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 코엑스 2층 아셈홀에서 기술사업화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확산의 장으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번째 맞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기술의 가치, 연대와 협력으로 높이다’를 슬로건으로 기술공급자, 기술수요자, 기술중개자와 VC·은행과 같은 투자·금융기관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그간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기술나눔 확대를 위한 참여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기술나눔에 참여하던 대기업·공기업 뿐만 아니라 새롭게 대학·공공연으로 기술나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기업에서는 LS일렉트릭과 SK 그룹이 대·중소 동반성장을 지속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술나눔 협약식에 참여하였다. 공기업에서는 에너지 공기업 5개사가 올해 기술나눔을 실시했고, 이 중 올해 기술나눔에 처음으로 참여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함께한 기술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99개사에 172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확정한 기술나눔을 포함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91개 기업에 784건의 특허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술나눔 참여를 통해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 보유특허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 양도되는 삼성전자 특허기술에는 디지털, 인공지능, 에너지 절감·공정 등 4차 산업과 그린뉴딜 분야의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어, 향후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특허기술을 양도받는 A사는 3D 공간정보 기업으로 기존 디지털 트윈 구현에 관한 보유기술 개선을 고민하던 중 가상현실에서의 3D 표현기술 및 보안기술 등을 신청했다. 나눔기술 활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병원·물류·재난·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가상현실 구현 및 현장구축 컨설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다른 B사는 재생가공 및 대체연료폐기물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리튬이온배터리 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과 스마트화를 위해 포스코 그룹과 588건의 보유기술 무상이전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2021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시행계획을 15일 공고했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해 왔으며, 포스코 그룹은 2017년 처음 참여한 이후 2019년부터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 그룹 기술나눔은 작년에 이어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 그룹사가 함께 친환경‧스마트화 분야 588건의 기술을 무상나눔 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술이전 희망기업이 필요기술을 더욱더 손쉽게 파악하고 이전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군을 그룹핑해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 포스코 기술나눔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국산화 대체 기술과 친환경·스마트화 관련 기술을 무상이전 받아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활발히 활용하고
[첨단 헬로티] 포스코의 미활용 우수특허 83건이 24개 중소기업으로 무상 이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28일, 양재 엘타워에서 박건수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국장, 김동수 포스코 전무,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기술 나눔 업무 협약 및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식을 위해 로봇, 설비, 철강, 소재 관련 300개 기술을 중소기업에 개방했으며, 설명회와 수요 발굴,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4개 기업에 83개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했다. 이전 기업은 기술력과 사업화 추진 의지,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전 받은 기술은 특허 존속 기간 만료 시까지 최장 17.7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박선수 산업기술정책관은 “기술 나눔이 기업성장을 위한 포지티브섬(Positive-sum) 전략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술 나눔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기술 나눔 이외에도 미활용 기술 이전 활성화를 위해 &lsquo
ⓒGetty images Bank [헬로티] LS산전이 전력 분야 핵심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으로 동반성장 책임을 다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6일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함께 ‘기술나눔 및 기부채납 기술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LS산전의 미활용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S산전은 전력기기, 전력계측 등 전력분야 271개 기술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고·설명회·이전기업 발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15개 중소기업에 48개 특허를 무상 양도했다. 산업부와 LS산전은 ‘기술나눔 및 기부채납 기술 이전식’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술이전 및 향후 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각 중소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LS그룹의
삼성전자가 2987개 보유 기술을 개방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3년부터 미활용 특허기술을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별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다.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개방한 2987개 기술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제품 적용에 용이한 오디오/비디오, 모바일 분야 818개를 대상으로 우선 나눔을 실시한다. 이 기술을 이전받기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은행에서 목록과 기술별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산업부는 나눔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대일 상담회도 진행한다. 특히, 보다 활발한 나눔기술 이전을 위해 미래부 수요발굴지원단,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의 수요기술 정보와 연계하여 이전희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나눔기술이 중소기업 이전 이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화 지원과 성과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연계하여 추진하고있다. 나눔기술 이전기업은 후속상용화 개발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