오늘(9일) 한전 서울지역본부 강북성북지사에 ‘에너지절약형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첨단 ICT 기술과 한전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을 접목한 에너지절약형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은 사무실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신개념의 스마트오피스 모델을 확보하는 데 있다. K-BEMS(KEPCO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한전에서 개발한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소비전력 관리로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오피스 융합 모델은 IoT 기술을 통해 미사용 중인 사무실 내 OA 기기 및 조명을 제어하여 전력소비를 줄이고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스마트오피스용 OA 기기 전원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재택근무 등 원격업무가 가능하도록 OA 환경을 개선했고 직원들이 출장 등 이동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오피스는 그동안 한전에서 개발한 에너지관리 특화기술과 스마트오피스 구축기술이 융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사업을
LG전자 울트라HD TV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시장에 출시된 울트라HD TV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1등급을 받은 LG 울트라HD TV는 2개 시리즈 6종(모델명: 65/55/49/43UF6800, 49/43UF6400)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소비효율 등급부여지표가 1등급에 해당되는 60 이하로 나왔다. 이 제품들은 RGBW 기술을 적용한 패널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RGBW 패널은 R(레드), G(그린), B(블루) 등 3개의 서브픽셀이 반복적으로 배치된 기존의 화소배열에서 W(White)를 추가해 RGBW 순서로 서브픽셀을 연속적으로 배열했다. W(White) 픽셀이 주기적으로 배치돼 있어 빛 투과율이 높아진다. RGBW 패널은 크기와 해상도가 같은 기존 LCD 패널보다 밝기는 약 50% 개선되고, 소비전력은 약 35%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의 LG 울트라HD TV는 수신한 영상신호의 밝기를 분석해 어두운 영상을 볼 때는 화면의 밝기를 낮추고, 밝은 영상에서는 밝기를 높이는 APL 디밍(Average Picture Level Dimming) 기능을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