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비트(Nextbit) 스마트폰 로빈(Robin) [사진=넥스트비트] [헬로티] 게이밍 PC 및 주변기기 회사 레이저(Razer)는 스마트 폰 제조업체 넥스트비트(Nextbit)를 인수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레이저의 이번 인수는 지난해 오디오 기술 회사인 THX를 인수한 것과 마찬가지로 체질 개선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비트 팀은 레이저에 인수된 후에도 독립적인 비즈니스 사업부로 남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독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구글 안드로이드팀과 HTC 설계 책임자가 설립한 넥스트비트는 작년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스마트폰 로빈(Robin)을 출시했다. 로빈은 올해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와 배터리 성능 개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로봇이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실증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과 4월, 4개 의료기관에 보행재활로봇, 환자이동보조로봇, 종양치료로봇을 잇달아 보급하고, 내년 5월까지 1단계로 이들 로봇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용 로봇 실증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Morning Walk)’는 지금까지 뇌졸중 환자 등 총 60여명의 치료에 400여회 이상 사용되면서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환자이동보조로봇 ‘캐리봇(Carrybot)’은 100회 이상의 실증을 통해 환자 이동 시 근력절감 효과와 이용 편리성을 입증했다. 또 프로젝트 거점병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