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분석해 트렌드를 파악해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한 후 가상 착장까지 해주는 AI 패션상품 마켓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ETRI AI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을 현실의 모델과 가상환경(메타버스)의 아바타가 동시에 입은 모습 국내 연구진은 개인 취향과 SNS 등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6백만 장의 DB로 본인만의 패션상품 제작을 도와주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AI 디자이너가 개성 있는 옷 제작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면서 패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패션 의류 시장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제로 디자인을 구현하거나, 모델을 섭외해 판매를 위한 전문 촬영을 하는 데 큰 비용이 들어 소상공인들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연구진이 AI를 이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 수 만장에 이르는 디자인을 새롭게 생성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디자인한 옷을 가상에서 바로 착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했는데 이를 활용하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에서 AI가 제작한 의상을 아바타에 입힐 수 있다. 이런 서비스는 생성적 적대신경망
[헬로티]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협상이 일본의 닛산과도 이견 때문에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끝났다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내용을 인용해 15일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닛산과도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협업 논의가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 닛산) 이 보도에 따르면, 양측간 접촉은 짧았고, 논의가 고위 경영진 수준까지 진전되지도 못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은 애플 브랜드 사용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에서는 애플이 애플카를 추진하면서 기술 공유를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이 경우 자동차 제조협력사들은 애플을 위해 아이폰을 단순 조립하는 대만 업체 '폭스콘'과 유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해왔다. 앞서 애플카의 협력 대상 제조사 가능성이 거론돼온 현대·기아차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애플카 생산과 관련해 애플과 협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대차와 기아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
[첨단 헬로티] IBM, 2020년 소비재 산업 전망 발표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비용이나 편의성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브랜드를 신뢰할 수 없게 되면 오랫동안 즐겨 사용했던 제품도 더 이상 구매하지 않거나, 환경 보호와 투명성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더 높은 가격에도 구매하는 등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옳은 일을 하는 브랜드를 위해 기꺼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심지어 구매 습관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IBM은 최근 전미유통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와 공동으로 Z세대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18세~73세) 전세계 28개국의 소비자 19,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소비자 동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는 다른 일을 하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고 싶은 것을 즉시 구매하는 ‘마이크로 모멘트(micro-moments)’ 쇼핑을 즐긴다.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각종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기업의 가치가 제품 가격
[첨단 헬로티] Vivo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과 매력을 보여주고자 새로운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새로운 회사 로고, 고유 Vivo 브랜드 색, 독점적인 중국어와 영어의 Vivo 폰트를 포함한다. Vivo 선임부사장 Spark Ni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자사는 후발주자에서 선발주자로 진화했다"라며, "새로운 브랜딩을 통해 기술과 혁신 부문에서 자사의 포지셔닝을 재정의하고, 자사만의 고유한 비주얼과 창조 정신을 통해 전 세계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단한 것을 즐긴다'는 자사의 브랜드 비전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Vivo는 새로운 로고를 디자인하고자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Bo Linnemann과 손을 잡았다. 새로운 로고는 Vivo의 진취적인 정신을 반영해 단순해진 선과 날카로워진 각도를 선보인다. Vivo는 또한 소비자의 시각 습관과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각적 수용성을 더욱 제대로 파악하고자 연구한 끝에, 더욱 포화도가 높은 파란색으로 'Vivo 블루' 색을 바꿨다. 새로운 Vivo 색은 시각적으로 더욱 편안하며, 창의적이고 표현적인 Vivo의 개성을 나타내는 이상적인
[첨단 헬로티]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한창코퍼레이션(대표 기우신)이 자사가 직접 개발, 생산한 SSD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04년에 설립한 한창코퍼레이션은 그동안 반도체 부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해왔다. 자사의 이름으로 반도체 부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 SSD가 처음이다. 15년 가까이 다양한 반도체 부품을 경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에 적합한 SSD를 개발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 기우신 한창코퍼레이션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저렴한 가격에 용량과 속도 좋은 SSD 출시 반도체 부품 무역 업무를 주로 해오던 한창코퍼레이션이 기업 역사상 최초로 SSD를 개발해 시중에 출시했다. 무역 회사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것이다. 한창코퍼레이션 기우신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선보인 제품은 TLC 3D NAND FLASH 기술을 적용한 CLOUD SSD다. 기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SSD를 수출입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성능은 유명 대기업의 제품을 제외하고서는 엇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SSD의 원가 경쟁력을 낮
