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요시토모·코노 마사유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제너럴 매니저 제조업에 있어 제5세대 통신(5G) 네트워크 활용의 성과에 기대하는 한편,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 주된 이유로는 로컬 5G의 도입 코스트가 크다는 점과 통신 규격이 표준화 도상에 있기 때문에 투자한 기기 설비의 계속성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는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통신 캐리어가 제공하는 5G(캐리어 5G)를 활용하기로 했다(자사 공장부지 내에 통신 캐리어의 기지국을 설치해 개별 망으로 사용). 동시에 선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의 제조 지원 모바일 로봇 iAssist 시스템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가 2021년 7월 21일에 공식 발표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 그 특징과 우위성, 무엇이 선진적인가, 왜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가 등을 구체적으로 해설하는 동시에, 그 효율적인 운용 환경에서 iAssist 시스템의 솔루션이 어떻게 진화해 갈지를 소개한다. 우선,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아쯔기 사업소에 구축하는 5G 네트워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위치 추적 및 무선통신 기술 전문기업 유블럭스(u-blox)가 NEO-M9V GNSS 수신기를 출시한다. NEO-M9V는 UDR(untethered dead reckoning)과 ADR(automotive dead reckoning) 기술을 동시 적용한 유블럭스의 첫 번째 위치추적 수신기다. 이번 제품은 도심의 빌딩숲 같은 까다로운 GNSS 신호 환경에서 미터 수준의 오차범위를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위치추적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군집 차량 관리나 마이크로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UDR은 관성 센서 측정을 사용해서 GNSS 신호 커버리지의 틈새를 메우고 GNSS 신호가 건물에 반사되어 생기는 다중경로 효과의 영향을 완화함으로써 밀집한 도심 환경에서 원활한 내비게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준다. ADR은 차량 속도를 센서 융합 알고리즘에 포함시킴으로써 까다로운 환경에서 위치추적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동일 모듈 상에서 UDR과 ADR을 모두 지원하는 NEO-M9V는 최대의 위치추적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NEO-M9V는 자동차와 전동 스쿠터용으로 최적화된 동적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동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소형 기지국에서 LTE 도움 없이도 5G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이 5G 단독모드 스몰셀 SW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건물 내부, 인구 밀집 지역, 음영 지역 등에서 5G 기술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활용이 될 전망이다. 5G 서비스는 4G망과 5G망을 같이 쓰는 비단독모드와 5G망만을 쓰는 단독모드로 구분된다. 기술 개발 속도와 국가·통신사업자별 투자 계획 사정을 반영하여 5G 표준이 나뉘어 제정됐기 때문이다. 5G 상용화 이후 그간 비단독모드로 서비스가 이뤄졌으나 최근 단독모드 서비스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매크로 기지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송 용량과 서비스 영역을 저렴한 비용으로 늘릴 수 있는 스몰셀을 단독모드로 구현할 기술이 필요했다. ETRI는 5G 단독모드 스몰셀을 위한 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퀄컴의 FSM100 5G RAN 플랫폼에 올려서 5G 스몰셀 단독모드 기지국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시제품과 단독모드 기능을 탑재한 상
ODVA 백서에서는 이동 및 원격 장비의 무선(cableless)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EtherNet/IP 네트워크의 CIP Safety 고유 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기능적인 안전통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무선 네트워크의 이점에 대해 논의한 뒤에 기능안전 원칙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다. 산업 통신네트워크, 특히 EtherNet/IP는 유·무선 맥락에 대해서 모든 검토가 가능하다. CIP Safety의 진단기능을 먼저 소개한 뒤 CIP Safety를 사용하여 성공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절차를 소개한다. 개요 지난 15년간 산업의 연결성은 전례 없이 증가했다. 소비자 및 IT 통신 기술을 통해 공급받으면서 시스템 성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용을 절감한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우리는 무선통신의 성능이 얼마나 좋을지에 대한 기대를 쌓아왔다. 그리고 이로 인해 무선통신은 가정과 사무실의 수많은 통신에 있어서 제일 첫 번째의 연결 방법이 되었다. 무선 솔루션은 산업 환경에서 더욱 보편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다음에 열거하는 것은 무선산업 통신이 보다 효과적인 생산을 가능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TTA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제 시험행사에서는 LH 스마트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OCF 클라우드 서비스로 코맥스, KT, LG전자, SKT 등 총 6개사가 참여한다. LH 스마트홈 세대 내에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LH 스마트홈 클라우드에서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자동 난방조절과 IoT 거실등에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가전사 및 통신사 클라우드간 연동을 OCF 표준을 적용하여 조명, 에어컨, 스마트플러그 등 총 15종의 가전을 LH스마트홈앱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행사에서는 OCF 클라우드 표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표준적합성 시험과 클라우드 서비스 간 연계 여부를 확인하는 상호운용성시험이 진행되며, OCF 기술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발견된 기술적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H 공공주택전기 어진명 처장은 “LH의 스마트홈은 OCF 표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가 지난 6월 28일 ‘BASSO-1010UW’를 출시했다. BASSO-1010UW (배터리형 RS232/RS485 to WiFi)는 산업 현장의 각종 설비들의 데이터 수집, 제어, 모니터링을 무선으로 연결하며 배터리 내장으로 휴대성을 높여 실외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Serial t WiFi 컨버터이다. BASSO-1010UW의 통신 규격은 IEEE 802.11 a/b/g/n을 지원하는 듀얼밴드 Wi-Fi Portable Console로 Infrastructure, Soft AP모드를 지원하여 사용자 원하는 모드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소프트웨어 설정과 USB-A Port를 이용한 시리얼통신 RS232와 RS485를 지원하고 최고 921.6Kbps의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통신 기능을 제공하며 WEP, WPA-PSK, WPA2-PSK, Enterprise 등의 무선통신 암호화 모드를 지원한다.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통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장 안의 시리얼통신 장비나 센서들과 테스트를 위해 일시적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삼성전자, 카이스트 등 37개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 이동통신 기술 선점을 위해 국내 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 우리나라가 차세대 통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자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연구진은 6G 연구사업을 크게 5대 중점분야로 나눈 뒤, 분야별 총 8대 전략과제를 기관들이 나눠 진행한다. 먼저 초성능·초대역 분야는 6G 후보 대역인 테라헤르츠(THz)에서 테라바이트(Tbps)급 전송속도를 확보하기 위한 목표를 지니고 있다. 연구진은 해당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무선통신, 광통신, RF 부품,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면서 이전보다 빠른 전송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할 전망이다. 초공간 분야는 기존 세대에는 없는 기술 분야로서 이동통신 기술과 위성통신 기술을 융합, 활용하여 해상·오지·재난 상황에서도 기가(Gbps)급 서비스를 제공할 '3차원 공간 통신'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지상 중심(고도 120m 이하) 이동통신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