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델 EMC,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18년 보고서 공개
[첨단 헬로티] 25일, 델 EMC(Dell EMC)는 전세계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 현황과 전략 성숙도를 조사 및 분석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lobal Data Protection Index, 이하 GDPI)’ 2018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의 가치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나, 데이터를 잃을 수 있는 리스크는 오히려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의 경우, 글로벌 평균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데이터 보안 관련 사고를 경험한 비중 또한 상대적으로 높고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이번 GDPI 보고서는 델 EMC가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설문 응답자는 전 세계 18개국 11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2천 2백 명으로, 임직원수 250명 이상의 공공기관 혹은 기업의 IT 책임자가 그 대상이다. 한국 기업의 IT 의사결정권자 100명도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