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지난 1일 오후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 유 사장은 새로운 SKT가 지향해야 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는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유 사장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1등 서비스 컴퍼니로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 조건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AI 서비스∙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 핵심 사업 강화 SKT는 3대 핵심 사업 영역인 ▲유무선 통신 ▲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2025년 매출 목표 22조를 달성할 계획이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를 기반
[헬로티] Equinix가 2021년 디지털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3대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Equinix는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주요 기술 전망과 디지털 인프라 동향에 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퍼스트, 엣지 인프라 기반의 5G’ 3가지로 파악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나 마이크로서비스, API 우선,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와 같은 원칙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이스티오(Istio)와 같은 서비스 메시 ▲변경 불가능한 인프라와 같은 기능의 사용을 강조하는 소프트웨어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IDC는 “2021년 말까지 기업의 80%가 클라우드 중심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팬데믹 이전보다 2배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인프라 구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2021년에는 엣지에서 멀티클라우드로의 디지털 인프라 조정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프라 스택 계층에
소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채널과 유통센터에서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의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관련 신기술 채택은 아직 20% 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티브는 오늘 발표를 통해 소매업체 중 약 25%는 신기술을 자신들의 사업에 채택하고 있지만 운영 전반에 통합적인 고객 환경을 지원하는 데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언급된 보고서는 버티브와 데이터센터다이나믹스(DatacenterDynamics)가 공동 후원해 조사한 것으로 “미지의 영역으로: 리테일 트랜스포메이션과 그것이 디지털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이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에는 결합 연매출 규모가 9천5백30억 달러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매기업 50개사의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티브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행동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들의 디지털 자원과 역량을 혁신함에 따라 온라인 소매 부문이 크게 강화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향후 2년 동안, 온라인 소매 전용 데이터센터 시장은 사내와 코로케이션 모두 최대 20%까지, 클라우드 호스팅
ⓒGetty images Bank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4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3차 한-중남미 ICT 장관포럼(이하 ‘장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장관포럼은 ‘디지털 인프라와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14개국 장‧차관,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중남미 지역은 동일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가진 4억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로 상호 보완적인 발전이 가능해 한국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국과 미주개발은행은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2013년 10월 서울에서 제1차 장관포럼을 개최한 이래로 매 2년마다 장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장관포럼을 통해 한국정부는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ICT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