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내년 1월과 2월 넵콘 재팬, 오토모티브월드와 나머지 세 개 전시회 분산 개최돼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최신 기술이 총집결되는 넵콘 재팬과 오토모티브월드, 그리고 최근 2~3년 사이에 새롭게 합류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가 상호 시너지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들 전시회가 이만큼 성장한 데에는 전시회의 성공을 치밀하게 준비해온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넵콘 재팬과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를 담당하는 마에조노 사무국장과 오토모티브월드와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를 담당하는 마사키 소다 사무국장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전반적인 현황, 특징과 주요 컨퍼런스 기획의 주안점에 대해 들어봤다. ▲ 넵콘 재팬과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를 담당하는 마에조노 사무국장 Q. 넵콘 재팬을 비롯, 이번 전시회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 A.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가 완성품 중심의 전시회라면, 넵콘 재팬은 완성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부품, 제조 장치 등의 요소들이 전시되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 규모가 작년보다 확대돼 개최됐다. 넵콘 재팬을 포함한 오토모티브월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 등
[첨단 헬로티] 일렉트로닉 설계, R&D, 제조 기술을 위한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제48회 넵콘 재팬(NEPCON Japan) 2019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넵콘 재팬은 '전자기술의 미래'를 전시하는 최신 기술이 집결되는 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전시회다. 왜냐하면 제48회 인터 넵콘 재팬 전자 제품 제조·실장 기술전, 제36회 전기 테스트 재팬, 제20회 반도체 센서 패키징 기술 전시회, 제20회 전자 부품·재료 EXPO, 제20회 프린트 배선판 EXPO, 제9회 미세 가공 EXPO, 제11회 LED·반도체 레이저 기술전 등 전자, 설계, 제조 및 R&D에 필수적인 7개의 핵심 분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넵콘 재팬은 오토모티브 월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웨어러블 엑스포 등 16개 크게 작은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전시회 규모 자체도 전년보다 133개사가 늘어난 34개국 2640개사가 참가해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하며 판로 개척에 나섰다. 참관객 역시 전년도 11만명보다 10% 이상 늘어난 12만 5,000
오토메이션·LED 등 특수분야 개척 박차 “자동차 전장과 같은 특수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올해 넵콘 재팬에서 만난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은 기존의 SMT 시장을 넘어 오토메이션, LED 등 특수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요 i-PULSE S10과 S20인데요. 기존 M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설비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기존 M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설비 한 대 내에서 디스펜싱과 마운팅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디스펜싱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팅 헤드에서 디스펜싱 헤드로 체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 범용적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장착 속도가 30000CPH에서 최대 45000CPH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기존 3D 실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컨베이어부 틸팅 및 회전 기능이 추가돼 기판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요철면, 경사면, 곡면에 도포가 가능하죠. 3
스마트 제조 물결 타고 협력 업체 늘어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SPI 검사 장비 시장에서 45%, SPI & AOI 통합 20%를 점유하고 있다.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의 서승욱 부사장은 올해를 3D AOI 시장 파이 싸움의‘승부의 한 해’라며 3D AOI 수요가 실질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체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 서승욱 부사장 Q. 넵콘 재팬 201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솔더링, 프린터, 마운터 등 타 분야 업체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됐어요. 이처럼 넵콘재팬 참가를 통해 올해도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공동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3D AOI(제품명, Zenith)입니다. 기존 2D AOI와는 다르게 부품의 높이와 체적까지 확인해 수치화합니다. 이에 따라 불량률을
기존 인두팁, 웨이브, 디핑 방식은 점차 사라질 듯 매년 일본 법인에서 주축이 되어 출전하는 아폴로세이코 부스에서 한국 법인의 박홍식 부장을 만났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넵콘 전시회 중 그 해 처음은 일본에서 열리기에 한국 고객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신기술 정보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솔더링 분야의 동향에 대해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 아폴로세이코 박홍식 부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우선, 일본에서 개발·제조하고 있는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모델명, C340)은 플럭스와 납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플럭스 도포 및 납땜을 한 설비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탁상형 레이저 솔더링 로봇(제품명, J-CAT MLU)은 트윈 빔 렌즈(Twin Beam Lens)를 사용해 납땜부 2개소를 한 번에 솔더링할 수 있으며, 납땜부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온도컨트롤러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레이저 출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탁상형 솔더링 로봇의 단점을 보완한 인라인 대응 솔더링 로봇(제품명, L-CAT NEO)인데요. 질소발생기를 로봇 내에 장착해 질소분위기
