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알루미늄재 사일로(Silp) 제조의 국산화 성공해 신성장 동력 창출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동양피엔에프가 알루미늄 사일로 생산을 위한 신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해당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양피엔에프는 최근 독자적 기술로 알루미늄 사일로 자동용접장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지난해 10월 신공장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동양피엔에프가 알루미늄 사일로 생산을 위한 신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해당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공장 소재지는 경상북도 경주시로, 4만9588㎡(약 1만5000평) 대지에 건축면적 6244㎡(약 1889평), 연면적 6002㎡(약 1816평) 규모다. 현재 생산시설 2동을 포함해 총 6동 건물로 구성돼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알루미늄 사일로(Aluminum Silo)'는 알루미늄 재질의 대용량 원료 저장 장치로, 주로 석유화학 플랜트의 최종 생산품인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폴리머를 출하하기 전 저장 및 혼합하는 설비로 활용된다. 동양피엔에프는 그 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온 조립식 알루미늄 사일로 제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경주 신공장 준
[첨단 헬로티]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동양피엔에프(대표 배효점)가 한국남동발전에서 발주한 삼천포화력 3호기 전기집진기 개선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59억 5천만 원 규모다. 전기집진기는 코로나방전(corona discharge) 원리를 이용해 화력발전소 석탄보일러 후단에서 발생하는 먼지(분진)를 제거하는 장치로, 동양피엔에프는 자사의 설비를 통해 발생 먼지를 99% 이상의 고효율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피엔에프는 이번 공사에서 기존에 설치돼있는 전기집진기를 환경규제치 강화에 따른 설비개선으로 경상정비기간 중 집진면적을 증대시켜 먼지제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양피엔에프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전국 화력발전소들도 환경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당사는 이미 구축돼있는 설비를 활용하는 기술을 통해 노후 설비까지도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화력발전으로 인한 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국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양피엔에프는 분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