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무선전력위원회(WPC)에서 최초로 신규 Qi 1.3 표준 인증을 받은 새로운 자동차 무선 충전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NXP 무선 충전 MWCT 제품군 MCU가 포함된 Qi 인증 보드, NFC 옵션, 보안 요소, CAN/LIN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NXP의 무선 충전 Qi 1.3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개발자가 Qi 인증 무선 충전기를 보다 쉽게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WPC의 Qi 표준은 애플, 삼성, 샤오미 등 대부분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Qi 1.3 표준에는 스마트폰 또는 기타 무선 전력 장치가 Qi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새로운 보안 인증 기능이 포함된다. 인증되지 않은 장치가 감지되면 무선 전력 전송을 낮은 수준으로 줄여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고 장비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서는 NXP의 자동차용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에 보안 스토리지를 추가해야 한다.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 NXP의 IoT 및 보안 솔루션 부문 이사 겸 총괄 매니저는 “NXP는
[특허라는게 말이야]는 '콕스(COX)' 특허법률사무소의 오재언 대표 변리사가 들려주는 특허 이야기입니다. 벌써 4편을 업로드하게 됐네요. 이번 4편에서는 한림포스텍의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특허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특허라는게 말이야 - 4편]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에 한국 중소기업의 ‘혼’ 들어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기업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선보였을 때, 우리는 이 기술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주도하여 개발하였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2002년, 한림포스텍이라는 한국의 중소기업은 무선충전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개발된 기술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재에서는 한림포스텍이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했던 과정과, 어떤 특허 전략을 썼는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번 특허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특허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1. 한림포스텍의 무선충전 기술 무선충전 기술이 처음 개발된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기존의 유선 충전 케이블을 대체할 정도로 상용화되기는 쉽지 않았다. 낮은 충전효율, 유선대비 오랜 충전시간, 불안정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대전광역시가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친환경 버스인 ‘올레브’의 시범운행을 위해 23일 개통식을 가졌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중 한 분야인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과기정통부와 대전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2년 간의 시범운행 기간 동안 기술적 이슈와 시민 편의성 등을 검증해 시범운행 종료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레브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기공진 방식으로, 전기버스에 무선충전장치를 부착, 버스정류장 하부에 무선충전기를 매설하고, 85k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충전하는 서비스다. 해당 기술은 작년 9월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심의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순환 전기버스 노선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버스정류장 2곳에서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바 있다. 유선충전 방식과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 설치나 연결부품 추가 설치 없이 1대 다수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력공급선이 땅 속에 매설되어 있어 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 ’전기차 표준화 포럼‘이 발족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 표준화 포럼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관련 기업 및 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 발족하는 포럼을 통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계, 기술 전문가, 표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표준 수요 발굴, 표준화 과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의견조율,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 강화, 호환성 확보,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국내 협력체계 강화 등의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전기차 표준화 포럼은 충전기(간사 기관 : 스마트그리드협회), 무선충전(카이스트), 전기이륜차(스마트E모빌리티협회), 배터리(전지협회), 차량(한국자동차연구원)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운영사무국을 맡는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중점 추진할 표준화 과제는 크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은 지난 8일 성남 본원에서 ㈜켐트로닉스와 'V2X 기술 및 무선충전 분야 핵심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ETI와 켐트로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V2X와 무선충전 분야에서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동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획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측이 보유한 고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실증 환경을 구축하여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모바일용 무선충전 소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ETI의 대표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며 혁신을 이끌어온 ㈜켐트로닉스의 경험과 기술력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미래 자동차 시대의 사용자 경험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ITS는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약자로 기존 ITS에 정보공유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말한다. 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이 약자로, 차량
