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들과 미래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협력사 23개사를 초청,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1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Win-Win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 OLED 및 P-OLED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추진키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실시되며, 테크포럼 기간 중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 시장 및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운영해 주요 협력사들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는 이날 테크포럼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기
사진. 경기도·머크·평택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글로벌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가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 차세대 OLED 발광다이오드 제조시설 설립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머크 평택공장에서 이용철 행정2부지사, 김우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대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산단에 LCD용 액정부문 공장을 준공하고 2015년 OLED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제조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머크는 그동안 독일에서 제조해오던 OLED 발광다이오드 제품을 평택공장에서 만들어 국내 주요 OLED 완성품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OLED 발광 다이오드는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기본계획의 기반인 '소부장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품목의 핵심 소재로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부의 글로벌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352년 역사의 머크는 1989년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CTO)이 참석한 가운데 머크(Merck), 듀폰(Dupont)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협력사 20개사를 초청,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롤러블, 투명 등 새로운 폼팩터 개발 경쟁이 심화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소재, 부품 협력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0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분석, ▲미래 신기술 개발 방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For R&D 등 ‘디스플레이의 다양화가 가져올 미래 생활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주요 소재/부품 협력사와 신기술 발굴에 관한 전략을 상호 소통했으며, 모두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전략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아울러 최근 미래 디스플
[첨단 헬로티] ▲ 경기도, 삼성 반도체, SK 하이닉스 및 버슘, 머크, 솔브레인, 영창케미컬 등의 화학 제조 회사와 혜우이엔씨의 참석자가 인테그리스의 착공식에 참석해 추가 투자를 축하하고 있다. 특수 케미컬 및 첨단 소재 솔루션 분야 선도 업체인 인테그리스(Entegris)가 8일, 화성시 장안 공장에서 첨단 청정 드럼 제조 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인테그리스는 "이번 투자는 첨단 소재 취급 사업부의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시설 착공에는 약 2,000만 달러(244억 원)가 투자됐으며, 2020년 하반기 시설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과 동시에 인테그리스의 고순도 HDPE 드럼 생산 능력은 50%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2018년에 발표된 기존 장안공장 확장에 이은 추가 투자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안 공장의 HDPE 드럼 생산 능력의 확보는 케미컬 제조 업체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급 안정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제품 공급을 위한 리드타임을 줄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테그리스의 첨단 소재 취급 부문, 액상 포장재 및 디스펜스 그룹장인 존 맥다니엘 (John McDaniel)은 “인테그리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고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