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미국의 거대 반도체 기업들이 미래차 플래포머(Platformer)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솔루션 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 기업의 기술 종속이 우려되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발·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7일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장 아키텍처 고도화로 현재 차량에 장착된 수십 개의 제어기 수는 감소하고, 기능과 성능이 강화된 3∼4개의 제어기로 통합되면서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반도체 역량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미국의 거대 반도체 기업들은 기존 완성차 기업이나 마이크로콘트롤유닛(MCU) 중심의 차량용 반도체 기업보다 높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15년부터 자율주행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시리즈를 출시 중이며, ARM 인수를 추진 중이다. 퀄컴은 작년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스탭드래곤 라이드'를 공개했으며, 자율주행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술기업 비오니어 인수를 추진 중이다. 보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안테나와 발진기가 내장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X23W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6.1mm × 9.5mm의 소형 사이즈로 제공되는 이 모듈은 사물인터넷(IoT) 단말기에서 시스템 제어 및 무선 통신을 위한 완전한 Bluetooth 5.0 저에너지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제공하는 르네사스 RX23W 모듈은 RX23W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해 장거리 및 2Mbps 데이터 처리량과 125kbps에서 -105dBm의 수신 감도 레벨을 포함한 완전한 Bluetooth 5.0 저에너지 통신을 지원한다. 이 모듈은 도청, 변조 및 바이러스와 같은 위협에 대한 강력한 보호 성능을 제공하는 르네사스의 독점 보안 기능인 Trusted Secure IP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전파법을 비롯해 FCC/ISED(북미), CE(유럽) 및 Bluetooth SIG 인증을 받은 RX23W 모듈은 추가 RF 설계 작업이나 튜닝, 전문 RF 지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RX23W 모듈의 애플리케이션에는 의료, 스마트 가전 제품, 빌딩 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반도체 국산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2일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할 것"이라며 "내년까지는 공급난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정부 지원정책과 자동차 업계 내재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파운드리 확대는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이 반도체 내재화를 추진 중이지만, 정부의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한 수급난 품목 정보 공유에 그치는 등 기업 간 협업이 초기 단계라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인텔이 파운드리 산업에 진출해 포드·GM에 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고, 일본은 도요타·덴소가 차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에 지분을 투자하고 정부 주도로 공동투자를 통한 TSMC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고성능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가 국내 유일하게 파운드리 공정을 갖춘 곳이기 때문에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전 대비 국내 차량용 반도체 수요량이 적어 파운드리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차량용 반도체의 가치가 날개를 달았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인 파워트레인, 계기판 등을 포함한 자동차 전자장치,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오늘날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로 발생을 기점으로 자동차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전에 없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허덕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내연차 생산과 함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수요 급증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NXP(네덜란드), 인피니언(독일), 르네사스(일본), 텍사스인스트루먼트(미국, 이하 T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스위스, 이하 ST) 등이다. 이 기업들은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50% 이상을 점유하며,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옴니아가 조사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 업체 점유율을 살펴보면, NXP가 전체 시장 가운데 21%를, 인피니언이 19%, 르네사스 15%, TI 14%, ST 13% 순으로 차지했다.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
[헬로티] 미래지향형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개발 툴체인에 포함된 빌드 툴을 바탕으로 한 리눅스용 빌드 툴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빌드 툴의 최신 확장판으로, 르네사스(Renesas)에서 생산하는 저전력 RL78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리눅스 기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툴을 이용해 빌드 및 테스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춰 보다 지능적이고 복잡하다. 따라서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요즘 개발 업무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발부터 구축(빌드), 테스트 단계까지 일관된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 개발자는 IAR 시스템즈의 리눅스용 빌드 툴을 이용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시간을 비롯한 각종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고, 온갖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툴은 CMake나 닌자(Ninja)를 비롯한 여러