[헬로티] LG전자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킥고잉’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 여기에 무선충전 수신패드를 갖춘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 LG전자와 킥고잉은 약 6개월 동안 무선충전 솔루션의 효율성, 고객 편의성,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이 솔루션을 운영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순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세계무선충전협회(WPC)의 이사회 멤버로서 무선충전기술에 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무선충전기술 연구개발 역량은 물론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는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무선충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LG전자와 킥고잉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device)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시너지를 내며 지속가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실내조명으로도 무선충전 가능한 이차전지가 개발했다. UNIST(총장 이용훈)는 송현곤, 권태혁 교수팀이 어두운 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까지 가능한 ‘염료감응 광(光)충전 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조명으로 인해 도심에서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전기로 바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재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왼쪽부터) 권태혁 교수, 김병만 연구원, 이명희 연구원, 송현곤 교수 (UNIST 제공) 새로운 전지로 IoT 기기 작동하는 데 성공 이번에 개발된 ‘염료감응 광충전 전지’는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새로운 전지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작동하는 데도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권태혁 교수는 “실내조명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10%에 육박할 정도라, ‘에너지 재활용’ 효과는 막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뿐 아니
[첨단 헬로티] 무선충전 IC STWLC68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업계 최고의 효율과 전력공급 및 안전성을 통해 무선충전 애플리케이션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STWLC68 제품군을 출시했다. ST의 최신 무선충전 제품은 고전력 수신기와 전송기로 모두 동작할 수 있고, FOD(Foreign Object Detection)와 ST 독점 기술인 다른 주요 안전 IP들이 지원돼 신속한 전력전송과 전력공유가 가능하다. 탁월한 혼성신호 설계와 최고의 품질 보증을 갖춘 ST의 독자적인 고전압 기술을 통해 고객들은 최첨단 무선충전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TWLC68 고집적 디바이스 제품군은 외부 부품원가(BoM: Bill of Materials)를 크게 낮춰 주므로, 소형 웨어러블 및 가전기기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더 큰 제품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STWLC68은 WPC Qi 1.2.4를 준수하기 때문에 시장에 공급되는 모든 Qi 인증 기기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STWLC68은 낮은 임피던스, 고전압 동기식 정류기, 저전압 강하 선형 레귤레이터가 완전 통합돼 있어 불
[첨단 헬로티] xEV, Body ECU, 파워트레인, ADAS/자율주행시스템, LED 램프,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 등 6가지 분야 반도체 솔루션 전시 ▲로옴 오토모티브 마케팅 전략 & 비즈니스 개발부문 기요타카 우메모토 과장 로옴(ROHM)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19’에 출전했다. ‘Semiconductor Solutions for Future Auto mobiles’라는 타이틀을 걸고, xEV, Body ECU, 파워 트레인, ADAS/자율주행시스템, LED 램프,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의 6가지 분야로 나뉘어 로옴의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을 전시한 로옴 부스에서 로옴 오토모티브 마케팅 전략 & 비즈니스 개발부문 기요타카 우메모토(Kiyotaka Umemoto) 과장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전시 컨셉, 새롭게 전시된 솔루션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올해 전시회의 주요 컨셉은 무엇인가? A.‘Semiconductor Solutions for Future Auto mobiles’라는 타이틀을 걸고, xEV,
[첨단 헬로티] 데이터로직(Datalogic)이 프리미엄 사양의 범용 2D 휴대형 핸드헬드 스캐너인 G r y p hon 4500 S e r ie s of WIRELESS를 출시하였다. 회사에 따르면, Gryphon 4500 Series of WIRELESS는 무선통신 기능 뿐만 아니라 휴대형 바코드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무선 충전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검증된 유도 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Gryphon 4500 Series의 무선 충전시스템은 산업 현장에서 오염되거나 파손되기 쉬운 배터리/핀 접촉 이슈를 줄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의 사용 불가능 시간 및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로직의 무선 충전시스템은 기존 유선 충전 솔루션보다 고속충전이 가능하며, 이러한 특징은 24시간 풀(full) 가동이거나 혹은 교대근무 사이에 빠르게 기기 충전이 필요한 산업현장에서 강한 이점이 있다고 한다. 데이터로직코리아 이재훈 유통 헬스케어 본부장은 “데이터로직은 항상 혁신의 최전선에 자리하고 있다. 예를들어 스캐너를 통한 바코드 판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는 1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에서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 및 운용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한국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1월 15일부터 4일간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표준안 제정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각종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소개 현대자동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주파(LF, Low Frequency)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을 발표했다.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 및 틀어짐 정도를 판별해, 차량이 무선충전에 보다 최적화된 위치에 주
