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 자료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지난 2019년 7월 1일,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7월, 지난 1년간의 일정을 공개하며, 국내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미·중 무역분쟁 지난 2018년 3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시작됐다. 미 대통령이 중국제품에 높은 이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이 분쟁은 이후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다. 2019년 기준 두 나라가 국내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38.6%, 수입은 33.6%에 이른다. 두 나라가 관세를 조정하거나 생산 거점을 옮기면 국내 수출품의 비교우위에 영향을 준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율이 높아지면, 미국기업과 중국기업이 수출보다 자국의 내수시장에 집중하게 되고, 국내 수출기업은 양국 내수시장에서 한층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출처 : 산업부 소부장은 미국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떨어지고, 중국에 비해
[첨단 헬로티] 세아창원특수강이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소재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산 발전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 본사 전경 지난 2월 13일(목),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세아창원특수강을 방문하고 부품 및 소재 개발현황을 청취했다. 현재 양사는 일본제품에 의존해 온 고온·고압용 보일러 튜브를 연구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는 한편, 시제품 상용화를 위한 현장실증이 진행 중이다. 세아창원특수강 이지용 대표는 “철강시장의 저성장 국면과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중부발전의 연구개발지원 및 현장실증 제공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더욱 주력해 미래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기존 180ml에 이어 150ml/120ml 미니보틀캔 자체 개발 및 양산 성공 종합 리빙 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미니보틀캔’ 생산설비와 음료 용기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파세코 미니보틀캔 음료업계에서 주시하고 있던 음료 용기 NB(New Bottle)캔은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기존의 유리병, 페트병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파손의 우려가 적어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고온 살균 및 산소와 빛 차단이 가능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것은 물론 보온·보냉 효과가 커서 고급 음료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던 용기다. 최근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위생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입을 대는 부분을 캡으로 밀봉해서 외부오염을 억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NB캔의 수요가 증대되는 추세다. NB(New Bottle)캔은 용기의 표면에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고급화할 수 있으나 대용량(275ml)을 제외하고는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가격도 비싸 다양한 용량(100~200ml)의 NB캔을 숙취 음료나 헬스케어 음료의 고급화를 위해 적용할 기회가 쉽지
[첨단 헬로티] 수요-공급기업 연계 지원 강화로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추진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및 제품을 수요처인 대기업 등에 연계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주재 경제계 초청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강화와 관련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안한 R&D 투자와 공정거래에 기반한 상생형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기술개발 협업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기술 연계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1,00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개발 완료된 기술 및 제품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의 개발사업을 보완 및 확대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