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본사를 둔 마크포지드(Markforged Holding Corporation)가 새로운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마크포지드는 지난 29일, 기존 고속 연속섬유 강화 복합소재 3D 프린터에 금속 모듈을 장착해 금속, 복합 소재, 연속섬유 강화 부품을 모두 프린팅할 수 있는 ‘FX10 올인원 3D 프린터’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고속 첨단 복합소재 3D 프린터에서 금속 프린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린트 엔진인 ‘FX10 Metal Kit’도 소개됐다. 마크포지드의 샤이 테렘 CEO는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고객들이 금속 프린터와 복합소재 프린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년간의 연구개발(R&D) 투자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설치 직후 즉시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한 3D 프린팅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FX10은 특히 생산 라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비의 활용성과 운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렘 CEO는 “기존 고객들도 금속 모듈을 추가 장착하여 금속 부품, 복합 소재 부품, 플라스틱 부품을 단 하나의 장비로
자동차/전자산업을 위한 2024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서 3D 프린팅 비전 공개 3D 프린팅은 설계 기반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특정 소재(물성)를 적층해 입체적인(3차원) 출력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프로그램 및 기계가 공정 주체로 활용되기 때문에 제조 자동화를 실현한 기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3D 프린팅은 광경화 수지에 레이저 광선을 쏴 출력물을 적층하는 초기 방식인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분말 소재와 레이저 광선을 활용한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가는 형태의 고체 필라멘트를 열로 녹여 노즐을 통해 적층하는 압출 방식인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등 다양한 기법이 개발됐다. 앞선 방식을 기반으로 소재·공정 등 일부를 변형해 파생된 형태의 기법도 속속 도출됐다. 이 중 상대적으로 장비 및 소재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FDM 방식을 통해 3D 프린터 대중화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소스 기반 3D 프린터의 활용 사례가 점차 증가하면서 제작 시간, 소재, 방식, 출력 결과물 등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도
마크포지드는 금속 및 탄소 섬유 적층 제조를 위한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포지(The Digital Forge)’의 개발사로서, 복합소재 3D 프린터와 금속 소재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마크포지드 디지털 포지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재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부품 공급망 관련 문제를 필요한 시점에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엄청난 속도로 보다 큰 파트를 제작할 수 있는 ‘FX20’를 출시하며 더욱 신속하게 제작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 마크포지드 조윤태 지사장은 “한 번의 버튼 클릭만으로 필요한 시점에 파트를 제작할 수 있어 제조기업에 효율성과 통찰력을 높여 준다”고 말했다. Q. 국내 3D프린팅 시장에서 마크포지드의 대표적인 성과를 소개한다면. A. 마크포지드는 2017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국내 3D프린팅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연속 섬유 강화 3D프린팅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우수한 파트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이 증가되고 있다. 이런 요구사항에 마크포지드의 독보적인 기술인 연속 섬유 강화 3D프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새로운 플래그십 3D프린터 FX20,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 공개 마크포지드가 신규 3D프린터 FX20와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LTEM 9085 필라멘트는 내화성,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다. 연속 섬유 강화를 결합해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석유 및 가스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 분야에서 고강도, 고내열성, 고성능 등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FX20은 마크포지드가 생산한 프린터 중 가장 크고 빨라 거대한 부품을 빠르게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정밀한 설계된 센서를 기반으로 필요 시점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최대 525mm x 400mm x 400mm 크기의 프린트가 가능한 FX20은 기존 복합 소재 프린터보다 최대 8배 빠르고, 기존 마크포지드 X7 프린터보다 5배 더 큰 크기의 파트를 출력할 수 있다. 최대 200°C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열식 빌드 챔버도 장점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또한 마크포지드의 FX20과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을 갖춘 ULTEM 9085 필라멘트를 도입했으며, 3
[첨단 헬로티] 최근 적층제조 컨설팅 전문 기업 하비스탕스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 중인 의료진과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마크포지드 3D프린터로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무료로 배포해 이목을 끌고 있다. ▲마크포지드 복합소재 3D프린터로 출력한 마스크 스트랩 이는 국내뿐 아니라 최근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해외에서도 기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시 발생하는 귀 뒷부분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비스탕스는 3D프린팅의 강점 중 하나인 제작 공정 절차를 단순화해 생산한 마스크 스트랩을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구 경북 지역에 무료 배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3D모델링 파일을 공개해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직접 출력해 주변에 필요한 이들에게 공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의 어려움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및 가전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3D프린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생산하거나 긴급히 조달하는데 3D프린팅 업계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탈리아에서 의료용 부품을 긴급히