[첨단 헬로티] IHS,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수신기 60억대 이상 출하 전망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송신기 및 수신기의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무선 충전 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비자용 의료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모든 애플리케이션, 제품 분야에서 무선 수신기 및 송신기의 연간 출하 대수는 2017년의 4억 5000만 대에서 2023년 22억 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출하되는 수신 장치 누적수는 총 60억개 이상, 송신 장치 누적수는 20억개 이상이 예상된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2017년에만 약 3100만 대가 출하됐다. 2017년의 상위 3개 무선 충전 수신기가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은 유닛 출하량 기준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예 : 스마트 워치), 개인 위생기구(예 : 전동 칫솔) 순이었다. 향후 소비자용 의료 디바이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3년 약 1300만대 유닛 기록이 예상되며 주로 보청기 시장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분석된다. ▲무선충전 기능의 전동칫솔 (
[첨단 헬로티] KAIST EEWS 대학원 이정용 교수와 서울대학교 최장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근적외선 대역의 빛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을 통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용 영구 무선충전 플랫폼을 개발했다. 수 나노미터 수준의 콜로이달 양자점은 광 특성 변환이 쉽고 용액 공정을 통해 합성이 가능해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 각광받는다. 특히 황화납(PbS) 양자점의 경우 가시광 뿐 아니라 적외선 영역까지 광 흡수가 가능해 여러 광전소자에 응용할 수 있다. ▲ KAIST 이정용 교수 콜로이달 양자점을 이용한 광전변환소자는 지속적 연구와 발전을 통해 현재 12% 이상의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했으나 그동안 뚜렷한 응용 분야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콜로이달 양자점 전지의 높은 근적외선 양자효율을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무선충전에 응용했다. 기존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번거로운 충전 방식이 분야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자점 전지 모듈을 유연 기판에 제작해 고 유연성 웨어러블 배터리와 함께 웨어러블 헬스케어 팔찌의 가죽 내부에 이식했다. 이를 통해 양자점 전지가 근적외선 광자를 통해 생성되는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폰, 웨어러블, 의료 기기, 산업용 장비를 위한 AURIX™ 및 XMC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의 무선 충전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무선 충전을 위해 소프트웨어 IP를 포함하는 고성능 칩셋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XMC 마이크로컨트롤러 인피니언은 시스템 솔루션 파트너사와 함께 인덕티브 및 공진 방식 무선 충전용으로 레퍼런스 디자인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차 안에서나 집, 공공 장소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무선으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무선 충전 솔루션은 컨트롤러와 전력 디바이스가 매끄럽게 결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압 레귤레이터와 전력 MOSFET은 고효율 전력 변환을 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IC는 엄격한 자동차 요건을 충족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을 달성한다. 또한 15W 충전으로 급속 스마트폰 충전같은 현행 표준을 충족하는데, 향후 변경되는 사항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쉽게 충족할 수 있다. 향상된 전원 스테이지 아키텍처는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성능을 기존 솔루션 대비 10~15dB 향상시키며, 새
저전력 제품 중심의 상용화 급속히 진행 및 다양한 분야로 확산 국내 무선충전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품질개선을 위한 시험장비 기술 확보, 국제규격 품질인증에 대비한 설계기술 확보 등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 나아가 차세대 유망기술인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AirFuel과 Qi 국제표준 시험인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여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의 산업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 서언 무선전력전송(WPT(Wireless Power Transfer) 이하 무선충전) 기술은 휴대전화 단말기의 무선충전기 등 저전력 제품을 중심으로 상용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홈 어플라이언스, 철도, 전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다 1). 무선충전 산업은 5~10년 이후 시장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차세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WPT를 시험연구할 수 있는 융합기술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 자기유도형 및 자기공진형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규격인 WPC 2)와 A4WP/PMA 3)의 시험평가 및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