[헬로티=서재창 기자]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을 위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가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기화되는 반도체 수급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관련 업계는 반도체 수급 동향을 감안했을 때 최소 3분기까지 수급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 등의 완성차 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은 생산 라인이 멈춤과 동시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감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 울산1공장은 특근을 줄여오다 결국 지난달 7일부터 일주일간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휴업으로 인해 코나 6천여 대, 아이오닉 5 6천50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역시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틀간 공장 가동을 멈췄다. 기아는 지난 3월부터 공장별로 특근을 감
[헬로티] 2∼6주 분량 반도체 재고 보유…소진시 생산차질 가능성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4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2∼6주 분량의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고 소진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현대차가 지난해 반도체 재고를 많이 확보해 둔 덕에 현재까지 버틸 수 있었지만, 4월부터는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아직까지 감산 계획은 없지만 재고 부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매주 단위로 반도체 재고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고가 부족한 반도체가 들어가는 차량의 생산을 줄이고, 인기 차종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등 생산 계획을 조절하고 있지만 확보해둔 재고도 점점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쉬와 콘티넨탈, 현대모비스 등 부품 협력사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적용된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 현대차는 1차 협력사에만 재고 확보를 맡기지 않고 직접 반도체 메이커와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최신 제품 436종을 추가 및 공급한다고 밝혔다. ▲출처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마우저는 11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자사를 통해 제품들을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의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우저는 아래 제품들을 포함해 최신 제품 436종을 추가 및 공급한다고 밝혔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RA2E1 마이크로컨트롤러르네사스 RA2E1 마이크로컨트롤러는 48MHz Arm Cortex-M23 코어에 기반하며 최대 128KB 코드 플래시 및 16KB SRAM 메모리를 제공한다. ▲몰렉스(Molex) Mini-Fit Versa Color 커넥터몰렉스 Mini-Fit Versa Color 커넥터는 조립 실수를 줄이고 최종 제품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단자가 완전히 고정되도록 해주는 시각적 색상 페어링을 제공한다. ▲번스(Bourns) 기가비트 이더넷 칩LAN 변압기 모듈번스 기가비트 이더넷 칩 LAN 변압기 모듈은 기존의 포트형 케이스 LAN 변압기와 핀-핀 호환되며 로우 프로파일과 우수한 동일 평면성을
[헬로티] IoT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A6M4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RA6M4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에지 및 엔드포인트 사물 인터넷(IoT) 장치는 물론 계량, HVAC, 강화된 구내 보안 및 산업용 장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공급하는 RA6M4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고효율 40nm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액티브 모드에서 99μA/MHz의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Arm TrustZone 기술이 탑재된 200MHz Arm Cortex-M33 코어가 특징이며, 1MB 코드 플래시 메모리, 256KB SRAM, 정전식 터치 감지 장치를 포함한다. RA6M4는 여러 가속기가 있는 통합 보안 암호화 모듈, 전력 분석 저항 및 위변조 감지를 포함하여 뛰어난 보안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르네사스의 FSP(플렉시블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지원되며, 고객이 레거시 코드를 재사용하고 이
[헬로티] 무선 커넥티비티 및 스마트 센싱 기술 라이선스 기업인 CEVA가 자사의 새로운 고성능 DSP 솔루션이 르네사스(Renesas)의 차세대 오토모티브 SoC(System-on-Chip)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CEVA의 DSP 기반 솔루션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자율주행과 전기차와 관련된 가장 까다로운 센서 처리와 AI(인공지능)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뉴프로-S(NeuPro-S)와 센스프로(SensPro) 제품은 여러 차량용 반도체와 OEM 업체로부터 허가를 받아, 이미징,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카메라, 레이더, V2X 통신으로 구성된 ADAS 시스템 배터리 관리와 파워트레인 플랫폼에 이르는 다양한 지능형 프로세서에 적용되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차내 감지 센서에 대해 CEVA는 탑승자의 편의와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운드와 비전 및 센서 융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CEVA의 기드온 워타이저(Gideon Wertheizer) CEO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안전하면서 자동화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에 더 많은 카메라와 레이더, 기타 센서를 채택한다"며 "CEVA의 최첨
