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들에게 ‘조기 참가 신청 혜택’을 제공한다. SMATEC 추진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들에게 부스당 최대 7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MATEC 2024는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미래 제조업 및 생산 생태계의 변화를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공장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 등 3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되며, 140개 사 33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공장자동화관에서는 드라이브, 서보모터, 리니어모터, 인버터, 컨트롤러 등 모션컨트롤러 관련 제품 및 부품과 FA시스템,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한 산업로봇, 3D프린팅 및 소재 등 지능형 생산 현장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솔루션관에서는 AI, 통합자동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로봇 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영산대학교 협력을 맺었다. 나우로보틱스는 12일,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영산대학교와 산업로봇 전공 과정을 공동으로 개설 및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나우로보틱스와 영산대학교는 교내에 ‘산업로봇 전공’을 신설했다. 해당 교육은 양측의 협력 관계에 따라 이론 수업은 물론 현장실습도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어 빠르게 실무를 익히고 즉시 투입이 가능한 자원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또한, 로봇 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을 매년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그동안 로봇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 사내 신규 인력이 로봇에 대한 지식을 기르고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조직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천시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
[첨단 헬로티]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가 산업로봇사업 다각화를 위해 포스코ICT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ICT 판교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우스 이종우 대표이사, 포스코ICT 손건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 포스코ICT 판교사옥 협약식에서 제우스 이종우 대표이사(좌)와 포스코ICT 손건재 대표이사. 이번 협약은 제우스와 포스코ICT가 발굴·개척한 수요처에 공동으로 상품 제안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활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포스코ICT의 산업용 로봇통합운영 솔루션 ‘아이라스(IRaaS)’와 제우스의 산업용 로봇 ‘제로(ZERO)’는 상호 연계된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우스는 최근 산업용 로봇 ‘제로’ 출시 등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고도 산업화된 한국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올해는 한국 내 판매망 구축과 고객 확보에 집중하여 로봇 생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디질 계획이다. 또한
[첨단 헬로티] 협동로봇 글로벌 기업 유니버설로봇이 지난 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협동로봇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조업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분야, 의료 분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동로봇의 기초부터 실제 적용사례, 안전인증 절차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 지난 7일에 열린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세미나 서울에서는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 영업 본부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용상 본부장은 ‘Why cobot? 협동로봇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산업 현장 속에서 협동로봇이 가지는 이점과 전망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로봇 도입과 적용사례도 소개되어 협동로봇이 미래사회에 어떤 이점을 가지는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백형택 선임연구원의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안전인증 설명과 절차’를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됐다. ▲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본부장은 ‘Why cobot? 협동로봇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유니버설로봇
[첨단 헬로티] 국내 유일의 용접·절단 전문산업전시회인 ‘WELDING KOREA 2018’(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이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브랜드 TCT KOREA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 업체 508부스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 맞이한‘WELDING KOREA 2018’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직접 주관하는 30년 역사의 국내 최고(最古), 최대 규모의 용접, 절단기술 전문비즈니스전시회로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WELDING KOREA는 전 세계 1만 5천여 개의 전시회 중 약 6%(약 930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1년 취득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관련분야 전문국제전시이며 경상남도 유일한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글로벌 산업로봇제조사, 자동화붐으로 대거참가 가파른 인건비상승과 생산성 향상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경남지역 생산제조 업체들이 용접, 절단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런 수요를 알고 있는 현대로보틱스, 스토브리, 다이헨, IGM서비스
[쳠단 헬로티] 모두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력난에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더해지면서 기업의 경영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중국제조 2025>는 우리 제조업의 큰 위 협이 될 것이다.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해야 할 이유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스마트공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다. 이미 글로벌 수준의 제조생산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과 아직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머물러 있는 중견중소기업 간의 격차는 매우 크다. 이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기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로봇기술의 새로운 트렌드 로봇기술은 로봇 팔 제품을 중심으로 작업 속도, 정밀도 등의 기본 성능을 꾸준히 개선했으며,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로 가격 경쟁력도 향상되었다. 이제는 어느 규모의 기업에서도 산업로봇을 도입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로봇의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면, 그림 1과 같이 조작성, 사용성, 이동성, 안전성, 지능화의 5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 그림 1. 로봇기술의 트
[첨단 헬로티] 유니버설로봇이 2017년 매출액 1억7천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유니버설로봇은 2017년 4분기에만 5400만 달러(한화 약 582억 7,680만원)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가 늘어난 것이며, 유니버설로봇에서 기록한 최고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한편 영업 이익은 2016년 9%에서 2017년 19%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유니버설로봇 요르겐 본 홀렌 CEO는 “전년 대비 72% 매출 성장이라는 전례 없는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유니버설로봇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경제적 이점이 지속적으로 인정 받고 있고, 직원모두와 파트너들이 최고의 코봇(cobot) 기술을 만들겠다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여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홀렌 사장은 이어 “2018년에는 적어도 50%의 추가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봇 시장은 향후 몇 년간 자동화 시장에서 주요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UR은 계속해서 코봇 시장 리더라는 시장 입지를 활용하여 2018년 협동 로봇 시장 성장률과 동일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산업용 로봇을 빼놓고는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수 없다. 산업용 로봇은 인간을 대신하거나 협업하는 형태로 더욱 지능화되면서 미래 제조 환경의 핵심 분야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플랫폼과 인공지능 플랫폼 결합의 시도가 이루어지면서 인공지능 로봇이 가져올 새로운 제조 환경이 목전에 두고 있다. 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현장이 바로 지난 11월15일 ㈜첨단이 주최한 ‘산업로봇 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 세미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를 듣기 위해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연구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백봉현 실장은 ‘글로벌 로봇산업 동향 및 전망’ 발표에서 “2015년 세계 제조용 로봇 시장은 전년 대비 9.7% 성장한 179억 달러”였으며 “2016년에도 2015년 대비 1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제조업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경쟁국은 로봇을 활용한 제조업 부흥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