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60여 개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4일 폐막한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에서 2024년에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COSPAR(Committee on space research)는 UNESCO 산하 국제과학연합회(International Science Council) 소속 연구위원회다. 태양물리‧우주생물학 등 국내 우주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COSPAR 한국위원회는 2017년에 제3회 COSPAR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유치를 도전해 왔다.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문‧우주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기관 수장이 참석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첨단 헬로티] 에어세일(AerSale) 사업부인 에어세일 컴포넌트 솔루션(AerSale Component Solutions)이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으로부터 보잉(Boeing) 737, 757, 767 시리즈 항공기 랜딩 기어 정비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에어세일 컴포넌트 솔루션이 랜딩 기어 정비 관련 FAA 인증을 획득했다. 에어버스(Airbus) A320 항공기 제품군 정비에 대한 FAA 승인도 몇 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라스 피나조(Nicolas Finazzo) 에어세일 회장 겸 CEO는 "이번에 상업용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랜딩 기어 정비와 관련한 FAA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우리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항공기 통합 솔루션과 기술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고품질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딘 비탈레(Dean Vitale) 에어세일 컴포넌트 솔루션 사장은 “이번 승인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처음으로 보잉767-300 항공기 기어 세트를 완료했고 다음으
[첨단 헬로티] 3D프린팅 리더 독일 EOS와 3D프린팅 기술혁신센터 설립 글로벌 항공방산 전문기업인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독일의 EOS와 함께 인천 송도 휴니드 본사 내에 금속 3D프린팅 사업을 위한 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개소식에는 휴니드 신종석 대표와 EOS 최고 고객운영 책임자(Chief Customer Operations Officer)인 Bertrand Humel van der Lee 그리고 Boeing, GE, KAI와 같은 세계유수의 항공기 제조업 관계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 인천시 해양항공국을 비롯한 항공산업관련 정부인사와 고객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독일의 EOS와 함께 인천 송도 휴니드 본사 내에 AM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했다. 3D프린팅 기술은 제조시에 형상의 제약이 없고, 경량화 및 생산효율 향상을 가능하게 하여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항공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연평균 27%의 성장률로 30억 5천 790만 달러(약 3조2천6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까다로운 품
[첨단 헬로티] 제2회 산업용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18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3D프린팅이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항공이다. 우선적으로 최근 보잉이 항공기 생산에 3D 프린터 활용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잉은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대당 적어도 4개의 3D 프린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하고 앞으로 겹겹이 쌓아 제조하는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통해 3D 프린팅 부품을 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그리고, 3년 전, GE항공 산하의 아비오 아에로(Avio Aero)는 카메리에 유럽 최첨단의 적층제조(3D 프린팅) 공장을 짓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한화테크윈 박훤 수석연구원은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 Challenges & Opportunities for Aero Engines'을 발표한다. 박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3D프린팅 위한 설계 및 해석 개론, 항공기 엔진 부품에 3D 프린팅 적용사례, 적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극복 방법, 적용에 따른 장
[첨단 헬로티] 3D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은항공기 제조기업인 미국 보잉(Boeing)과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보잉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항공기,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전반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잉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보잉은 다쏘시스템의 항공 산업 특화 솔루션을 설계, 엔지니어링, 분석, 생산계획, 현장 실행 부문에 적용해 디자인, 안전 관리, 협업 측면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제품 및 제조 과정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실제 제품 생산 전 단계에서 잠재적 위험 및 품질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는데 활용 가능하다.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을 단일 데이터 소스로 운영하기 때문에, 회사 내부 및 외부 공급업체 간 모든 제품 세대를 아우르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테드 콜버트 보잉 최고정보책임자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리언스 플랫폼 채택은 디지털 전환의 관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는 디지
[첨단 헬로티] 항공기 회사인 보잉이 인공지능이 가이드하는 자동 제어 기술을 사용해 조종사가 필요없 상업용 여객기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시애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보잉의 마이크 시네트 부사장은 파리 에어쇼를 앞두고 진행한 브리핑에서 조종사 없는 여객기에 대한 초기 테스트를 내년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이뤄질 테스트는 일단 승객없이 파일럿은 탑승한 채로 진행된다. 파일럿이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은 파일럿들이 하던 일부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된다. 보잉의 행보는 항공기 조종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출발했다. 조종사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란게 보잉의 전망이다. 보잉은 앞으로 20여년간 4만대의 새로운 상업용 여객기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조종사 없는 여객기는 자율주행차와 비교해 급진적으로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미국의 경우 4만여명이 도로 교통 사고로 사망했지만 제트기와 관련해서는 없었다. 자율주행차는 교통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명분 속에 점차 일반인들의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지만 상업용 여객기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최소한 지금처럼 제로 수준의 안전을 제공해야 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관
[첨단 헬로티] 보잉과 저가 항공 회사인 제트블루 에어웨이즈가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넘(Zunum)에 투자를 했다. 단거리 비행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2013년 설립된 주넘은 현재 10~50석 규모의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이다. 초기에는 700마일(약 1120km) 가량 비행이 가능하고, 2030년까지 최대 1600km 가량을 이동할 수 있을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넘은 2020년까지는 첫 비행기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형 비행기는 지역간 교통 간극을 메우고 여행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보잉과 제트블루는 잠재력을 갖춘 항공 및 우주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초기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유럽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그룹도 1억5000만달러의 투자 펀드를 만든데 이어, 2015년에는 실리콘밸리에 관련 센터도 오픈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