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일본 마쓰다의 품질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무결점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월 30일 밝혔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 이번 상은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 달성을 기본 조건으로 충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셰플러코리아는 13개월 연속 무결점을 달성해 수상 기본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추가로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을 이뤄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특히 마쓰다 협력사 중 일본 업체인 NSK, NTN, JTEKT보다 높은 품질 성적을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000년대부터 일본 시장에 볼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 휠베어링 등 주요 베어링 제품과 엔진용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 마쓰다와 도요타 등 일본 완성차업체 OEM까지 협력사를 확대했다. 올해는 일본 진출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및 미래차 부품으로 제품을 다변화 하고 신규 거래 발굴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창원과 전주, 안산에 5개의 공장과 2개의 R&D센터를 운영 중이며 셰플러그룹의 아시아 및 태평
[첨단 헬로티] 일본 자동차 업체인 마쓰다가 기존 가솔린 엔진보다 30% 이상 효율적인 압축 착화(compression ignition) 가솔린 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쓰다는 새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2019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마쓰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스카이액티브-X는 압축 착화에 기반한 세계 첫 상용 가솔린 엔진이다. 다임러와 GM도 수십년간 압축 착화 기술을 개발해왔지만 마쓰다가 앞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액티브X는 연료 공기 혼합물이 피스톤에 의해 압축될때 스스로 발화한다. 스카이액티브X는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솔린과 디젤 엔진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라고 마쓰다는 설명했다. 마쓰다는 다른 제조사에 스카이액티브X를 제공할 계획은 없다. 마쓰다의 행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마쓰다는 토요타와 협력해 전기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미국에 16억달러 규모의 공장도 짓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마쓰다는 전기화는 필요하지만 우선순위 측면에서 보면 이상적인 내부 연소 엔진을 추구하는 것이 급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