[첨단 헬로티] 포티넷이 지난 주 열린 CES 2018에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솔루션 공개 행사를 통해 '커넥티드 카'를 위한 지능적 사이버 보안 기능을 선보였다. 르네사스와 공동 개발한 사이버보안 프로토타입은 포티넷 포티OS(FortiOS) 보안 운영 체제와 르네사스의 ‘R-Car H3 SoC(System-on-Chip)’가 통합돼 자동차 네트워크 도메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포티넷과 르네사스는 CES 2018에서 자동차 및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장악한 침입자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자동화된 통합 보안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IPS(침입방지시스템) 공격, DDoS 공격 등 프로토타입 커넥티드 카에 대한 모의 사이버 공격을 시행했다. 포티넷과 르네사스는 ‘커넥티드 카’ 네트워크 아키텍처에서 주요 사이버 보안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2015년 지프 체로키(Jeep Cherokee) 해킹 사고 및 최근 테슬라의 ‘모델 S’ 해킹 사고까지 최근의 사이버 공격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는 차량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
[첨단 헬로티]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에어비퀴티(Airbiquity)가 향후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탑재 애플리케이션으로 OTA(Over-The-Air) 기능을 실현하는 고성능 차량 탑재 솔루션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자율 운전 시대를 목표로 Airbiquity®의 클라우드 기반 OTA 기능으로 소프트웨어업데이트와 동시에 차량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OTAmatic™을 통합함으로써 고성능, 저소비 전력인 르네사스 차량 탑재 컴퓨팅 플랫폼인 'R-Car H3'에 통합했다. ▲르네사스와 에어비퀴티가 자율주행을 위한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고성능 자동차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결합 솔루션은 OTA 소프트웨어를 타켓 ECU마다 온 디멘드(On demand)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양사의 협력은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에서 많은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수집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시큐리티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발자들을 위해 적합하다. 결국 이 솔루션은 견고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과 데이터 관리 서비스 실현을 위해 고성능 텔레매틱스 전용의 프로세서로 구성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첨단 헬로티]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가 오늘, 차량용 반도체 안전 표준인 ISO 26262 적격성을 유지해주는 자사의 Tessent® ScanPro 및 Tessent LogicBIST 제품에서 VersaPoint™ 테스트 포인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VersaPoint 테스트 포인트 기술은 제조 테스트 비용을 절감해주고 시스템 내 테스트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이 두 요건은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신뢰성 높은 IC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멘토는 또한 이 기술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오토모티브 IC에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안전 필수 테스트 요건에 부응해 ASIL(차량 안전성 보전 등급) C 및 D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오토모티브 IC의 디지털 회로는 일반적으로 온칩 압축/ATPG 기술과 로직 내장 셀프 테스트(LBIST) 기술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이용해 테스트되며, 이를 통해 제조 테스트에서 매우 높은 결함 커버리지를 달성하고 시스템 내 셀프 테스트와 전원인가시 셀프 테스트(POST)를 실현한다. 테스트 포인트는 테스트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전용 설계 구조물이다. 전통적인 LBIST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 디바이스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ADAS(improve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와 자율주행차용 레이더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시스템 레벨 77/99 GHz 레이더 센서 데모스트레이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가 개발하는 데모스트레이터는 르네사스 오토노미 플랫폼에 탑재된 RH850/V1R-M 마이크로 컨트롤러, 아나로그 디바이스 드라이브360 28나모미터 CMOS 레이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물체도 먼거리에서 일찌감치 감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이더 시스템 통합에 들어가는 품을 줄이고 자동차 OEM과 티어1 공급 업체들을 위한 평가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나로그 디바이스 드라이브360 28nm CMOS 레이더 기술 플랫폼은 첨단 28나모미터 CMOS에 기반한 첫 기술이다. 타겟 확인 및 분류 과정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앞서 르네사스는 안전한 클라우드 연결과 주행통제에 이르는 자율주행 관련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표방하는 오토노미 플랫폼을 발표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일본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자율주행차 통합 플랫폼인 오토모미를 발표해더니 이번에는 200개가 넘은 기업 및 단체들과 자율주행차 관련 연합체까지 결성했다. 르네사스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해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R-Car 컨소시엄을 출범시켰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르네사스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차별화 포인트로 자사 반도체 기술을 전면에 내걸었다.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차량 운영을 가능케 하는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이다. 르네사스는 내부 자원도 자율주행 기술쪽으로 전진배치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 콘솔, 스마트폰용 반도체에 투입됐던 자원들을 자율주행쪽으로 재배치하는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를 기반으로 르네사스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용 레이더 기술부터, 자율주행차와 ADAS용 카메라 칩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차는 이미 반도체 업체들의 격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