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로옴(ROHM)은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백색가전용으로 제로 크로스 검출 IC BM1ZxxxFJ 시리즈를 개발했다. 대부분의 백색가전은, 모터 제어 및 마이컴 제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AC (교류) 파형의 전압 0V 지점 (제로 크로스점)을 검출하는 회로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가 필요하다.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는 일반적으로 포토 커플러를 사용하며, 그 소비전력은 애플리케이션 전체의 대기전력 중, 1/2 정도를 차지한다.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제로 크로스 검출이 가능한 IC다. 포토 커플러 없이 제로 크로스 검출이 가능하여, 상시 통전 시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의 대기전력을 0.01W까지 극소화하였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에도, 포토 커플러를 사용한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에서 AC 전압에 따라 발생하는 지연 시간의 오차를 ±50µs 이하까지 극소화했다. 이에 따라 국가별로 다른 AC 전원전압에 대해서도 고효율로 모터를 구동할 수 있어,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로는 어려웠던 마이컴 구동도 가능하다. 1. 포토 커플러가 필요없는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로, 애플리케이션의 대기전력 극소
ⓒLG전자 [헬로티] LG전자는 스페인 비영리 기관인 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매체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타라'가 양문형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LG 양문형 냉장고 600L 용량모델을 1위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타라' 매체가 양문형 냉장고를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LG양문형 냉장고는 온도유지, 냉동성능, 에너지 사용량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LG냉장고는 이보다 앞서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인 '알트로콘수모(Altro Consumo)'가 진행한 성능 평가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인 '위치(Which?)'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 LG 냉장고 2종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위에 오른 LG 냉장고는 318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제품으로 냉장∙냉동 속도, 온도 유지, 에너지효율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잇달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냉장고를 앞세워 까다로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
ⓒ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러시아 시장에 'LG시그니처'를 본격 런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기술 혁신과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18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스티니 드보르(Gostiny Dvor) 백화점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패션위크'를 후원한다. 러시아 최대의 패션쇼인 '모스크바 패션위크'는 패션업계, 언론사 등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이 행사의 후원업체로서 러시아 현지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집중 소개하면서 내년 상반기 런칭을 예고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비롯해 트윈워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체험했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송대현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