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LG에너지솔루션, 美 친환경 산업 성장 발맞춰 배터리 분야 투자 확대한다
[헬로티]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 투자, 70GWh 추가확보 목표 4년 간 2조 달러 투자하는 바이든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시장 선점 전략 ▲LG에너지솔루션 미국공장. (출처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 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결정은 미국 전기차 및 ESS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배터리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 후 본격적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그린 에너지 분야에만 4년 간 2조 달러를 투자한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먼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 독자적인 생산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 (5GWh)과 함께 총 75GWh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