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SK이노, “LG에너지솔루션 측 언론보도는 사실왜곡, 소송은 계속 진행 중”
[헬로티] “PTAB의 특허무효심판 요청 기각은 절차적 이유이지 소송 자체의 문제 아니야” (출처 :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하 SKI)이 "LG와 SK간 배터리 미국 특허소송과 관련한 최근 미국 특허심판원(PTAB)의 결정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ES)이 결정의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면서 아전인수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송에 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허소송과 관련한 최근의 결정이란 지난 12일(현지시간) PTAB가 SKI가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 8건을 기각한 것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SKI 측은 “이번 각하 결정은 절차적인 이유에서 나온 것이지 LGES 측의 주장처럼 소송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SKI는 통상 원고가 ITC 또는 연방법원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 피고는 해당 절차에서 특허 무효를 주장하면서 동시에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특허의 세부 쟁점별로 특허 무효심판(IPR)을 제기해 왔는데, PTAB는 작년 초부터 IPR 결과보다 소송 결과(ITC, 연방법원)가 먼저 나온다고 판단되면 중복 청구를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