첨단 헬로티] 마크포지드-인텔리코리아, 산업용 3D프린팅사업 및 교육 활성화 3D프린팅 교육 및 캐드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는 지난 2일 산업용 복합 3D프린터 제조사인 마크포지드코리아와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용 3D프린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좌측3번째), 한명기 이사(좌측2번째), 마크포지드코리아 고유성이사(좌측4번째) 금속 및 탄소섬유 소재를 기반으로 산업용 적층제조 플랫폼을 공급하는 마크포지드는 스테인레스 스틸, 알루미늄, 공구강, 티타늄, 구리 소재 외에도 알루미늄 부품을 대체할 수준의 산업용 복합소재인 탄소섬유를 사용한다. 이에 플라스틱 기반인 FFF 방식의 3D프린터보다 최대 24배 이상의 고강도 부품을 제작한다. 페리지 항공우주, 테슬라, 지멘스, 미국항공우주국 등 글로벌 선도기업이 고난도의 산업용 부품 제작을 위해 마크포지드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인텔리코리아 한명기 본부장은 “당사의 3D모델링 소프트웨어인 캐디안3D(CADian3D)와 마크포지드의 3D프린터(Mark Two, Onyx Series, Mark X 등)를 활용해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첨단 헬로티] 순수구리재료 활용해 전기전도도·열전도도 높은 복잡한 부품을 쉽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비용·속도 효율 높여 3D프린터 제조업체인 마크포지드는 지난 13일(목) 메탈 X 시스템을 위한 순수 구리 재료의 출시를 발표했다. ▲Markforged Metal X 로 출력한 구리파트(용접봉, 열교환기, 방열판) 마크포지드는 전기 전도도와 열전도도가 높은 기하학적으로 복잡한 구리부품을 생산하는 쉽고 빠른 방법을 제공한다. 구리 부품을 즉석에서 3D프린팅 하면 납기 시간과 부품 비용이 절감되고 값 비싼 재고가 필요하지 않아 고객의 제조 및 공급 체인 효율성이 향상된다. 그렉 마크 마크포지드 CEO 겸 창립자는 “구리는 세계 곳곳에 힘을 실어주고 모든 곳에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를 만들고, 전화기에 사용하며, 전기 장비를 작동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순수 구리는 가격이 비싸고, 기계 가공이 어려워 기존 3D프린팅 방법으로 가능하지 않은 도전적인 재료였다. 그러나 마크포지드는 구리부품의 제작을 더 쉽고 저렴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크포지드의 구리재료 3D프린팅 기술은 자동차와 전자 산
[첨단 헬로티] ISO 27001 인증 획득한 최초 3D 프린터 시스템 제조업체로서 고객 정보 보안·데이터 보호의 최고 표준 관리 약속 강화 금속 및 탄소섬유 3D프린터의 선도적인 공급자인 마크포지드는 ISO 27001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적층제조 플랫폼 업체라고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마크포지드의 전체 제품 생태계에서 프라이버시, 기밀성, 무결성 및 가용성을 보장하는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준다. ISO 27001 인증에는 Markforged Best-in-class Eiger 클라우드 적층제조 플랫폼, 3D 프린팅 하드웨어, 프린터팜관리 소프트웨어 및 정보 관리 정책이 포함된다. 마크포지드의 CTO 데이비드 벤하임은 “우리의 모든 제품과 엔지니어링 결정에는 고객과 데이터가 그 중심에 있으며 보안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적층 제조의 표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강력한 보안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인증 절차를 완료하는 데 대한 우리의 전략적 투자는 고객 데이터의 보호와 보안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늘날 마크포지드의 Clo
[첨단 헬로티] 연구센터, 마크포지드와 관련 경험·기술지원·노하우 공유 등으로 적층제조 기반의 제조 첨단화 플랫폼 구축 나서 창원대학교 지역선도연구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극한환경용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의 설계, 스마트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과 관련해 마크포지드코리아와 적층제조 기술기반의 제조업 첨단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학교 지역선도연구센터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정부 지원금 91억5000만 원과 경남도, 창원시, 대학, 기업지원금 30억5000만 원 등 총 1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된 연구 시설이다. 혁신센터는 동남권 주력산업 관련 극한환경용 고부가가치 기계부품 설계, 스마트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혁신센터는 제조혁신 기술을 활용한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의 설계 및 응용연구, 고부가가치 기계부품 생산을 위한 적층제조·복합가공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요소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소재의 극한환경 시험 및 성능
[첨단 헬로티] 자동차 충돌 실험에 사용되는 더미 인형은 지난 1949년에 도입된 후 점점 정교하고 실감나게 제작됐다. 지금은 남자, 여자, 어린이, 유아로 하나의 가족을 재현할 수있다. 실험에서는 충돌이 서로 다른 크기와 성별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뼈가 약하고 조직이 튼튼하지 않은 그들은 보다 더 신체의 내부에 손상을 받기 쉽다는 것이 연구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더미 인형의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는 휴마네틱스가 '할머니 형의 더미 인형'을 만든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최초의 노인 더미 인형은 신장 161cm, 체중 73kg의 전형적인 노인 여성의 체형이며, 시트 벨트가 닿는 복부는 볼록하게 돼있다. 이 인형은 기술의 진화를 나타내고 있다. 동체에서 골반, 머리까지 모두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최초의 충돌 실험용 인형이다. 마이크 비브 휴마네틱스 CTO는 "이것은 미래의 더미 인형의 모습이며, 우리는 최신 기술과 소재를 탐구해왔다. 그러나 그때는 아무도, 그 소재가 충격에 견딜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재의 탐구
