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나타날 경제․사회 전반의 총체적인 변화에 대비하여 민관이 함께 논의하여 국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통령 소속 기구이다.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입법예고(7.19~24), 관계부처 협의(7월중), 법제처 심사(7~8월) 등 대통령령 제정을 추진해왔다. 4차 산업혁명은 민간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간 주도의 혁신을 통해 국가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바, 정부는 위원회를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최대 25명의 민간위원과 4개 부처(과기정통부, 중기부, 산업부, 고용부) 장관 및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은 젊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다. 다만, 각 부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위원이 아닌 부처도 관련 안건 논의시 위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위원회의 효율적인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Big Data) 연구 분야에 전략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략과제는 국가·사회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분야의 기초 학문 토대 마련 및 인력양성 등 기초 저변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개인연구를 지원하는 과제로, 최대 5년간 15억 원의 연구비를 연구자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를 추진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가 포함된 전략과제의 지원 예산은 추가경정 예산 43억 원을 포함하여 총 63억 원으로 125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 및 혁신 활동에서 수학적 방법론과 접근이 중심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산업수학 분야 연구과제 공모를 추진(9월 연구개시 예정)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연구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전략과제 지원 공모를 추가로 추진(11월 연구개시 예정)해, 9월 7일까지 이와 관련된 연구 과제를 접수받는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연구분야와 관련되는 연구주제 및 연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원장 조무제, 이하 연구재단)은 한국-캐나다 간 과학기술혁신협정 체결(’16.12.20. 체결, ’17.5.17. 발효)을 계기로 양국 간 석‧박사급 신진연구인력의 상호 방문 연구를 8월부터 본격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협정 체결 후 양국 정부 간 진행되는 첫 과학기술 협력 공동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총 40명(한국 20명, 캐나다 20명)의 석‧박사급 대학원생이 상대국 대학에서 3~6개월 간 방문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학제상 이번에는 4명만 보내고, 올해 12월경 나머지 16명 정도를 추가로 선정‧파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16년 6월 캐나다 정부 및 과학기술 인력교류 지원기관인 Mitacs와 신진연구인력 교류사업 협의에 착수한 후, 한국 연구재단과 캐나다 Mitacs 간 MOU 체결(’16.12.22.)을 거쳐, 이번 한-캐 신진연구인력 교류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캐나다 간 연구인력 교류를 정부차원에서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 연구자 개개인의 연구역량 강화와 글로벌 네트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15년 12월 공동 요청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건에 대한 검토를 위해 관련 TFT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동해안특구는 자동차‧조선, 철강‧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이 성숙기에 도달함에 따라 경북(경주‧포항), 울산 일원 23.1㎢(700만평)의 R&D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정 요청 당시 범정부차원에서 국내 특구제도 전반에 대해 개편을 준비함에 따라 동 건은 접수 이후 진행이 보류됐따. 연구개발특구는 산‧학‧연 혁신주체들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상호협력을 활성화해 신기술과 일자리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 지역을 설정하는 플랫폼으로 대덕을 비롯해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가 있다. 5개 특구 총 138.8㎢(4,200만평)에 4,330개 기업과 29개 대학, 78개 공공연구소가 있으며, 매출 44.1조원, 고용인원 175천명, 연구개발비 9.7조원 규모를 담당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하지만, 연구개발특구는 지정권역이 분산‧대형화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