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급 제한 규제에 직면해 자체 기술을 통한 돌파를 강조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반도체 업체를 위한 수입 관세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재정부는 29일 해관총서·세무총국과 함께 이러한 내용의 '집적회로산업 및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지원과 관련한 수입 관세 정책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집적회로 선폭이 65nm 이하인 논리회로나 메모리 생산업체, 무선주파수 등 특수기술을 이용한 집적회로 가운데 선폭이 0.25㎛보다 작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등이 대상이다. 이들 기업이 중국 내에서 생산할 수 없거나 중국산의 성능이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원자재와 소모재, 무균실 전용 건축자재, 부대 시스템 및 집적회로 생산 설비부품 등을 수입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조치는 지난해 7월 27일 수입분부터 소급적용되며, 2030년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중국은 '14차 5개년 계획 및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 강요' 초안에서 반도체 등 집적회로를 7대 중점 과학기술 연구 항목에 포함하는 등 반도체 산업 발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자국 반도체 자급률을
바른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로라(LoRa) 통신 모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바른전자의 로라 모듈은 시스템인패키징(SiP)을 통해 신호를 증폭하는 무선주파수 칩과 정보 전송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한 개의 칩(6mm x 7.5mm x 0.91mm)에 담아 제품 크기와 두께를 기존의 25% 이하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바른전자가 개발한 최소형 로라(LoRa) 모듈과 신문 활자를 확대경으로 확대한 사진 특히 별도의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를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사가 IoT 기기에 로라 모듈을 탑재할 때 기존 MCU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소형화가 필수적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응용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로라는 10km 안팎의 장거리 무선 통신이 가능하면서도 전력소모량은 낮아 배터리 수명이 수년간 지속되는 강점으로 사물(Things) 연결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한 대형 통신사가 로라 전국망을 구축하며 스마트 빌딩, 반려동물 케어, 전자 검침, 물품 분실방지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바른전자는 로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칩 설계사인 미국 셈테크(Semtech)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