고정도·고속 검사 기술력이 핵심 SPI 검사기에 주력하던 파미가 최근 3D AOI 시장에 발을 넓혔다. 일본지사의 타카시 니시무라(Takashi Nishimura) 지사장은 기존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AOI 검사 기술 개발에도 힘쓰게 됐고, 유럽의 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지난해 후반부부터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2D에서 검사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할 3D 검사 기술력은 어떠한 점인지 들어봤다. ▲ 파미 일본지사 타카시 니시무라 지사장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저희 회사는 3D SPI 전문업체로, 지난해 전시회 참가는 SJD System(Solder Jetting Dispenser System)을 소개하고 홍보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한 3D AOI(Auto- matic Optical Inspection)를 일본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SPI(제품명, SigmaX)도 출품하였지만요. 최근 주력 중인 3D AOI(제품명, Xc
오토메이션·LED 등 특수분야 개척 박차 “자동차 전장과 같은 특수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올해 넵콘 재팬에서 만난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은 기존의 SMT 시장을 넘어 오토메이션, LED 등 특수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 i-PULSE S10과 S20인데요. 기존 M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설비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기존 M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설비 한 대 내에서 디스펜싱과 마운팅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디스펜싱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팅 헤드에서 디스펜싱 헤드로 체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 범용적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장착 속도가 30000CPH에서 최대 45000CPH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기존 3D 실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컨베이어부 틸팅 및 회전 기능이 추가돼 기판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요철면, 경사면, 곡면에 도포가 가능하죠. 3D
스마트 제조 물결 타고 협력 업체 늘어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SPI 검사 장비 시장에서 45%, SPI & AOI 통합 20%를 점유하고 있다.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의 서승욱 부사장은 올해를 3D AOI 시장 파이 싸움의 ‘승부의 한 해’라며 3D AOI 수요가 실질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체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 서승욱 부사장 Q. 넵콘 재팬 201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솔더링, 프린터, 마운터 등 타 분야 업체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됐어요. 이처럼 넵콘재팬 참가를 통해 올해도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공동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3D AOI(제품명, Zenith)입니다. 기존 2D AOI와는 다르게 부품의 높이와 체적까지 확인해 수치화합니다. 이에 따라 불량률을
기존 인두팁, 웨이브, 디핑 방식은 점차 사라질 듯 매년 일본 법인에서 주축이 되어 출전하는 아폴로세이코 부스에서 한국 법인의 박홍식 부장을 만났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넵콘 전시회 중 그 해 처음은 일본에서 열리기에 한국 고객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신기술 정보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솔더링 분야의 동향에 대해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 아폴로세이코 박홍식 부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우선, 일본에서 개발·제조하고 있는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모델명, C340)은 플럭스와 납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플럭스 도포 및 납땜을 한 설비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탁상형 레이저 솔더링 로봇(제품명, J-CAT MLU)은 트윈 빔 렌즈(Twin Beam Lens)를 사용해 납땜부 2개소를 한 번에 솔더링할 수 있으며, 납땜부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온도컨트롤러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레이저 출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탁상형 솔더링 로봇의 단점을 보완한 인라인 대응 솔더링 로봇(제품명, L-CAT NEO)인데요. 질소발생기를 로봇 내에 장착해 질소분위기
고정도·고속 검사 기술력이 핵심 SPI 검사기에 주력하던 파미가 최근 3D AOI 시장에 발을 넓혔다. 일본지사의 타카시 니시무라(Takashi Nishimura) 지사장은 기존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AOI 검사 기술 개발에도 힘쓰게 됐고, 유럽의 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지난해 후반부부터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2D에서 검사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할 3D 검사 기술력은 어떠한 점인지 들어봤다. ▲ 파미 일본지사 타카시 니시무라 지사장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저희 회사는 3D SPI 전문업체로, 지난해 전시회 참가는 SJD System(Solder Jetting Dispenser System)을 소개하고 홍보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한 3D AOI(Auto- matic Optical Inspection)를 일본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SPI(제품명, SigmaX)도 출품하였지만요. 최근 주력 중인 3D AOI(제품명, Xc