[첨단 헬로티] 세계적인 3D프린팅 및 적층제조(AM) 전시회인 ‘TCT Korea 2019’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제조업의 메카’인 창원시의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 2·3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적층제조 기술의 미래를 조명하다 TCT는 3D프린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전시회로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순회 전시되는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다. TCT Korea는 국내 유일 산업용 적층제조 전문전시회며, 지난해 1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창원을 비롯한 경남 지역은 오늘날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의 침체로 지역산업 고도화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동시에 우주항공과 같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이 시급한 때다. 이에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적층제조 확산을 위해 도내 제조업 중심지인 창원시에서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영국의 VNU Rapid News와 함께 TCT 코리아를 개최하고 있다. TCT Korea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산업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세미나로 구성된다. 국내 대
[첨단 헬로티] 지난 1년 대비 81%의 생산량 증가로 25,000 평방 피트 규모의 공장 추가 개설 금속 및 탄소 섬유 3D 프린터의 선도적인 공급자인 마크포지드는 지난 10월 22일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새로운 제조 시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확장된 마크포지드 공장 전경 마크포지드는 25,000 평방 피트에 달하는 공장에서 생산 용량의 두 배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해 Markforged 3D프린터에 대한 증가된 수요를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새로운 유럽 본사와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있는 AI 혁신 센터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사무소·공장의 확장이다. 50개국 이상에 수만 명의 사용자로 인해 마크포지드 재료와 3D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대비 재료 생산이 81% 늘어났다. 이 새로운 시설은 항공 우주, 자동차 및 제조 분야의 회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마크포지드 재료의 제조를 지원한다. 마크포지드 매트 개넌 운영부사장은 “마크포지드 3D프린터의 시장 수요 증가로, 재료 소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빌레리카에 있는 새로운 시설은 우리에게 현재의 수
[첨단 헬로티] 프린트팜, 제조 분야에 알맞은 조합 및 구성으로 디지털제조 전환 가속화 마크포지드는 자사의 금속 3D프린터인 'Metal X'와 복합소재 3D프린터인 'X7'을 조합해 프린트팜을 실현하는 적층제조 플랫폼을 출시했다. ▲마크포지드가 구축한 메탈 프린트 팜 마크포지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러 대의 프린터와 부가장치를 한번에 구입해 금속 및 복합소재 3D프린팅 능력을 구축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3D프린팅 시스템을 팜으로 구축하게 되면, 사용자는 운영 규모를 늘리며,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마크포지드 제품 부사장 Jon Reilly는 “우리는 고객들이 Metal X Systems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도록 프린트 팜을 소개했다. 3~5개의 Metal X 프린터, 1개의 Wash 및 Sinter-2 패키지는 산출물을 최대화 하기 위한 최적의 패키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적합한 조합으로 균형을 맞춘 프린터 팜은 기업들이 디지털 제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포지드 프린트팜에서 모든 기계 및 장치는 하나의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관리되며, 회사의 재료
[첨단 헬로티] 3D프린터 제조기업인 마크포지드(Markforged)는 내일인 24일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 '산업용 복합소재 3D프린터를 활용한 3D캐드에서 출력물까지'라는 주제로 두 번째 한국어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크포지드의 두 번째 웨비나는 플라스틱과 강화 소재를 결합한 복합 소재 전용 프린터의 공정 순서를 알아본다. CAD 파일부터 출력까지 거치는 과정을 알아보고, 일반적인 3D프린팅 공정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마크포지드(Markforged)는 내일인 24일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 두 번째 한국어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제조를 통한 원가절감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첫 번째 웨비나는 120여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마크포지드의 복합소재 3D프린터로 출력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파트는 알루미늄 금속 이상의 강성을 가지고 생산라인의 지그·픽스처를 대체하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 마크포지드 금속 3D프린팅 솔루션 'Metal X'시스템은 기존 레이저소결 금속 3D프린팅 대비 최대 10분의 1의 투자 비용으로 스테인레스 스틸, 공구강, 인코넬, 티타늄 등
[첨단 헬로티]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3D프린팅)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마크포지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제품인 데스크탑 복합소재 3D프린터 'Mark Two', 산업용 3D프린터 'X7', 메탈 소재를 사용한 'Metal X'을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Metal X는 MIM(Metal Injection Mold) 공법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장비다. 이 3D프린터는 프린팅과 소결을 분리해 장비 운용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기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던 수준의 금속 부품을 3D프린팅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SLM 금속 3D프린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메탈 파우더에 의한 발암 위험성이 없으며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마크포지드는 고강도 부품의 프린팅을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적층가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마크포지드는 제조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고강도 부품을 제작하는 복합소재 및 금속 3D프린터를 생산해 제조업계를 혁신하고 있다. 한편, 28일까지 총 3일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