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상수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이 유기물 반응에서만 일어나는 친전자 치환반응(SE2 반응)이 무기물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일어날 수 있음을 양자계산을 통해 규명하였으며, 이는 수소저장 물질에 적용 가능하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12월 1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수소(H2)저장 기술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로서, 연료전지 작동 온도인 80℃ 근방에서 원활한 수소 저장 및 방출이 가능한 소재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모니아 보레인(ammonia borane; NH3BH3)은 비탄소계 무기물로서 차세대 수소저장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수소방출을 위해서는 200℃정도의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단점 극복을 위해 수소 방출 온도를 낮추기 위한 촉매로 금속할로겐족(염화철(FeCl2), 염화망간(MnCl2) 등)을 이용해 실험적으로 연구하여 왔으나, 그 반응메커니즘에 대해서는
▲ 기브텍의 ‘GBlock-Chain’ 아키텍처 이미지 [헬로티]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이 클라우드형 블록체인 ‘GBlock-Chain’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섰다. 블록체인은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사용자 각자가 생성한 디지털 데이터의 집합인 블록을 생성하고, 이전 블록을 포함하는 위변조 증빙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다수의 블록들이 연결 관계를 갖게 되는 일종의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하며,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에 접목하여 사용되고 있는 전자 장부시스템이다. 현재까지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암호화 화폐의 거래 장부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들어 금융 국이 디지털 화의 제도권 편입과 블록체인 공동연구를 서두르면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금융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진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문서인증, 외화송금, 생체인증 시스템 연계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브텍은 이번에 클라우드형 블록체인 서비스인 ‘GBlock-Chain’을 출시하였으며, 전자문서기반의 송금서비스를 비롯하여 해외송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