[첨단 헬로티] 스마트폰 e-브랜드 HONOR가 지난 23일 파리에서 열린 HONOR View20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HONOR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HONOR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로고, 새로운 슬로건 'HONOR MY WORLD' 그리고 MOSCHINO, VIVIENNE TAM, Fortnite과의 새로운 브랜드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HONOR 사장 George Zhao는 "2018년, 자사는 높은 사업 실적을 기록했으며, 자사가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7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그 결과 3년 이내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가 되기 위한 자사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사는 전 세계 젊은이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술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 디자인, 개인적인 표현 및 커뮤니티 참여에 대한 젊은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자사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새로운 브랜딩은 국제적 사업 성장에서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HONOR View20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새로운 로고와 더불어 연설하는 George Zhao 사장 HONOR가 글로벌 스마트
[첨단 헬로티] R&D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 갖춘 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하는 등 새롭게 조직개편 지난 17일,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시장 Top 3 브랜드이자 게이밍 노트북 시장 1위 브랜드인 ASUS는 시유셴유예(S.Y. Hsu), 후슈빈(Samson Hu) 신임 공동 대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년도 사업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새롭게 선임된 시유셴유예(S.Y. Hsu, 53) 대표는 지난 25년간 R&D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엔지니어 출신의 IT전문가로, ASUS 대만 본사의 퍼스널 컴퓨터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다. 후슈빈(Samson Hu, 55) 대표는 ASUS 글로벌 고객 서비스 본부 총괄 책임자로 지냈으며, 지난 18년 동안 ASUS의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이전 대표였던 Jerry Shen은 ASUS의 새로운 사업부의 대표를 맡아 활동할 계획이다. 향후 두 공동 대표는 R&D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토대로 ASUS를 'AIoT (AI+IoT) 산업 리더'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첨단 헬로티] 독일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의 램프 브랜드인 ‘오스람(OSRAM)’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해 그 우수성과 가치를 높여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00%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라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며, 레드밴스의 ‘오스람’ 브랜드는 조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연예를 안았다. 2016년 7월, 110년의 역사를 가진 오스람에서 분사된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램프는 ‘오스람’, LED등기구는 ‘레드밴스-오스람’, LED 모듈&드라이버는 ‘레드밴스’를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람’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명 브랜드 중 하나로, 1906년 베를린에 있는 독일 특허청 상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기업의 수출지원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진출 지원사업 브랜드인 ‘팀코리아(Team Korea)’를 런칭했다. 팀코리아는 공단이 정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브랜드화를 통해 공단이 지원하는 모든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통일된 브랜드명을 사용하여 국내기업 해외진출의 대외인지도 제고 · 수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협력 ▲민관공동협의체 운영 ▲해외프로젝트 수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국내 에너지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17년에는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6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면서 지원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해외진출 지원사업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 에너지 기업들이 성장 잠재성이 큰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KERI는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KER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KERI는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강화는 곧 이를 활용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두바이 MEE(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rsquo
측정 솔루션 제공업체인 텍트로닉스가 이달 2일, 지난 24년간에 걸쳐 사용해 왔던 기업 이미지 즉 VI(Visual Identity; 시각적 아이덴티티)에서 가장 괄목하게 변화된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로고는 전통적인 텍트로닉스 로고에서 위로 상승하는 형태의 디자인을 로고타이프에 통합시켰다. ‘T’ 문자가 파란색 상승선의 연장선상에서 약간 잘려나가 산세리프 서체에 개성이 가미 되었으며, 간략하고 일정 간격의 선들은 제품 성능에 대한 텍트로닉스만의 약속을 반영한다. 텍트로닉스 사장 패트 번(Pat Byrne)은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우리가 고객들과 함께한 조사로부터 도출된 것”이라며, “전 세계 1천여 고객, 파트너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구매자의 행동 및 경향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왜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우리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전자 엔지니어들은 범용 측정 장비의 필요에 의해 텍트로닉스 제품을 사용해 오고 있다. 하지만 설계의 복잡성과 제품 양산화 기간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