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 30일 여의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과 간담’을 개최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은 사흘에 걸쳐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의 디지털 전환 방안과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 고급인력 양성 ▲디지털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SW 공공시장 보호 ▲디지털금융 확산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조달 확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등 12건의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컨트롤타워 설치와 민간주도 인재 육성 ▲스마트 제조혁신 방향 ▲디지털 산업과 문화 확산, 중소기업 병역특례 적용 확대를 통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41점에 불과”하다며, “현장 인력난을 겪고 있는 IT인재의 양성과 빅테크 대기업의 역량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들 3개 기업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일제히 발표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2분기(애플 자체 기준 3분기) 매출은 8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와 비교해 36% 증가했고, 월가 추정치 733억 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판매액은 395억7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서비스(33%)와 기타제품(40%), 맥 컴퓨터(16%), 아이패드 매출(12%)도 일제히 늘었다.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2분기(MS 자체 기준 4분기) 매출은 46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월가 추정치(442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판매액은 25% 증가한 146억9000만 달러를, 윈도우와 게임, 검색 광고까지 포함하는 퍼스널 컴퓨팅 매출은 9% 늘어난 14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순이익도 2.17달러로 시장 예상치(1.92달러)보다 높았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