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가 오는 4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국토부), 부산광역시(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로 개발된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134개사 417부스, 1만 7천㎡ 규모의 전시회와 4개국 51명의 연사, 좌장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드론쇼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한다.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 전시회 전시회는 해양드론에 특화된 ‘해양 특별관’과 ‘DaaS(Drone as a Service)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 공동관(산업부, 부산
[헬로티]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最高)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AV-3는 고도 12km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수 있는 소형 비행기다. 날개 위 태양전지판으로 충전을 하며 낮에는 태양전지와 배터리 전력으로 비행하고 밤에는 낮에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으로 비행한다. EAV-3의 날개 길이는 20m, 동체 길이는 9m다. LG화학은 8월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후 오전 8시 36분부터 오후 9시 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리튬-황 배터리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EAV-3는 국내 무인 비행기로는 전례가 없는 고도 22km를 비행해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 고도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총 13시간의 비행 중 7시간을 일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없는 고도 12~22km
[첨단 헬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 무인이동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술 개발이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무인이동체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서는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등 국내 무인이동체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지상과 바다, 공중을 넘나드는 무인이동체 무인시스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이하 산업엑스포)’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총 400여 부스가 참여해 참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산업엑스포는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국방무인체계, 로봇, 무인수상정, 유인 드론 등 육상‧해양‧공중 분야와 민수‧군수 분야 역량까지 총망라한 종합 전시로 평가받았다. 산업엑스포에는 국내외 무인이동체 개발 기업을 비롯해 육군, 대학교, 공공기관 등이 다양하게 참가해 각 기관의 무
[첨단 헬로티] 27개 사업모델 중심의 규제‧제도 개선 공청회 개최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후 2시 서울포스트타워(10F)에서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 등과 함께 '혁신성장동력 규제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혁신성장동력 시행계획' 및 국가 R&D 혁신방안을 통해 규제개선을 위한 로드맵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13대 혁신성장동력 중 조기상용화 분야에 해당하며 부가가치가 큰 드론(무인기) 분야를 최우선적으로 선택해 유관기관 등과 개선을 위해 협력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과 함께 '혁신성장동력 규제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드론 분야 사업모델 활성화를 위한 규제환경 종합 개선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형 드론 사업모델 발전을 위한 규제환경의 종합적 개선 전략 및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의 규제개선 노력이 대부분 사업화 이전 실증단계의 규제개선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기업이 사업을 실제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규제 이
[첨단 헬로티] 지난 9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15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 한서대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 잡는 드론과 △고도별 자동촬영 가운데 하나의 임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드론 잡는 드론은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추적→포획→귀환하는 것을 임무로 하는 것으로, 드론이 불법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기술 향상이 목적이다. 고도별 자동촬영은 지정된 구역을 비행하면서 5m×5m 크기의 지상 목표물을 고도별(100m→150m→200m)로 자동 촬영한 후 시간 내에 복귀하는 것이 임무다. 목표물을 정밀 탐색하는 게 과제이다. 본선 대회에 진출한 9개 팀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드론 잡는 드론 임무에 도전한 한서대학교 HACUS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자동 순회 비용을 완벽히 수행하고 침투한 드론에 가장 근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 300만원의 우수상은 항공대 RedHwak팀과 USCL-X8팀에게 돌아갔다. 대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참가팀이 제시된 임무를 잘 완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전력은 14일 본사에서 차세대 미래 먹거리산업인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ICT와 드론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드론의 보급 및 활용 증가에 따라 전력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ICT 기반의 무인기 탐지, 식별, 방어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시범 운영 중인 한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에 드론을 결합한 기술 개발, 전국 890만기 전주의 방대한 설비 좌표를 활용하여 드론 비행항로를 제공하는 드론 길 구축, 전기차충전소와 연계한 드론 무선충전 및 드론 스테이션 구축 등 미래형 특화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고흥만 항공인프라와 드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인증·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및 적조감시, 도서지역 택배, 해안선 및 양식장 관리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과 드론 규제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영농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
▲드론축구장/뉴스1 DB 드론으로 만들어진 축구선수가 역시 드론으로 만든 축구공으로 하는 축구경기가 대한민국 최초로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11월 4~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에서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드론축구는 전주시와 협력기관인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드론산업과 전주의 미래먹거리로 각광받는 탄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실내에서 열리는 이번 시범경기는 양 팀에서 5명가량의 선수가 참여하며, 이 선수들이 조종하는 드론 축구플레이어와 드론축구공은 관중들의 눈높이 맞춰 약 1.5m의 일정한 높이에서 진행하게 된다. 드론축구공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전용보호기구로 감싸고 있어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다 경기 중 서로 부딪히더라도 잘 깨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드론 동회회 회원들이 시범경기 참가를 위해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ED기술을 활용한 색 조명과 효과음 등의 특수효과, 유니폼으로 무장한 드론플레이어들이 박진감 넘치는 축구경기는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헬로티] 무인항공기 분야 청년 인재들이 고난이도 기술 역량을 겨루기 위해 모였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4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개최했다. 2002년 시작된 이 대회는 미래 유망 신산업인 무인기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출신자들은 국내 무인기 산업의 1세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00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핵심인력은 국내 기업에 취업해 중고도 무인기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네스엔텍, ㈜멀티에어 등 벤처기업을 세운 청년창업가들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 로봇항공기 대회에서 제시되었던 임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드론잡는 드론, ▲지상과녁 타격(2개 중 선택)이 본선 정규부문 임무로 제시되었다. 드론잡는 드론은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추적→포획→귀환하는 임무로서 드론이 불법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상과녁 타격은 순회비행을 통해 목표물인 적색 풍선의 위치 및 개수를 확인한 뒤, 물체를 투하하여 적색 풍선을 터뜨리
ⓒGetty imagesBank 무인기 드론이 사람을 대신해 전봇대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도서나 산간 지역에 의약품과 구호품을 배송하는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점검과 택배 분야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력설비 점검은 드론이 사람을 대신해 전봇대 위의 전선이나 애자 같은 전력설비를 촬영, 파손이나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전,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드론은 자동으로 비행해 3차원 지도를 기반으로 소형 전봇대의 전력설비를 점검하게 된다. 전봇대 기자재는 철탑의 그것보다 크기가 작아 미세 균열 같은 것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영상장비와 근접 촬영 등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올해는 충북 증평변전소 진단실습장에서 우선 검증하고 내년부터 실제 배선 선로에 투입한다. 드론을 활용한 택배는 이륙, 비행, 배송, 귀환의 전 과정을 완전 자동으로 추진하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전한다. 물품을 실은 드론이 반경 10km 이내의 목적지로 자율비행해 지상 1m 상공에서 물품을 내려놓은 후 출발지로 귀환하는 것이다. 운영 지역은 전남 고흥 도서와 강원 영월 산간이다. 해외의 경우 이착륙
창조경제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3번째로,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을 비롯한 14개 부‧청‧위원회, 부산광역시, 경기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를 공유, 확산하는 장으로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창조경제가 발전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 플랫폼, 도전과 창업, 혁신과 융합, 미래 신산업으로 구성하여 창조경제 생태계의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창조경제박람회에 비해 전시 규모 및 참여 기관·기업이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행사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중소기업청의 창조경제 벤처창업박람회를 비롯해 특허청의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까지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되어 열리며 작년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승, 3D프린터 및 가상현실 체험,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박람회 전시 부스의 우수작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