자동차 산업 등 여러 분야에 SMT 기기 적용 움직임 보여 올해 45회째를 맞는 넵콘 재팬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동시 개최된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는 전시회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자동차 전장, 모바일 부품 등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검사기 분야가 특히 눈에 띄었던 넵콘 재팬 2016을 본지에서 현장 취재했다. 넵콘 재팬 2016(Nepcon Japan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가 동시 개최됐다. 기존의 전자 패키징을 위한 전시회였던 넵콘 재팬은 2000년부터 동시 개최한 웨어러블 엑스포와 라이팅 재팬, 오토모티브 월드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전자기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주목받았다. 주최 측인 넵콘 재팬의 마에조노 유히(Ma
스마트폰 등 웨어러블 늘며 수요 급부상 기대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최근 SMT 업계 동향에 발맞춰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올해 미드 스피드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전자제품의 소형화·유연화에 따라 모듈이 발달해 속도보다는 정확도와 세밀성 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 사진은 왼쪽부터 FREIHEIT Co., 나오타다 타나카 대표, ASM어셈블리시스템즈 Tan Peng Fui 아시아사업부장, ICON Mark Lee 비즈니스 매니저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14년에 프린터 전문 업체 DEK을 인수해 토털 SM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어요. 현재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DEK 프린터를 SMT와 반도체, 태양광 시장에 적용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SIPLACE SMT placemen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드스피드 시장을 타깃으로 장비(제품명, E by SIPLACE)를 개발해 출시도 했어요. 이런 시장 친화적인 저희 회사의 여러 전략들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모바일·전장 시장 중심으로 공격적 전략 펴겠다 넵콘 재팬 2016 현장에서 만난 SAKI의 사키에 아키야마(Sakie Akiyama ) 대표는 “넵콘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매해 이벤트와 같다”며 “올해는 3D AOI에 강점을 보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써 스마트팩토리 추세에 발맞춰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전장 시장을 타깃으로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 SAKI 사키에 아키야마 대표이사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며 기대하는 바는 20년간 매해 참가하며 새로운 검사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3D 검사기를 제안해왔는데요. 초창기에는 고객들이 2D 검사와 3D 검사의 차이를 확실히 몰라 검토만 하였다면, 최근에는 예산을 편성해 구입을 목적으로 문의하는 고객사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올해는 3D 검사기 판매량이 실제로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3D AOI 업체가 많이 참가했는데요. 저희는 유럽을 중심으로 100여 대를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게 됐죠. Q. 이번에 출품한 신제품의 특징은 고객들의 니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로 성능 ‘UP’ 자동차 산업에는 기본적으로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시장서 마켓 셰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고성능화가 필수다. YAMAHA의 마운터를 공급하는 NYS의 조용훈 팀장은 “우리 회사의 마운터는 일본 전장시장 내 50%가 넘는 마켓 셰어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능향상에 힘쓴 탓”이라고 설명했다. ▲ NYS 조용훈 팀장 Q. 작년보다 전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YAMAHA 부스는 어떤가 올해는 쉴 새 없이 방문해 주시는 참관객에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체감 상으로 작년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이할 점은 한국 참관객이 많이 방문하였다는 점인데, 이는 최근 일본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웨어러블, 전장 및 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마운터 시장 반응은 어떤가 당초 예상되던 대로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
빠른 데모 시간, 현장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장악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미르기술 일본법인의 사다유키 츠카하라(Sadayuki Tsukahara) 법인장은 한국의 기술력이 뛰어남을 자랑했다. 기존 주거래처가 있는 일본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올해 3D AOI 검사기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미르기술 일본법인 사다유키 츠카하라 법인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국에서는 Full 3D AOI 장비인 MV-9가 주력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차세대 미소 칩 부품 03015(mm)의 완벽한 검사가 가능하며, 리니어 모터를 채용함으로써 1μm 정밀도를 실현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MV-9 외에 실속형 3D AOI 장비인 MV-6e OMNI 시리즈를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초 한국에서 선보인 후 일본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내놓은 것입니다. 3D AOI 검사기에서 모아레 기술은 경쟁사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저희는 타사에 비해 노이즈 제거 기술이 우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