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스트로엑스는 국내 최초로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이하 수상 PAV)를 자체 개발하고, 시험 비행 및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6일~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완성 기체를 선보인다. 아스트로엑스의 수상 PAV는 자사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시험 비행·실증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아스트로엑스는 빠른 상용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PAV 실증 사업 ▲제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PAV 사업자 ▲인천광역시 PAV 컨소시엄 참여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트로엑스 수상 PAV의 특징은 육지뿐만 아니라 수상에서 수직 이착륙할 수 있으며 관광, 레저, 스포츠 등 전천후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PAV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엑스는 안전을 위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방위사업청은 미래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도에 착수할 핵심소프트웨어 개발사업 과제를 선정했다. 착수할 핵심소프트웨어 개발사업 과제는 ▲ 장시간 위치정확도 보장을 위한 잠수함용 복합보정항법 ▲ 함정 추진체계 동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 전술데이터링크 단말기 에뮬레이터 ▲ 항공용 항공전자시스템 통합시험장치의 비행체 탑재장비 모델 프레임워크 기술 등 총 4개로 약 162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과제는 2017년 전반기에 공고될 예정이며,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연구개발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방위청 획득기반과장은 “핵심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통하여 선진국의 소프트웨어 기술 통제에 대응하고 첨단 무기체계 개발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