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가 지난 18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 1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IMP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 IMP는 대한민국 대기업 최초로 시작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코IMP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 대한민국이 벤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IMP는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로 지속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도자로서, 도전과 창의에 기반한 프론티어 정신 갖춘 벤처기업들을 ‘좋은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부장 중소기업 대표들과 위원들이 참여하는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7차 회의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과 소부장 2.0 전략을 ‘21년 중기부 소부장 지원계획과 연계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차전지 등 4건의 상생모델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된 총 4건의 상생모델에 대해서는 상생협의회에서 기술개발, 정책자금, 규제개선 등 정부 지원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21년 중점 추진 중인 중기부 소부장 지원계획 점검 ▲소재부품장비 상생모델 50개까지 선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중기부는 2021년 소부장 분야 지원계획에 대해서 현재 관계부처와 함께 소부장 2.0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부장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19년부터 시작된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도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 등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소재의 국산화, 협력 생태계구축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소부장 중
[헬로티]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가 1억 달러(약 112억 원) 규모의 새로운 벤처 펀드인 줌 앱스 펀드(Zoom Apps Fund)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줌 줌은 줌 앱스(Zoom Apps), 통합, 개발자 플랫폼, 하드웨어로 구성되는 줌의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포트폴리오 기업은 25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에 사이의 초기 투자금을 받아 핵심이 될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줌이 지난해 10월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 2020에서 발표한 줌 앱스는, 높은 생산성과 매력적인 경험을 줌 플랫폼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선도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줌은 현재 수십 개의 줌 앱스가 개발 중이며, 향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줌 앱스 펀드는 고객에게 가치 있고 참여도가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과 초기 시장 견인력을 갖춘 파트너 개발자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에릭 위안(Eric Yuan) 줌 창업자 겸 CEO는 “줌 앱스 펀드는 줌 고객이 보다 행복하게 서로를 만나고, 더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헬로티] 퓨처플레이가 빅데이터·AI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이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 퓨처플레이 지난 24일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 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데이타솔루션이 보유한 IT 기술의 지원을 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사의 사업 방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데이타솔루션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활동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협력, 투자 집행, 인수·합병(M&A)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약 140여 개 기업을 투자 및 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
[첨단 헬로티]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에 31개 과제(118억 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ICT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에 '20년부터 '24년까지 5년간총 3224억 원(국고 2320억 원) 규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118억 원을 투입해 ㈜튠잇의 '능동형 인공지능(AI) 차량관리서비스', ㈜엘컴텍의 '무인 검사 비행체 충돌 예측 기술' 등 31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기술분야별로 올해 선정과제를 분류하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9개(29%), 사물인터넷 분야 11개(35.5%), 웨어러블·디바이스 분야 4개(12.9%), 통신·전파 분야 4개(12.9%), 보안 및 기타 분야 3개(9.7%)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초저지연·초연결 환경 구축에 필요한 부품이나 인공지능̶
[첨단 헬로티] 웰컴투팁스를 통한 팁스 프로그램 참여확대와 전국적인제2벤처붐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별 순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참여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TIPS운영사간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2019년 제1회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를 오는 11일(목)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송도 본원)에서 개최한다. * 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한 창업팀 선별후 민간투자-정부 R&D를 연계해 전문인력 창업을 촉진 ▲중기부는 '2019년 제1회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를 오는 11일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9년 제1회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는 전국적인 제2벤처붐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별로 순회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행사로 팁스 참여희망 기업의 투자 IR피칭, 팁스 운영사와의 창업팀 멘토링, 투자 상담을 포함한 참가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는 ’13년부터 현재까지 41개 민간 운영
[첨단 헬로티] 통합공고 및 9개 주요기업과 함께하는 민관 통합설명회(2.19) 개최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K-Global 프로젝트' 2019년 사업 통합안내문을 공고했다. 2019년 K-Global 프로젝트는 ICT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호 등 다양한 기술 분야별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창업생태계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를 15개 사업(770억 원)에서 30개 사업(837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능정보(AI),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VR/AR) 등 ICT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K-Global 프로젝트는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를 15개 사업(770억 원)에서 30개 사업(837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올해에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대한변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예산은 8조 5,793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429조원 규모의 2018년 예산안(정부안)을 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조 5,793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이는 2017년 본예산 8조 5,367억원 대비 426억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 전체 예산안 대비 비중은 2.0%다.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활성화, 동반성장, 소상공인․전통시장 혁신성장 지원 및 중기부의 部 승격에 따른 정책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예산안의 세부현황을 보면 일반예산이 2조 2,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기금은 6조 3,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늘었다. 중진기금이 4조 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2억원 늘어난 반면, 소진기금은 1조 9,333억원으로 7.5% 줄었다. 주요 사업분야별 편성된 예산을 보면 기관운영비(2,593억), 기금 차입금 이자상환(3,342억)을 제외한 사업성 예산은 7조 9,858억원으로 나타났다. ▲정책자금(5조 2,675억원), ▲창업‧벤처(4,447억원), ▲R&
[헬로티] 함께일하는재단이 ‘소셜테크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2016를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서울특별시 2016년 민간 창업지원기관 협력연계사업’으로 ‘소셜테크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해왔다. 스타트업 10개 팀이 선정돼 8월부터 집중 육성 기간을 거쳤고, 이날 데모데이는 10개 기업(겜브릿지, 라포터, 리베라빗, 메이톰, 모두다, 브로콜리스, 스마트 화재예방, 씨알, 위넥스트, 젤리코스터)이 약 4개월 동안 얻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대상(상금 300만 원)은 주식회사 모두다(대표 박비)가 차지했다. 모두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마음의 장벽을 허문 게임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모두다 박비 대표는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함께일하는재단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발달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최우수상(200만 원)은 위넥스트(대표 한성배)와 스마트화재예방(대표 김승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위넥스트는 1인 이사 필요 가구(
[헬로티] 정부가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17개 시ㆍ도에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하 ‘혁신센터’)가 지난 7월 말을 기점으로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서울혁신센터에서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혁신센터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 동안 혁신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는 지역 창조경제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1,135개의 창업기업과 1,605개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2,834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혁신센터가 보육한 창업기업에서 약 1,605억원의 매출 증가 및 1,3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성과의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 혁신센터 지역별 핵심사업 성과1. 창업 지원 혁신센터는 창업보육센터, 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업의 성장 단계까지 전(全) 주기에 걸친 지원을 하는 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C-Lab, 드림벤처스타 등 각 센터의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