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실리콘랩스, 공유 네트워크 ‘사이드워크’ 구축 위해 아마존과 협력
실리콘랩스 솔루션, 사이드워크의 저전력 블루투스 프로토콜 지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가 아마존과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대역폭 일부를 이웃들과 공유함으로써 집 안팎에서 더 나은 디바이스 연결을 구현하게 하는 공유 네트워크 ‘아마존 사이드워크(Amazon Sidewalk)’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마존 사이드워크를 위한 실리콘랩스의 무선 솔루션은 개발자가 프로토콜 유형에 관계없이 암호화된 클라우드 통신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실리콘랩스의 EFR 무선 게코 시리즈(EFR Wireless Gecko Series) 제품은 사이드워크의 sub-GHz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아마존이 사용자를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는 사이드워크는 신규 장치 설정을 간소화하고, 대역폭이 좁은 기기의 동작 범위를 확장하며, 이들 장치가 자신의 와이파이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최신 온라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아마존 사이드워크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집 안팎은 물론 이웃까지도 스마트 기기의 작동 범위가 확장된 것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